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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지점 또 줄인다… 5월 5곳 통폐합
외국계 시중은행인 SC제일은행이 오는 5월 지점 5곳을 통폐합한다. 작년 3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5월 19일부로 교대역지점, 개봉동지점, 연수동지점, 반포서래지점, 잠실본동지점 등 지점 5곳의 문을 닫는다고
2023-02-24 정재혁 기자 -
토스뱅크, 7번째 스톡옵션… 입사 1주년 38명에 47만주
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은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47만4000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은 신일선 최고재무책임자·이정하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 임직원 38명
2023-02-24 박지수 기자 -
금통위 고민 더 깊어졌다… 美, 中, 경기, 환율, 물가 '첩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3일 기준금리 3.5% 동결 결정을 내림에 따라 고금리로 고통받는 경제 주체들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하지만 한은은 아직 금리인상 기조가 끝난 게 아니라며 '한 박자' 쉬어가는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일단
2023-02-24 최중혁 기자 -
'클로백' 시험대… "성과급 개선" vs "지나친 개입"
금융당국의 고강도 은행 개혁 카드로 꺼내든 성과급 환수제(클로백·Claw-back)가 시험대에 올랐다. 클로백은 향후 금융사 수익이 하락하면 성과급을 환수·삭감하는 제도를 뜻한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
2023-02-24 안종현 기자 -
정상혁·이승열·이석용… 새 은행장들 어깨 무겁다
새 은행장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전통 성장방식인 이자수익을 줄이고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나서야 한다.성과급과 보수, 배당 기준도 더욱 엄격해지고 거버넌스 체제도 재정비해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공공재' 역할을 다해야 하는 만큼 사회공헌과 ESG 등도 예전과는 사
2023-02-23 정재혁 기자 -
한은은 어디까지 고도를 높일까
일단은 손에 힘을 풀었다. 고도계는 3500미터를 가리킨다. 불과 1년 전에는 1250미터, 2년 전에는 500미터 선에서 비행했다. 전염병 창궐 소식에 급히 고도를 낮춰 현금을 살포했지만 적진에 너무 깊숙이 들어갔다. 적은 인플레 대공포를 쏜다. 맞으면 추락이다. 급
2023-02-23 최중혁 기자 -
이창용 "금리인상 안끝났다"… 금통위원들 "최종 3.7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기준금리를 현 3.5% 수준으로 동결한 것을 두고 "금리인상 기조가 끝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서 최종금리 수준을 두고 금통위원들은 1명은 현 3.5%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보였고 나머
2023-02-23 최유경 기자 -
애플페이에 현대페이까지… 간편결제시장 폭풍전야
애플페이의 국내 진출이 임박하면서 간편결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던 금융사는 물론 자동차 제조사까지 앞다퉈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애플페이가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2023-02-23 박지수 기자 -
'충청금융' 설립 급물살… "보스턴식 맞춤형 금융지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중 하나인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은행 설립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은행의 과점체제를 풀 대안으로 새로운 은행의 시장 진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고 검토중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전시는 ‘대전에 본
2023-02-23 이나리 기자 -
"하나은행 차주 우대 대출 좋은 본보기"… 이복현 '상생금융' 격려
이복현 금감원장이 23일 “하나은행에서 운영 중인 차주 우대 대출처럼 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가 은행권 전반에 널리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의 차주 우대 대출상품 시판을 격려하고 금융소비
2023-02-23 이나리 기자 -
금감원-은행 이사회 소통 이렇게… "최소 연간 1회 간담회"
금융감독당국이 은행 이사회와 최소 연 1회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23일 "은행별 검사계획 등을 감안해 은행별로 이사회 면담 일정을 수립하고 은행별로 최소 연 1회 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은행 이사회와의 면담 등을 통해 최근 금융시장 현안
2023-02-23 최중혁 기자 -
기준금리 3.50% 그대로… '인상 같은 동결'
한국은행이 1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이같이 결정했다. 지금껏 급격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해왔으나 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가 역성장을 기록하는 등 경기 둔화 우
2023-02-23 최유경 기자 -
시중은행 주담대 4%대… "사실상 노마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 경쟁에 나설지 주목된다. '돈 잔치' 논란을 정조준한 당국의 압박과 따가운 여론에도 최근 불확실한 통화정책 전망 탓에 적극적인 대출영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23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
2023-02-23 안종현 기자 -
DGB생명, 튀르키예에 구호용품 전달
DGB생명보험이 지난 2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련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구호물품은 강진으로 건물과 가옥이 붕괴된 가운데 추위에 떨고 있는 튀르키예 아이들과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겨울 의
2023-02-23 송학주 기자 -
차기 BNK부산은행장 강상길 vs. 방성빈
BNK금융그룹 핵심 자회사인 부산은행의 최고경영자(CEO) 후보자에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과 방성빈 전 BNK금융지주 전무가 이름을 올렸다. 차기 경남은행장 자리를 두고 최홍영 경남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경쟁을 벌인다.BNK금융그룹은 22일 부산은행, 경남
2023-02-22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