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보 "車보험료 2.5% 인하"… 상생보험 2탄 물꼬
DB손해보험이 내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2000원 정도 낮아지게 된다. 보험료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
2023-12-19 송학주 기자 -
하나손보 사장 배성완, 하나대투운용 사장 정해성
하나손해보험·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각각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이 내정됐다.하나금융지주는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2023-12-19 이나리 기자 -
현대카드, 할부 24→36개월 확대… 점유율 공세모드 계속
카드업계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카드가 최대 할부 기간을 대폭 확대하면서 공세모드를 이어갔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할부 최대 이용 개월 수를 당초 24개월에서 36개월로 12개월 확대했다. 변경된 할부
2023-12-19 박지수 기자 -
희망퇴직금 줄인 은행들 신규채용 늘린다
은행권이 연말 희망퇴직에 이어 신규직원 채용에 나선 가운데 주요 은행 신입 행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될 조짐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26일까지 개인여신과 기업금융 등 일반 분야와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IT분야의 지역단위 신규직원
2023-12-19 이나리 기자 -
보험사 조직개편 키워드는… 요양, 해외, 신사업, 미래
보험사들이 내년을 대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 사별로 요양사업이나 해외사업 등 신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초 새 회계기준(IFRS17) 시행에 따른 손익 및 자산운용 관리 등을 위해 3
2023-12-19 송학주 기자 -
산은 '기업 구조조정' 이름값… 쌍용차-대우조선-HMM 3연타 성공
KDB산업은행이 강석훈 회장 취임 이후 '기업 구조조정' 전문기관으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해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시작으로 올해는 '부실 공룡'으로 전락한 대우조선해양을 무려 22년 만에 매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최근에는 HMM 인수 경쟁을 흥행시켜
2023-12-19 정재혁 기자 -
내년 정책금융 212兆 푼다… 5대 중점분야 102兆 지원
정부가 내년 정책금융으로 총 212조원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미래 유망산업 육성 및 기업 경영애로 해소 등 5대 중점분야에 102조원 이상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부 관계부처
2023-12-19 정재혁 기자 -
[이슈메이커] "젊은 MG 만들겠다"… 김경태 후보의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도전기
오는 21일 치러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는 새마을금고 설립 이래 처음으로 직선제로 진행된다. 전임 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가운데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능력 검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건전성 관련 경영
2023-12-18 송학주 기자 -
부실징후기업 25% 급증… 금감원 "231곳 신용위험"
올해 들어 금리상승 영향에 따른 연체 등 금융비용 부담이 속출하며 부실 징후를 드러내는 기업들이 급증세다.금융감독원은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231개사를 부실징후기업(C·D등급)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대비 46곳이 늘었다.&nbs
2023-12-18 이나리 기자 -
상생 압박에 실손보험료 제자리… 1.5% 인상에 그쳐
보험사들이 상생금융 방안의 일환으로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최소화하면서 평균 1.5% 올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손해율이 큰 3세대 실손보험료는 평균 18% 인상될 예정이다.18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2023-12-18 박지수 기자 -
억울한 할증 보험료 돌려드립니다… "車보험사기 피해 2600명 구제"
#보험사기범 A 등 4명은 경기도 일대에서 진로 변경하는 B의 차량을 고의로 충돌하는 방법으로 B의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3,417만원을 수령했다. 법원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보험 사기범 A 등 4명에게 징역 등을 선고했다.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 B가 보험사
2023-12-18 박지수 기자 -
이용자 폭주… 신한 '슈퍼SOL' 접속 지연
신한금융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SOL(쏠)'의 접속이 출시 첫날부터 지연되고 있다. 이용자가 단시간에 몰려 오류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금융이 첫 선을 보인 통합앱 '신한 슈퍼쏠'에 고객들의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현재 일시적
2023-12-18 정재혁 기자 -
계장·과장 → 매니저, 부행장보 → 부행장… "수직 체계 변화"
은행권에 대리·과장·차장 등 기존 직급 대신 매니저, 프로 등 단순화한 호칭 사용이 확산하고 있다. 금융 영역 다툼이 치열해지면서 직급과 호칭에 얽매이지 않는 수평적 문화와 유연한 조직체계를 도입해 혁신을 꾀하겠다는 발상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
2023-12-18 이나리 기자 -
'부회장職' 어쩌나… 금융지주들 고심 깊다
금융당국이 은행지주사들을 대상으로 '부회장제 폐지'를 사실상 종용하면서 현재 부회장제를 유지 중인 일부 금융지주들이 연말 조직개편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부회장 자리가 현재 공석인 KB금융은 부문장으로 대체가 점쳐진다. 하나금융의 경우 부회장 3인이 아직 임기
2023-12-18 정재혁 기자 -
실손보험 간소화 또 막힐라… 의약계 "TF 참여 보류"
내년 10월 시행을 앞두고 속도에 탄력이 붙던 실손보험청구 간소화에 제동이 걸렸다. 의약계가 전산화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지 않고 몽니를 부리고 있어서다.대한의사협회 등 4개 의약계 단체가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 정보 전송을 대행할 '중계기관' 선정 등을 놓
2023-12-18 송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