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1만4500주 장내 매수 건설경기 둔화 속 유지보수 등으로 실적 방어무벡스 정지이 상무도 올초 매입 ↑… 지분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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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엘리베이터 임원진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사 주식을 일제히 사들였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임원진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사 주식을 일제히 사들였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재천 대표를 비롯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원 30여명은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회사 주식 약 1만4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일부 임원이 아닌 전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건설 경기 둔화에도 유지·보수 사업을 바탕으로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는 동시에 고층용 모듈러 승강기 설치 공법 ‘이노블록’, 배송 로봇 연동 기술, 도심항공교통(UAM)용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 ‘H-PORT’ 등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2026~2028년 당기순이익 가운데 경상적 이익의 50% 이상을 현금배당이나 자기주식 취득·소각에 활용하기로 했다. 자산 효율화로 발생하는 일회성 이익도 50% 이상, 최대 100%를 주주환원에 쓰고, 최저 배당금은 연간 주당 2500원에 달한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임원진의 주식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며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성실히 이행해 밸류업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도 올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크게 늘렸다. 정 전무는 현대무벡스 지분을 처분한 뒤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장내 매수해 지난 6월 공시 기준 119만2990주, 지분 3.05%를 보유하고 있다. 정 전무의 지분은 이번 임원진 매입 기간에는 추가로 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