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우리→하나… 금융지주 회장들, 릴레이 승소 기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손 회장의 DLF 징계 취소 항소심 선고는 8일, 같은 사안의 함 회장의 변론기일은 13일에 열릴 예정이다.손 회장의 경우 섣부르긴 하지만 1심 무죄 판결에 이어 법원

    2022-07-04 박지수 기자
  • 우리은행 조직개편... '디지털' 방점

    우리은행은 4일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비대면 고객기반 확대, 퇴직연금 고객관리 강화, 기관공금 영업경쟁력 강화, 글로벌 영업지원 조직 통합 등을 골자로 운영 효율성과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호·WM고객을

    2022-07-04 박지수 기자
  • 4대 금융지주, 상반기 영업익 6조 육박… 하반기는 '주춤'

    금융지주들이 올해 2분기 이자장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이익 확대 영향이 큰데 자본시장 부진에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충당금전입액을 상쇄하더라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은행

    2022-07-04 이나리 기자
  • 가계대출, 인뱅 3사만 늘었다… 6개월새 6조↑

    올 상반기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0조원가량 줄어든 반면 인터넷은행의 대출은 6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가 급등하면서 자산시장이 조정국면을 맞자 생활자금 위주의 대출 수요가 몰렸다는 평가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터넷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케이

    2022-07-04 최유경 기자
  • 워터파크 최대 73% 할인… 하나카드 썸머 이벤트

    하나카드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써프라이즈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전월 사용실적에 관계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웨이브파크 ▲경주월드 캘

    2022-07-04 송학주 기자
  • 고환율에 직구족 국내로 '유턴'… 엔저에 日 직구도 인기

    원 달러 환율이 1300원까지 뛰면서 직구족이 국내로 방향을 틀고 있다. 미국 사이트에서 껑충 뛰어오른 달러화로 결제하느니 국내에서 빠른 배송으로 물건을 구입하는게 더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서 직

    2022-07-03 편집국
  • 시중은행, 이복현 경고에 예금금리 높이고 대출금리 낮춘다

    금융당국의 '이자장사' 경고에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는 높이고 대출금리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대출금리와 예대금리 간 격차인 예대금리차가 7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지자 이같은 경고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의 금리

    2022-07-03 최유경 기자
  • KB금융, 스타트업에 '진심'… 미래 신산업 찾는다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이 KB금융과 핀테크 생태계를 잇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KB금융이 운영하는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

    2022-07-01 최유경 기자
  • 바닥이 없다… 비트코인, 11년 만에 최대 하락

    비트코인이 2만달러 아래로 추락하면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발 금리 인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데다 루나·테라 사태 등 연이은 가상자산 시장내 악재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가상자

    2022-07-01 최유경 기자
  • “8년 만에 최고”… 가계대출 금리 4.14%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잇따를 전망이라 대출금리 역시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예금 은행의 가계대출 가중 평균

    2022-06-30 최유경 기자
  • 하나은행, 기술금융 평가 2년만에 1위 탈환

    대형은행 가운데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작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꼽혔다. 소형은행에선 광주은행과 부산은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에 따르

    2022-06-30 이나리 기자
  • 조용병, 사법리스크 완전 해소… 3연임 청신호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4년간 발목을 잡고 있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면서 3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대법원 2부는 30일 열린 조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회장은 특정인사에게 인사청탁을 받았다는 혐의로 지난

    2022-06-30 박지수 기자
  • '원가 부담' 기업체감경기 석달 만에 다시 하락

    기업 체감경기가 석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우려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에 대한 BSI는 전달보다 4p

    2022-06-30 최유경 기자
  • 중금리대출 상한 묶인다… 은행 6.79%, 저축은행 16.30%

    금리인상으로 중‧저신용자에 대한 급격한 대출금리 상승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이 은행 등 금융권의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을 소폭 상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조달금리 변동 폭만큼 매반기 마다 민간중금리대출의 금리 상한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2-06-29 이나리 기자
  • 은행 '점포폐쇄' 대안 멀었다… 우체국 제휴·공동점포 제자리

    은행권 점포 폐쇄가 계속되고 있지만 고령자 등 금융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대응방안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우체국 업무위탁과 공동점포 운영, 은행대리업제 도입 등이 주요 대안이지만 아직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연내 성사는 어려울 전망이다.2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

    2022-06-29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