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로 세계중소기업학회 콘퍼런스 주제 발표
  • ▲ 김성한 DGB생명 대표.ⓒDGB생명
    ▲ 김성한 DGB생명 대표.ⓒDGB생명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주관 국제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대표 트렌드로 선정된 '사람중심기업가정신(Humane Entrepreneurship)'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ICSB는 지난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로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가장 전통 있는 글로벌 학회로 꼽힌다. 최근에는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제68대 회장에 선임돼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CSB는 매년 중소기업의 트렌드를 담은 10대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2024년 10대 트렌드는 ▲융복합형 혁신 ▲평화추구 ▲인공지능활용 ▲기술농업 ▲신속배송 ▲재활용 ▲여성시대 ▲사람중심기업가정신 ▲여행과 스포츠 활성화 ▲생존금융 등이다.

    김성한 대표는 10가지 주제 중 사람중신기업가정신에 대해 한국 대표로 발표에 나섰다. 평소 '사람 중심 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겨온 김 대표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ICSB 주관 사람중신기업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발표 현장에서 김 대표는 DGB생명 사장 취임 이후 실천해온 5가지 핵심 요소(5E)인 ▲공감(Empathy) ▲권한 위임(Empowerment) ▲역량강화(Enablement) ▲공정(Equity)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을 강조했다. 

    김성한 대표는 "DGB생명에 부임한 이후 직원 중심의 공감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중심의 '5E경영'이 곧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토대이며, '사람 중심 경영'은 임직원과 기업의 성장에 밑바탕이 된다"며 "DGB생명은 사람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범적인 'K-기업'의 귀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