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은행 2000억~3000억씩 분담… "BIS 비율 5bp 감소"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중심의 '상생금융 시즌2'에 무려 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게 되면서 당장 올해와 내년 실적 및 자산건전성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고금리에 허덕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는 취지는 좋지만, 특정 집단에 혜택이 집중된다는 점은
2023-12-21 정재혁 기자 -
[상생금융 Q&A] 최대 300만원 지급… 8만7000명 중복
내년 2월부터 약 187만명의 자영업자가 은행별로 최대 300만원의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를 환급받게 된다. 다만 이들에게 돌아가는 이자환급액은 은행마다 제각각일 전망이다.은행의 건전성, 부담여력 등을 감안해 지원기준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길
2023-12-21 이나리 기자 -
은행권 상생 '2조+α' 확정… "187만명에 85만원씩"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권이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 187만명에게 총 1조6000억원의 이자를 환급한다. 기타 취약계층을 위한 4000억원 규모의 지원액을 합하면 전체 상생금융 지원규모는 총 2조원이 넘는다
2023-12-21 이나리 기자 -
DGB금융, 사외이사 예비후보 주주 추천 받는다
DGB금융지주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주주 대상으로 사
2023-12-20 이나리 기자 -
신한은행도 임원 수 줄인다… 그룹장 3자리 감축
신한은행이 인사 시계를 예년보다 2~3주 앞당겨 새해 업무 시작을 서두르고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에서 대대적인 혁신을 꾀할 전망이다. 핵심은 영업력을 확대‧강화하는 한편 지원 조직의 슬림화를 단행하고 임원 자리를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20일 금융
2023-12-20 이나리 기자 -
우리금융 "10년간 300억 투자… 발달장애인 1500명 고용"
우리금융그룹이 향후 10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발달장애인 1500명을 고용한다.우리금융은 20일 서울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리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Together, with WOORI)' 사회공헌 비전 발표회를 개최하고 사회공헌 관련 '4대 핵
2023-12-20 정재혁 기자 -
"보이스피싱 24시간 모니터링"… 야간‧휴일 포함
은행권이 내년부터 야간‧휴일을 포함한 24시간 내내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 금융당국이 실시한 은행권 보이스피싱 예방 내부통제 시범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C‧Chief Customer Officer) 책임 아래
2023-12-20 이나리 기자 -
4%대 예금 없다… 인뱅도 모두 3%대로
금융권 예금 금리가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해 왔던 인터넷전문은행들도 금리 수준을 내리는 모양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금리를 기존 연 4%에서 3.85%로 0.15%p 인하했다.카카오뱅크 정
2023-12-20 정재혁 기자 -
신한금융, 9개 자회사 CEO 전원 연임… 진옥동 "전쟁 중 장수 안 바꿔"
신한금융지주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1개 부문을 4개 부문으로 통합한다.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9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는 전원 유임됐다.신한금융은 19일 조직개편을 통해 현 지주사 11개 부문을 ▲그룹전략부문 ▲그룹재무부문 ▲그룹운영부문 ▲그룹소비자보호부문
2023-12-19 정재혁 기자 -
하나손보 사장 배성완, 하나대투운용 사장 정해성
하나손해보험·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각각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이 내정됐다.하나금융지주는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2023-12-19 이나리 기자 -
현대카드, 할부 24→36개월 확대… 점유율 공세모드 계속
카드업계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카드가 최대 할부 기간을 대폭 확대하면서 공세모드를 이어갔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할부 최대 이용 개월 수를 당초 24개월에서 36개월로 12개월 확대했다. 변경된 할부
2023-12-19 박지수 기자 -
희망퇴직금 줄인 은행들 신규채용 늘린다
은행권이 연말 희망퇴직에 이어 신규직원 채용에 나선 가운데 주요 은행 신입 행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될 조짐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26일까지 개인여신과 기업금융 등 일반 분야와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IT분야의 지역단위 신규직원
2023-12-19 이나리 기자 -
산은 '기업 구조조정' 이름값… 쌍용차-대우조선-HMM 3연타 성공
KDB산업은행이 강석훈 회장 취임 이후 '기업 구조조정' 전문기관으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해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시작으로 올해는 '부실 공룡'으로 전락한 대우조선해양을 무려 22년 만에 매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최근에는 HMM 인수 경쟁을 흥행시켜
2023-12-19 정재혁 기자 -
내년 정책금융 212兆 푼다… 5대 중점분야 102兆 지원
정부가 내년 정책금융으로 총 212조원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미래 유망산업 육성 및 기업 경영애로 해소 등 5대 중점분야에 102조원 이상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부 관계부처
2023-12-19 정재혁 기자 -
부실징후기업 25% 급증… 금감원 "231곳 신용위험"
올해 들어 금리상승 영향에 따른 연체 등 금융비용 부담이 속출하며 부실 징후를 드러내는 기업들이 급증세다.금융감독원은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231개사를 부실징후기업(C·D등급)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대비 46곳이 늘었다.&nbs
2023-12-18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