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예대금리차 올들어 최저… 두달 연속 축소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두달 연속 하락하며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조달한 고금리 예금 만기가 돌아오면서 촉발된 수신금리경쟁 탓에 예금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28일 은행연

    2023-11-28 이나리 기자
  • '年 88억 사고'… 41개 보험사 내부통제 손본다

    최근 금융업권에서 거액의 금융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험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회사 내부 고발 제도를 활성화하고 금융사고 예방 지침 마련을 의무화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28일 41개 보험사 감사·준법감시인 등 내부통제 책임자들과

    2023-11-28 송학주 기자
  • 가계대출금리 '年 5%' 돌파… 주담대 5개월 연속 상승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리가 정점에 달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줄고,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났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이 신규 취급한 저축성 수신금리

    2023-11-28 안종현 기자
  • KB·신한·우리금융 조직개편은… '3사3색'

    국내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연말 조직개편과 인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세분화된 조직을 통합하고 일부 사업부제는 과감히 폐지해 조직 전반의 민첩성과 실행력을 높여 주도권 경쟁에 대응하겠다는 포석이다.&nb

    2023-11-28 이나리 기자
  • 은행권 '조용한 이탈' 증가… "초개인화 서비스 강화해야"

    2024년 은행의 최우선 과제로 예금 확보가 꼽혔다. 지난 2020년만 해도 주요 과제로 부각됐던 대출 증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의 항목보다 예금 확보가 최우선 순위로 부상한 것이다.28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은행이 놓치지 말아야 할 3가지 과제로

    2023-11-28 박지수 기자
  • 실적? 세대교체? … 보험사 CEO '연임' 분수령

    연말을 앞두고 임기가 끝나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통상 보험사 CEO의 연임 여부는 실적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외부적인 변수가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험업계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불 것이란 전망이

    2023-11-28 송학주 기자
  • 조용병·윤종규, 공익재단 이사장도 물러난다

    전직 금융지주 회장들이 전관예우 차원에서 머물러 있던 자사 공익재단 이사장 자리에서 속속 물러나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내달 1일 회장 취임과 동시에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직에서 물

    2023-11-28 정재혁 기자
  • "원·달러 환율 상단 1325원 갈 수도"… 파월 발언 '주시'

    지난주 20원 가까이 등락을 거듭했던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1300원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변수는 오는 30일 발표되는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물가 둔화세가 시장 예상보다 저조할 경우 기준금리 인하에

    2023-11-27 정재혁 기자
  • 은행연, 조용병 회장 만장일치 선출… 내달 1일 임기 시작

    은행연합회의 차기 회장으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선출됐다. 은행연합회장은 금융당국과 은행권 사이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조 회장이 금융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권의 입장을 잘 대변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023-11-27 이나리 기자
  • 기대인플레 두 달 연속 3.4%… 한은 딜레마 깊다

    통화당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에도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심리는 넉 달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7.2로 전달 대비 0.9포인트(p) 하락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8월 0.1p 하락한 이후

    2023-11-27 안종현 기자
  • 김주현 "은행, 어려울 때 같이 옆에 있어주는 조직 돼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7일 은행장과의 만남에서 최근 지배구조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은행권이 도덕적으로 영업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상생금융 확대를 위해 제2금융권을 이용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분들도

    2023-11-27 이나리 기자
  • 손보협회장도 깜짝 인사?… 물밑 다크호스 등장 전망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인선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제관료 출신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깜짝 인사 발탁도 거론되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2023-11-27 송학주 기자
  • 여전채 '잠재 뇌관' 부담 던다… 모처럼 4%대 온기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에 달하는 높은 금리에 자금조달을 망설이던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도 발행량을 늘리면서 자금 확보에 나섰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전채 신용등급 AA+ 등급

    2023-11-27 박지수 기자
  • [N-포커스]'H지수 ELS' 내년 상반기 3조 손실 전망… 집단소송에 '제2의 라임 사태' 오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이 내년 상반기 3조 원대의 손실이 예상되면서 금융당국이 실태조사에 나섰다.금융당국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들이 고위험 상품이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판매했는지 여

    2023-11-26 이희정 기자
  • 우리은행 이사회, IT 개발·운영 직접 운영키로

    우리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이 우리에프아이에스(FIS)의 IT 개발·운영 업무와 관련한 인력, 자산 등을 이전받는 영업 일부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위탁받아 수행해오던 IT 개발·운영 업무를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직

    2023-11-24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