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주요 식품업체 주총 돌입

    돌아온 '주총 시즌'… 식품업계 올해 먹거리는?

    1년 간 사업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정기 주주총회'(주총) 시즌이 돌아왔다. 식품업계에서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막이 오르면서 주요 안건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사업 추가, 사내이사 선임,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등이 주로 안건으로

    2019-03-08 김보라 기자
  • 트렌드 민감한 업계, 브랜드 회생방안 업체 모두 '비슷'

    멈춰선 외식기업 성장 시계… 독창성 없는 '돌파구'는 그만

    국내 외식업체들이 경쟁 심화와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고전하고 있다. 외식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나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브랜드에 대해 기업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에 '미투' 메뉴 출시가 팽배하고 연구 개발 투자에는 여전히 소

    2019-03-08 임소현 기자
  • 이미 숨겨놓은 재산과 탈세 혐의 파악한듯

    국세청이 벼르는 '숨은 대재산가' 95명 면면은

    탈세혐의 대재산가 95명에 대한 세무조사가 7일 착수된 가운데, 국세청은 이례적으로 대상자의 재산 규모까지 공개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탈세혐의자가 숨겨놓은 재산을 국세청이 파악하고 있다는 강력한 시그널이라는 분석이다.이날 탈세 배경을 설명한 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

    2019-03-07 권종일 기자
  • 중견기업 사주·부동산 재벌 등 빅데이터로 샅샅이

    '숨은 대재산가' 95명 세무조사… 평균재산 1330억

    중견기업 사주, 부동산 재벌, 고소득 전문가 등 이른바 ‘숨은 대재산가’에 대한 국세청의 고강도 검증이 실시된다.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대기업 사주, 서민 밀접분야 고소득사업자 및 국부 유출행위자에 이은 국세청의 기획조사다.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은 7일 “최근 일부 ‘숨

    2019-03-07 권종일 기자
  • 태양광·방산 이어 금융 계열사도 개편

    한화그룹 지배구조 개편·경영승계 동시에… 금춘수 역할 주목

    한화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태양광과 방산 계열사를 정리한 데 이어 금융 계열사 지배구조도 손보면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경영권 승계 작업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2019-03-06 엄주연 기자
  • "기업경영 위축 조항 수정돼야"

    공정법 개정 '전부→일부' 선회하나… '전속고발제' 野 설득 힘들 듯

    39년만의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통과 여부가 3월 임시국회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오는 7일 임시국회 개회를 앞두고 원안 통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정위는 애초 전부 개정 대신 일부 개정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위기다.당정 협의를 통해 공정법 전부 

    2019-03-06 권종일 기자
  • '갤S10+ 128GB' 품귀… 수령 지연 및 예약 취소도

    '갤S10+' 수급 비상… '재고부족'에 소비자 불편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가 사전예약 판매에서 흥행몰이에 나선 가운데, 특정 모델(갤럭시S10플러스·128GB)에선 재고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고객들 사이에선 이른 사전예약 신청에도

    2019-03-06 연찬모 기자
  • 갤럭시 최다 판매량 돌파 관심집중

    갤럭시S10, 개통 첫 날… 판매량 '새 역사' 성큼

    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갤럭시S10'이 개통 첫 날 자급제폰을 포함해 전작을 넘어서는 개통량을 기록하며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리겠다는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 여기에 이르면 이달 말 개통이 시작되는 5G폰 '갤럭시S10 5G'와 폴더블폰 '갤럭시

    2019-03-06 장소희 기자
  • 韓 경제 ‘3만 달러’ 시대 돌입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허들 넘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만 달러를 돌파한지 12년만이다.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7%에 그치며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

    2019-03-05 윤희원 기자
  • 무공해 친환경 에너지원… 미래차의 신기원

    [수소경제①] 정부와 현대차 왜 수소차를 택했나

    전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부쩍 커지고 있다.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경제적 효용성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1월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

    2019-03-05 이대준 기자
  • 영업익 20조 시대… '벤처·펀드' 등 과감한 베팅

    SK하이닉스 '미래전략'… 장기투자자산 100배 급증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장기투자자산 규모를 전년 대비 100배 늘렸다. 지난 2017년 말 기준으로 400억 원대에 불과했던 SK하이닉스의 장기투자자산은 지난해 말 4조3000억 원대 규모로 역대급을 기록했다.지난해 일본 도시바메모리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한 효과가 주효했

    2019-03-05 장소희 기자
  • 연기 선언 239곳 5일부터 정상 운영

    한유총 "개학연기 조건없이 철회"… 서울교육청 "한유총 해산 결정"

    사립유치원 수백곳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연기 투쟁에 참여했지만, 한유총이 '중단' 결정으로 5일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개학연기 사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

    2019-03-04 류용환 기자
  • 사정 당국 총동원 윽박에 한숨

    교육부 서슬에… 유치원 '개학연기' 보류·철회 잇따라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선언으로 정부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애초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이다.범정부 차원의 초강경 대응 천명에 개학연기를 보류하거나 철회하는 유치원들이 속출하고 있다.4일

    2019-03-04 류용환 기자
  • 한걸음도 못나간 하노이 회담에 답답

    남북경협 스탠바이만 계속… 재계 "할 수 있는게 없다"

    재계가 미북 정상회담 결렬에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양국 정상의 만남으로 대북제재가 완화되고 남북경협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사실상 변화된 사안이 하나도 없어서다.4일 재계에 따르면 북한을 중심으로 신북방정책을 추진 중인 주요 기업들은 미북 정상회담 결

    2019-03-04 유호승 기자
  • 주총 앞두고 주주권리 강화

    상장사 전자투표 도입 "속도 느리지만 꾸준히 증가"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눈앞에 두고 전자투표제를 운용하는 상장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주주권리 보호를 위해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전자투표는 도입 10년차를 맞은 올해가 사실상 안착할 수 있는 시기로 평가된다.4일 한국예탁결제

    2019-03-04 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