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 행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환영사를 진행하는 모습ⓒ신한은행
    ▲ 2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 행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환영사를 진행하는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6월 2일부터 10일까지 14개국 57명의 글로벌 핵심 인재를 초청해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현재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K-금융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부문 손익은 7336억 원으로 은행 전체 손익의 20%를 넘어섰고, 올해 1분기에도 2002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 전략 ▲고객 경험 분석 ▲신한 문화 공유 및 확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과 국내 오피니언 리더 간 매칭 및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미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서 기존 틀을 깨는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조직과 동료들에게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