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3분기 영업손실 492억원… 적자폭 확대

    진에어가 3분기에 매출액 535억원, 영업손실 492억원, 당기순손실 46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폭이 확대됐다.진에어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제선 운항 급감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2020-11-16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조, 노동자 배제된 인수합병 반대… “노사정 협의체 구성하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를 결의한 가운데 양사 노조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노동자들의 의견이 배제된 일방적인 인수합병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양사 노조는 “노동자들의 의견을 배제한 산업은행-정부-한진칼의 인

    2020-11-16 이대준 기자
  • 항공 빅딜 가시밭길… 독과점-KCGI 반대-세금지원 특혜 시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를 결의했지만, 실제 성사까지는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된다. KCGI를 비롯한 3자연합 반대, 독과점 및 혈세 투입 논란, 아시아나 노조의 반발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16일 오전 7시30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아시아나

    2020-11-16 이대준 기자
  • 메가 LCC 탄생…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세계 10위권의 대형 항공사가 탄생, 국내 항공시장이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 정부는 16일 오전 7시30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아시아나를 정상화하기 위해 대한항공에 넘기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한진칼

    2020-11-16 이대준 기자
  • '수송보국'… 한진그룹, 아시아나 1.8兆에 인수 결정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선다. 산업은행이 한진칼을 지원하고 한진칼이 대한항공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대한항공도 자체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아시아나 새 주인이 된다는 계획이다.한진그룹은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16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을

    2020-11-16 이대준 기자
  • KCGI "한진칼 3자배정 유증 반대… 우리가 직접할 것"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해온 사모펀드 KCGI가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상증자 계획에 반대했다. 산은은 한진칼에 유증으로 자금을 투입, 해당 자금으로 자회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KGCI는 15일 입장

    2020-11-15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가시화…16일 산업장관회의 '주목'

    초대형 항공사 탄생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이 공식화될 전망이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핵심 안건은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

    2020-11-15 편집국 기자
  • HMM, 3분기 영업이익 2771억원… 2분기 연속 흑자 달성

    HMM는 3분기 영업이익이 27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237억원 개선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18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708억원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6억원을 얻었다.HMM은 컨테이너 부문이 계절적 성수기와 운임 종합지수(SCFI)가 상

    2020-11-13 안종현 기자
  • 창립 90주년 맞은 CJ대한통운…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할 것"

    CJ대한통운이 오는 15일 창립 90주년을 맞는다. CJ대한통운은 13일 창립 9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 생방송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된 행사는 90주년 기념영상 시청, 장기근속자와 경영우수성

    2020-11-13 김희진 기자
  • 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311억… 적자폭 확대

    티웨이항공이 지난 3분기 311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동기(97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크게 늘었다. 3분기 매출액은 486억원으로 작년 동기(2020억원)의 4분의 1로 수준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23

    2020-11-13 김희진 기자
  • KCGI, 한진칼 '아시아나 인수' 반대… "경영진 지위 보전 의심"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해온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KCGI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다른 주주들의 권리를 무시한 채 현 경영진의 지위 보전을 위한 대책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말했

    2020-11-13 김희진 기자
  • 자산 40兆 '슈퍼항공'… '현대차+기아차式' 독립 경영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한다. 합병 시 연매출 20조, 자산 40조 규모의 초대형 국적 항공사가 탄생한다. 국내 점유율은 50%를 넘어서며,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다. 성사 시 ‘항공 빅뱅’이 전망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KDB산업

    2020-11-13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만만치 않다… KCGI 반대, 75% 독과점 논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KCGI 반대와 독과점 논란 등 여러 벽을 넘어야 한다.쉽지않은 과제들인 만큼  현실화까지는 적잖은 난항이 예상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딜이 무산된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020-11-13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이르면 내주 판가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KDB산업은행과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주 중 아시아나항공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할 경우 사실상 국내

    2020-11-12 김희진 기자
  • 복붙?… 국토부 '택배 과로사 대책' 맹탕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 등을 담은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관련한 업계 반응은 여전히 회의적이다. 현장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한방’이 없다는 지적이다. 맹숭한 대책으로는 업계가 발표한 자체 방안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다수다.12일

    2020-11-12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