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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소폭 상승세 보이고 있다. 중동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번 주 미국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이유에서다.21일 넥스트레이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61% 오른 24만5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SK하이닉스는 0.68% 뛴 177만4000원에서 거래 중이다.이날 반도체 투톱은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 반도체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 알파벳, 테슬라, 인텔 등 주요 빅테크와 산업 대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며 금융주 중심이었던 초기 흐름에서 기술 · 소비 · 에너지 등으로 관심이 확대되는 국면이다. 시장은 S&P500의 2분기 이익 증가율을 전년 대비 26%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투자자들은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한 반도체 업종에 주목하고 있다. 인텔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업황 둔화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지가 핵심 변수다.그러나 중동 긴장감도 다시 고조되고 있다.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의 새로운 전선을 열었다. 이는 걸프 지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과 무역에 대한 위협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다만 이란 고위 관계자는 중재자들이 미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10일간의 휴전 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후 반도체 관련주들은 반등에 나섰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94%)와 AMD(1.58%)와 아스테라 랩스(1.80%) 등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