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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에… 경상수지 석달 만에 또 적자
11월 경상수지가 석 달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이 급감하면서 상품수지가 1년새 76억4000만달러 줄어든 결과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국내 경상수지는 6억2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상품수지는 전년
2023-01-10 최유경 기자 -
"카톡으로 설계사 지원"… 동양생명, 'GA엔젤라운지' 선봬
동양생명은 보험대리점(GA) 영업채널에 대한 설계지원 시스템인 'GA엔젤라운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GA엔젤라운지'는 카카오톡 채널 인증만 하면 가입설계 및 청약입력 요청부터 계약 진행 현황 확인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GA설계사들의 원할
2023-01-10 정재혁 기자 -
1월? 2월? 한은, 금리인상 딜레마
한때 1444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이 7개월만에 1240원대로 내려앉으면서 통화당국의 긴축기조가 완화될 지 관심이 쏠린다. 3개월 연속 취업자수도 줄어드는 등 고용지표도 약세전환함에 따라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2023-01-10 안종현 기자 -
'반값금리' 특례보금자리론… 실수요자 움직일까
연 4%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된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8%에 달하는 가운데 사실상 반값 금리를 제공하는 모기지론이 등장한 셈이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도 빗껴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들끓고
2023-01-10 최유경 기자 -
"IFRS17 끄떡없다"… 삼성생명, '꿈의 유지율' 90% 달성
생명보험 업계 1위 삼성생명이 지난해 상반기 국내 주요 생보사들 중 꿈의 숫자로 불리는 '13회차 유지율 9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보험사 새 회계기준인 IFRS17에선 계약유지율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지율 방어'가
2023-01-10 정재혁 기자 -
'최고금리' 27.9%… 금리 역설 임박
금융당국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된 저신용자를 제도권 안으로 품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법정 최고금리는 연거푸 내려가 연20%까지 낮아졌으나 지난해부터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 대상 은행 신규 신용대출
2023-01-09 최유경 기자 -
한은 "금융위기 확대해석 오히려 위험… 관리 가능 수준"
이종렬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9일 "경제 위험요인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위험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 위험 대응 능력을 과소평가해 오히려 위험을 증폭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이날 한은 공식 블로그에 '금융 안정
2023-01-09 최유경 기자 -
금감원, 새 회계기준 해설서 늦장 발간… 보험사 '업무차질'
금융감독원이 올해 보험사 새 회계기준인 IFRS17 시행에 따라 개편된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해설서를 늦장 발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보험사 입장에선 감독당국이 요구하는 비율의 산출 및 규제 준수를 위해 세부적인 기준이 필수인데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해설서를 제
2023-01-09 정재혁 기자 -
최유삼 신용정보원장 취임…"기업금융 인프라 강화·금융 AI 지원"
제3대 한국신용정보원장에 최유삼(사진·57) 전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이 9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 8일까지 3년이다.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최 원장은 이날 출근 후 부서를 순회하면서 직원들과 소통을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용정
2023-01-09 박지수 기자 -
페이코인 서비스 종료… "내달까지 재도전"
가상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다날의 페이코인이 다음달 5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연계 은행계좌를 확보하지 못해 특정금융정보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6일 신고심사위원회를 열고 페이코인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의
2023-01-09 박지수 기자 -
BNK금융 회장 후보 3명 압축…전·현직 부산은행장 맞붙나
BNK금융지주 회장 2차 후보군이 이번주에 결정된다. BNK금융지주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6명의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한다. 전·현직 부산은행장 간의 대결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BNK금융 임추위는 앞서 1차 후보군으로 6명을 선정했는데 안감찬 부산은행장,
2023-01-09 최유경 기자 -
은행, 기업금융에 승부수… 실적우려 떨친다
고물가·고금리가 겹친 글로벌 복합 불확실성에 빠진 은행권이 올해 성장 동력으로 기관과 기업에 대한 영업 강화를 꼽았다.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쪼그라든 가계대출 대신 기업금융으로 눈을 돌려 신성장기업에 대한 영업을 확대한다는 의도다. 기업들 역시 자금조
2023-01-09 이나리 기자 -
'尹공약' 가산금리 손본다… 이자장사 정조준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8%대를 넘어서자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섰다. 조달금리가 다소 떨어졌음에도 대출금리 상승세는 멈출 기미가 없어 보인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는 5.35~8.25%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금리하단
2023-01-09 안종현 기자 -
美, 연초 회사채 637억달러 발행… 올 FOMC 베이비스텝 기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로 기대감이 높아진 기업들이 지난 1주일 미국 회사채 시장에서 대거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해 말 마지막 5일 간 조달 규모 366억달러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올해 첫 7일간 크레딧스위스(CS)
2023-01-08 편집국 기자 -
신규 대출금리 절반이 5~7%… 중간소득층 대출 부담 ↑
금리 상승으로 은행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새로 나간 가계대출액의 절반이 금리 5~7%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예금은행 신규대출액 중 이자 5~7%가 적용된 대출은 48.4%였다. 이는 2012년
2023-01-08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