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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수량에 지갑주소까지 공개… 코빗, 투명성 승부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승부수를 던졌다.국내 업계 최초로 보유한 가상자산 내역과 지갑주소 등을 모두 공개했다.글로벌 3위 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으로 불안감이 확산되는데 따른 파격 결정이다.16일 코빗 홈페이지에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거래소가 보유한
2022-11-16 박지수 기자 -
염구작신 끝?… 하나금융 CEO 인사 촉각
'염구작신(染舊作新)'"옛것을 물들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로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언급한 사자성어였다.지난 3월 취임한 함 회장은 전임 김정태 회장 시절 임명된 계열사 수장들과 함께 원만하게 지주를 이끌어 왔다.창사이래 첫 순익 3조 달성을
2022-11-16 이나리 기자 -
"시중은행 보다 낫네"… 지방은행株 고배당 기대
올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지방금융주(BNK금융·JB금융·DGB금융)가 들썩이고 있다. 4대금융지주 보다 높은 9%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연일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J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2.67
2022-11-16 최유경 기자 -
제3 인물 어부지리?… 이복현, 낙하산설 미리 차단
'라임펀드' 중징계로 발목이 잡힌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3연임 가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연일 작심발언을 쏟아내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긴장감이 확대되는 모양새다.16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관련 사안에 대한
2022-11-16 안종현 기자 -
야구, 워크숍, 캠페인… 'KB라이프' 연착륙 채비
KB금융 생명보험 계열사인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내년 'KB라이프생명'으로의 통합 출범을 앞두고 화학적 결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통합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을 겪은 여러 사례들을 반면교사로 삼고 있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은 매달 두회
2022-11-16 정재혁 기자 -
한달새 80%↑… 카카오뱅크 추세상승 기로
카카오뱅크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이달에만 60% 급등했다. 16일 시작가는 2만9000원으로 한달전 1만5800원 대비 80%가 올랐다.추세 상승의 기대감이 넘쳐나지만 52주 최고가 7만2300원에 이르기 까진 아직 갈 길이
2022-11-16 박지수 기자 -
한화생명 "내년 4월 콜옵션 예정대로… 유동성 문제없다"
한화생명이 내년 4월로 예정된 10억달러 규모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방침을 공표했다. 최근 흥국생명의 콜옵션 미행사 논란을 의식해 시장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16일 한화생명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22-11-16 정재혁 기자 -
코픽스 3.98% 역대 최고… 주담대 8% 초읽기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 턱밑까지 치솟았다.2010년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58%p 오른 3.98%로 집계됐다. 잔액기준 코픽
2022-11-15 이나리 기자 -
금융당국 "GA설립이 급한가" vs 흥국생명 "철회하겠다"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번복' 논란을 빚은 흥국생명이 보험대리점(GA) 자회사 설립 인가 신청을 철회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날 금융감독원에 자회사형 GA 'HK금융서비스'의 인가 신청 철회 요청서를 제출했다. 최근 콜옵션 미행사로
2022-11-15 정재혁 기자 -
움켜쥔 현금… 단기자금 56조 줄었다
가파른 통화긴축으로 시중 자금이 말라붙고 있다. 현금을 움켜지려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단기자금 지표가 1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9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협의통화(M1)는 1319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2조4000억원(1.
2022-11-15 안종현 기자 -
금산분리 유연하게… IT·플랫폼·부동산도 은행 자회사로
앞으로 은행, 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정보기술(IT), 배달플랫폼, 부동산 회사 등을 합법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은행의 대출심사 등 본연의 업무도 플랫폼 기업에 위탁이 가능해진다. 금융과 비금융, 이종(異種) 산업 간 결합과 혁신이 가속화
2022-11-15 이나리 기자 -
원추위 대신 당국 눈치… 보험연구원장 8개월째 감감
보험연구원의 새 원장 선임이 8개월째 중단된 가운데, 재개 시점 마저 불투명한 상태다. 자칫 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금융위원회의 요청을 받고 지난 3월 17일 이후 신임 원장 인선 작업을 중단
2022-11-15 박지수 기자 -
11월은 0.25%p만 올린다… '베이비 스텝' 가닥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를 0.25%p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 앉은데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외환시장서 원/달러
2022-11-15 최유경 기자 -
DB손보 2.3조, 현대해상 1.3조… 외환거래이익 폭증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인 손해보험사들이 '킹달러' 수혜도 톡톡히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공시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 등 상위 6개 손보사의 3분기 누적 외환거래이익 규모는 5조 842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11-15 정재혁 기자 -
BNK금융, 일시 대표에 정성재 전무… 승계절차 개시
BNK금융지주의 회장 직무대행으로 정성재 전무가 낙점됐다. 이에 따라 차기 CEO 선임 때까지 임시로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14일 BNK금융은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각각 열고 김지완 회장 중도 사임에 따른 직무 대행자를 결정했다. 이
2022-11-14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