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자신감 회복 및 일상 복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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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가 오는 30일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설립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통해 대국민 암교육 ‘암치료와 함께하는 외모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암환자의 직업 복귀 주제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치료 시 암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신체 변화로 인한 육체·정신적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열린다. 몸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먼 환자들도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 보라매병원 등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치료 후 외모 관리 최신 경향과 검증된 전문적인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선배 암경험자의 실사례담 공유, 자신만의 외모관리 노하우 공모전도 같이 마련된다. 

    암치료로 생기는 탈모, 피부 변화 등은 미용상 문제를 넘어 자존감 저하와 우울증으로 이어져 암치료 효과가 감소하거나 이후 일상생활 복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암생존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공동으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만들었다. 암치료 전 여정에 걸친 암환자의 육체·정신·경제적 고충을 깊이 조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헬스케어는 보험의 가치 그 이상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을 되돌려주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행사가 고객의 건강한 삶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