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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 책임자 분명해진다… 지배구조법 국회 통과
금융위원회는 펀드 불완전판매, 대규모 횡령 등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금융회사 임원의 내부통제 의무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지배구조법은 2016년부터 ▲법령준수 ▲건
2023-12-08 정재혁 기자 -
기촉법 연장 3년 연장… 한계기업 '숨통'
금융위원회는 금융채권자로 구성된 채권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부실이 염려되는 기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돕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한시법으로 제정된 기촉법은 워크아웃의 근거법으로서 하
2023-12-08 정재혁 기자 -
"직무정지 부당"... KB 박정림, 금융위 징계 받자마자 소송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중징계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박 전 대표는 금융권 취업 제한과 관련한 운신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8일 법조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지난
2023-12-08 이나리 기자 -
[송학주의 '利보험'] 모바일 보험설계사 해 볼까… 운전면허보다 쉽다?
[편집자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보험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가입하는 건강보험부터 자동차보험, 종신보험, 질병보험, 상해보험, 연금보험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보험상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나 설계사 말만 믿고 가입했다가는 '호갱님'
2023-12-08 송학주 기자 -
은행 4분기 순익 수천억씩 빠진다… "상생비용 先인식"
은행권이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으로 수조원대 ‘상생안 청구서’를 받게 되면서 올해 4분기 실적이 고꾸라질 전망이다. 은행별 분담 규모 결정을 위한 협의에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상생안 청구서는 KB국민은행의 부담이 가장 클 것으로 점쳐진다. 8일 금융권
2023-12-08 이나리 기자 -
'스키 시즌'… 카드사, 50~60% 할인 이벤트 시작
카드사들이 스키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31일까지 비발디파크와 손잡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고객은 ▲주간 타임패스 리프트 ▲리프트+장비렌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결
2023-12-08 박지수 기자 -
'수출' 1년2개월만에 증가 전환… '불황형 흑자' 벗었다
10월 경상수지가 68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 2년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는 양상이다. 한국은행이 제시한 '연간 27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2023-12-08 정재혁 기자 -
한국씨티은행,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3' 성료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호텔에서 약 30여명의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들의 경영진들을 초청해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3'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씨티은행은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2023-12-07 정재혁 기자 -
집값 하락에… 가구당 평균자산, 11년만에 첫 감소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가구 평균 자산이 2000만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 부채의 경우 고금리 영향으로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2023-12-07 정재혁 기자 -
부동산PF 발목… 저축銀, 내년 더 어렵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경기침체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내년 저축은행의 실적이 2023년 대비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금리 기조가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한계에 몰리는 개인과 기업이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저축은행업권도 전반적
2023-12-07 박지수 기자 -
금감원, '불법대부계약 무효소송' 무료 지원 나선다
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불법대부계약 무효화' 소송 지원에 나선다.금감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7일 "서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반사회적이고 악랄한 불법대부계약의 굴레에서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이 온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불법대부계약 무효화를 위해 적극
2023-12-07 정재혁 기자 -
인뱅들 주담대 못 내리는 이유는… "가계대출 눈총"
낮은 이자로 경쟁력을 끌어올려왔던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를 뛰어넘었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는 이자수익이 과도하다며 주담대 금리를 내리도록 유도한 반면 인터넷은행에는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금리를 올리도
2023-12-07 이나리 기자 -
産銀, 부산行-HMM 매각 서두른다
KDB산업은행이 당면 현안인 '부산 이전'과 'HMM 매각'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현재 답보 상태인 부산 이전의 경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따른 후폭풍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민심 달래기' 일환으로 빠르게 추진될 공산이 커졌다. HMM 매각에도
2023-12-07 정재혁 기자 -
"애플페이 고객유입 효과 5개월에 그쳐"… 카드사 '간편결제' 신중해야
최근 6년 사이 전체 결제시장에서 간편결제 이용금액이 11배 넘게 증가한 가운데 카드사가 간편결제사 등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것이 수익성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6일 여신금융협회가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 여신금융포럼에서
2023-12-06 박지수 기자 -
'특례보금자리' 신청 봇물… 18만건, 43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 금액이 11월 말 기준 4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전달 보다는 1조원가량 늘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신청 건수는 17만7595건이었다.자금 용도별로는 금액 기준 신규 주택 구입이 65.2%
2023-12-06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