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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 "2금융권 신용 유지에 최대 협조… CP·ABCP 매입"
금융위원회가 시중자금 유동성 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은행권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증안펀드 출자금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를 100%로 낮추기로 했다. 은행들은 이에 화답해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자금시장에 유동성공급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김주현 금
2022-11-09 이나리 기자 -
'관치금융' 되살아나나… 우리금융·IBK·BNK, 당국 입김에 흔들
관치금융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정부의 입김이 작용하는 국책은행은 물론 민간금융 CEO자리까지 '낙하산설'이 끊이지 않는다.급기야 금융노조가 나서 "당장 정치권과 모피아 낙하산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언론기사를 인용해 기업은행장 낙점설이 도는 정은보 전 금감원
2022-11-09 안종현 기자 -
금융지주 회장도 낙하산?… 금융노조 "10만명 저지 나설 것"
"10만 금융노동자들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저지투쟁을 벌이겠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금융지주 회장 낙하산설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8일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작금의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속에서도 정치권과 모피아의 자기사람 심기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며
2022-11-08 이나리 기자 -
코인원,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제휴… 29일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원화 입출금 은행을 기존 NH농협은행에서 카카오뱅크로 전환한다. 코인원은 8일 이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뱅크를 통한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NH농협은행과의 원화 입출금 서비스는 이달 28일부로 종료된다.
2022-11-08 박지수 기자 -
12월이 온다… 보험사 CEO 연임 촉각
주요 보험사 CEO들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인태 NH농협생명 사장,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말 만료된다.김인태 사장은 취임 첫해부터 장기 보장성 인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
2022-11-08 박지수 기자 -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선거 시동… 6명 물망
금융권 노조 선거전이 시작되고 있다.900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우리은행 노조가 첫 시동을 건다벌써 6명의 위원장 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16일부터 1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내달 6일 1차 선거, 8일 2차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현 집행
2022-11-08 이나리 기자 -
한화생명, 가상인간 '한나' 공개… 버추얼 설계사 활동
한화생명이 버추얼 휴먼 '한나(Hannah)'를 8일 공개했다. '한나'는 한화생명이 개발한 가상 인간이다. 금융업권에서 버추얼 휴먼을 개발해 자체 IP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D 그래픽과 인공지능(AI) 보이스 기술로 탄생한 '한나'는 MZ세대를
2022-11-08 정재혁 기자 -
미래에셋생명, 소아암 환자 '향균키트' 기부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
2022-11-08 정재혁 기자 -
콜옵션? 풋옵션?… 흥국생명도, 금융당국도 오락가락
흥국생명이 결국 당초 계획대로 5억달러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 시장 불안에 대한 염려가 커진데 따른 번복이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여준 흥국생명과 금융당국의 미온적인 대응은 두고두고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신용과 평판 훼손은 물론
2022-11-08 정재혁 기자 -
수출 마저 흔들… 내년 성장률 1%대 전망
고환율, 고유가가 이어지며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년 전에 비해 432억7000만달러 쪼그라들었다. 특히 성장을 견인하던 수출 마저 감소세로 돌아서며 상품수지를 약화시키고 있어 경기침체가 우려된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6억1
2022-11-08 안종현 기자 -
흥국생명, 9일 콜옵션 행사키로… 태광그룹 지원 나서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 미행사로 구설수에 오른 흥국생명이 결국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7일 흥국생명은 지난 2017년 11월 발행한 5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상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측은 이번 결정이 최근 조기상환 연기에 따른
2022-11-07 정재혁 기자 -
"징계 먼저" vs "임기 우선"… 금융사 CEO 제재 갈림길
금융권 수장들의 임기가 다가오고 있다.관심의 초점은 당국의 징계와 맞물린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자격여부이다.현행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제5조 1항은 임원의 결격사유를, 같은 조 2항은 직(職) 유지여부를 규정하고 있다.임원의 결격사유는 △벌금이나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
2022-11-07 이나리 기자 -
'30兆' 한전 적자, 산은 덮쳤다… BIS비율 13% 간당
KDB산업은행의 BIS 비율이 추가하락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최근 내부회의에서 "BIS비율 13% 방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7일 산은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 14.9%다. 2020
2022-11-07 안종현 기자 -
허창언 신임 보험개발원장 "세계적인 보험 전문 서비스 기관 도약"
보험개발원은 허창언 제13대 보험개발원장이 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허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 11월까지다.허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험산업은 대내외 환경변화로 복합적 위기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보험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
2022-11-07 정재혁 기자 -
車보험료 내린다… 1% 초반대 가닥
손해보험업계가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한다.손해보험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물가상승 등 현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한다"고 밝혔다.손보업계가 자동차보험료 인하
2022-11-07 정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