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 글로벌 녹색금융 협의체 가입 신청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녹색금융을 위한 중앙은행·감독기구 간 글로벌 협의체인 '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 가입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NGFS는 기후·환경 관련 금융 리스크 관리,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2021-05-20 이나리 기자
  • 주가하락 자초한 메리츠금융그룹…싸늘한 시장반응 어쩌나

    메리츠금융그룹이 시장에 역행하는 노림수를 던져 주가 하락을 자초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축소라는 상충된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20일 증권가와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 3사가 의아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남다른 이목을 끌고 있다.

    2021-05-20 이대준 기자
  • 금감원장 인사 또 오리무중…"취업막혀, 순장조라서"

    금융감독원장 하마평에 오른 유력 후보들이 원장 자리를 잇따라 고사하면서 후임 인선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정부부처가 새 내각을 꾸릴 때까지 김근익 금감원 수석부원장의 원장직 대행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장 하마평에 오른 유력 후보

    2021-05-20 이나리 기자
  • 대출규제 완화 5월 넘기나… LTV 90% '표류'

    금융당국이 이달 발표를 예고한 대출규제 완화안이 표류하고 있다. 당정청이 한 목소리로 정책을 추진하기는커녕 불협화음이 극심한 탓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LTV(주택담보대출비율) 90% 완화안을 제시했으나 윤호중 원내대표는 "LT

    2021-05-20 최유경 기자
  • 현대해상, 1분기 주춤했지만 여전히 어린이보험 '1위'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왕좌'를 굳건히 고수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에 어린이보험을 10만7381건 판매,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4월에는 다소 판매가 늘면서 1~4월 판매건수는 13만8143건으로, 전년 동기

    2021-05-18 이대준 기자
  • 김근익 금감원장 대행 “조직 안정이 가장 중요… 종합검사 차질없이 진행”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은 18일 임원회의에서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김근익 직무대행은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며 “종합검사는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하고,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

    2021-05-18 이대준 기자
  • 가상화폐 처벌 대상 될까…당국은 "금융상품 아니다" 고수

    정치권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 단계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규제와 동시에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상화폐를 금융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 상황서 해당 규제가 제대로 작동할 지 미지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

    2021-05-18 최유경 기자
  • 여당발 '빚 100% 탕감'법 난무…떨고있는 은행권

    은행권에 인기 영합적인 일회성 정책들이 판을 치면서 은행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내년 대선을 앞두고 금융사 돈으로 표심을 사려는 정치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의 과도한 금융 개입이 시장질서를 흔들고 자율성에 역기능을 초래한다는 우려가

    2021-05-18 이나리 기자
  • SC제일은행, 1분기 순익 1029억원… 전년比 9.7% ↑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02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1344억 원으로 전년 동기(1195억 원)보다 149억원(12.5%)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를 반영해 전년 1분기

    2021-05-17 이나리 기자
  • 4월 코픽스 0.02%p 하락, 주담대 금리 내릴 듯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달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당장 내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소폭 하락할 예정이다.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0.8

    2021-05-17 이나리 기자
  •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본격화… 법인회원 혜택 축소 영향은?

    카드사들이 향후 3년치 가맹점 수수료를 재산정하기 위한 첫 단계에 돌입했지만,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는 수수료 인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2021-05-17 이대준 기자
  • 4월 외화예금, 기업수출·해외채권 증가에 21.3억달러 ↑

    4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48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업 및 개인의 달러화 예금이 증가하며 한달새 21억3000만달러나 늘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4월말 기준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48

    2021-05-17 최유경 기자
  • 1Q 국내은행 순이익 5.5조… 산은, HMM 평가이익 증가 덕분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HMM·대우조선해양의 평가이익 증가와 한국전력 배당수익 영향이 컸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국내 은행의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21-05-17 최유경 기자
  • 포퓰리즘 입법으로 은행·보험업 흔드는 與…10건 중 7건 여당발

    금융권에 '입법'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수적 우세만큼 금융법 개정안에 적극적이다. 21대 국회서 발의된 은행법·보험업법 개정안의 70%이상이 민주당발(發)이다. 국가차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을 뛰어넘어 대출 원금 감면을

    2021-05-17 최유경 기자
  • 美 vs 韓, 경기회복 차이 극명…‘韓 백신 낙오국’ 타격

    미국이 발빠른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내수주도 경기회복 중인 반면 한국은 대기업 위주의 정반대 경기회복을 나타내며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한국 국민들의 체감경기가 백신접종 지연 등 K-방역실패로 여전히 위축된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국내외 주요기관 등

    2021-05-17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