한국-체코전에 못미쳤지만 역대 2위 동시 접속자 기록대규모 트래픽에도 서버 부하 효과적으로 분산 … 안정적인 시청 유지월드컵 흥행이 치지직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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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의 ‘치지직’이 월드컵 흥행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네이버는 19일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의 한국-맥시코전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가 478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한국-체코전에서 기록한 482만명에는 못 미쳤지만 역대 동시 접속자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 됐다.

    네이버는 대규모 트래픽에도 서버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안정적인 시청 환경을 유지했다.

    치지직은 월드컵과 같이 시청자가 폭발적으로 몰리는 대규모 중계 환경에서 평상시 대비 크게 확대한 CDN 가용량과 실시간 트래픽 조정 기술을 기반으로, 동시 접속이 집중되는 순간에도 끊김 없는 안정적 시청 환경을 제공 중이다.

    또한 시청자의 재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버퍼링 여부, 유입 경로, 시청 화질·시간 등을 즉시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국가적 관심이 집중되는 스포츠 이벤트의 시청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더해 저지연 모드(LL-HLS) 기술을 기반으로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 지연을 최소화해, ‘같이보기’ 콘텐츠의 몰입도와 실시간 상호작용을 추구했다.

    네이버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해 다양한 대규모 이벤트에도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영상 라이브 기술을 고도화하며 송출, 재생, 서버 영역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했고, 실시간 고화질 스트리밍의 품질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또한 대국민 동영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이번 월드컵에서도 적극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같이보기 진행 스트리머수는 누적 약 953명으로 정도로 함께 응원하며 시청하는 인기가 이어졌다. 2차전은 한동숙, 풍월량 등 파트너 스트리머, 이경규, 축구 전문 채널 슛포럽, 이스타TV 등 다양한 셀렙, 전문가들과 함께 시청하고 있다. 3차전에는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리센느 ‘안원잘부’ 역시 같이보기를 예고해 화제가 됐다.

    네이버는 전반적인 월드컵 흥행이 스포츠 빅이벤트 IP를 보유한 치지직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전 24경기를 JTBC 중계로 시청한 동시접속자 수 합계는 496만3090명으로 나타났다. JTBC는 48강 조별리그 경기인 체코전, 멕시코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등 3경기 광고를 완판했다. 광고판매액은 185억원에 달한다.

    KBS 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1일 북중미 월드컵 광고 중 KBS가 체코전 광고를 약 60억원대에 완판하고, 34억원 규모 가상광고도 함께 팔렸다고 밝혔다. 공사는 북중미 월드컵 광고 판매 목표를 KBS가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해 쓴 14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설정했고, 이미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버는 회차당 모든 경기결과를 맞추면 네이버페이 100만원을 1/N로 나누어 지급하는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별리그 1차 참여자는 53만2821명에 달했고, 조별리그 2차 34만4809명, 조별리그 3차 14만3688명이 참여했다. 1회차는 이월이 돼 200만원을 두고 2회차 진행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전국민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서 전종목 실시간 중계, 현장의 생생함과 주요 장면을 담은 클립 등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