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지속
  • 티웨이항공이 지난 3분기 311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동기(97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크게 늘었다.

    3분기 매출액은 486억원으로 작년 동기(2020억원)의 4분의 1로 수준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23억원으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일본 등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며 수익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5일 인천~오사카(간사이), 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항공편을 주 1회씩 재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