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6개 신협 및 13개 시·도 임직원 봉사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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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목)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5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2025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을 통해 전국 신협이 주도하는 지역 밀착형 공익활동에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발대식을 열고,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시·도 임직원 봉사단이 참석해 실천 계획을 공유했다.'우리동네 어부바'는 지역 신협과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율형 사회공헌사업이다. 2015년 출범 이후 누적 참여자 2만4000여명, 수혜자 13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신협당 최대 500만원, 봉사단당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하며, 이는 전년 대비 각 200만원, 500만원 증액된 수준이다.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도서지역 드론 배송, 노인 우울증 예방, 미혼부모 재무상담, 문맹 어르신 한글교육,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신협재단은 총 65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정진목 신협재단 본부장은 "우리동네 어부바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라며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