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울트라스텝 전망 78%… "9월 이후 둔화 기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 상승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단 번에 1.00%p 금리를 올리는 울트라스텝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이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를 2.25%까지 끌어올렸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07-14 최유경 기자
  • 금융지주 '원앱' 성공하려면… "임직원 DNA부터 바꿔야"

    금융지주사들이 빅테크에 맞서 '종합 플랫폼' 구축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카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원 앱 서비스' 전략이다.외부 전문가를 과감히 영입하고 DX를 추진할 조직을 새로 꾸리고 있다. 비금융과 기존 금융산업을

    2022-07-14 이나리 기자
  • [빅스텝④] 3.0% → 2.7% → ?… 성장률 희생 불가피

    한국은행이 사상 초유의 빅스텝 단행하면서 'S 공포(스태그플레이션)'가 커지고 있다. 고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한 번에 0.50%p 올렸으나 정작 금리 인상에 따라 소비가 위축돼 실물경제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다. 금리가 단시일내 빠르게 오르면서 어렵사리 조성된 경기

    2022-07-13 최유경 기자
  • [빅스텝③] 가계이자 6.4조 더… 연내 주담대 9%

    빅스텝 후폭풍이 가계에 막대한 이자부담으로 몰아칠 전망이다. 13일 한국은행이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는 기존 연 1.75%에서 연 2.25%로 껑충 뛰어올랐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속 가계

    2022-07-13 최유경 기자
  • '기관영업' 큰장 선다… 14조 인천·16조 서울 자치구금고 촉각

    시중은행들이 지자체 금고 유치를 위해 다시 총력전 태세를 갖추고 있다.14조 규모의 인천시를 비롯해  16조의 서울 25개 자치구 등의 새로운 금고지기 선정이 임박했기 때문이다.4년만에 서는 기관영업 '큰장’으로 은행들은 저마다 특장점을 내세우며 유치에 사활을

    2022-07-13 이나리 기자
  • 신용대출 어디가 유리할까… KB 한도, 하나銀 금리

    '신용대출' 어디서 받아야 유리할까?한도를 늘리고 싶다면 KB국민은행, 낮은 금리를 원한다면 하나은행이 유리하다.연소득 이내로 제한됐던 한도 규제가 풀리면서 시중은행들이 다시금 신용대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시행됐던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기준'이 지난달

    2022-07-12 박지수 기자
  • 고금리 특판 성공 공식은… "만기 짧게, 가입 쉽게"

    지난 11일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 특판이 10분 만에 완판됐다. 가입기간은 100일로,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연 1.2%였다. 우대금리 조건은 단순하다. 금리우대 코드만 복사해 넣으면 된다. 사실상 누구에게나 손쉽게 3%의 금리를 줬다.

    2022-07-12 최유경 기자
  • 신한금융, ESG 사회적가치 2조 넘겼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한 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화폐 가치로 측정한 결과 총 2조 13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2일 밝혔다.사회적 가치란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해 기업의 비재무적인 ESG 활동

    2022-07-12 이나리 기자
  • 1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하나은행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

    하나은행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중은행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해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적립식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세~34세(

    2022-07-12 이나리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 "금리인상 충격 최소화 방안 찾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 과한 충격이 온다면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해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11일 오후 취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위기때도 여러 제도

    2022-07-11 박지수 기자
  • 한투저축銀, 연 6.0% 정기적금 출시… 매주 1212명씩 선착순

    한국투자저축이 오는 13일 연 6.0% 금리를 제공하는 'FLEX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상품은 한국투자저축은행 디지털 금융 플랫폼 'KEY뱅크' 전용으로, 매주 수요일 선착순 1212명씩 12주간 1만4544명을 대상으로 한다.별도의 우대조건 없이

    2022-07-11 송학주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임, "복합금융위기 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후보자 지명 35일 만이다. 김 위원장 취임으로 윤석열 정부 금융 수장 인선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최근 경제·금융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

    2022-07-11 박지수 기자
  • 초유의 빅스텝 온다… 경기침체 한걱정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올리는 빅스텝 단행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이에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진행한다. 이

    2022-07-11 최유경 기자
  • 은행 '이자 낮추기' 들쑥날쑥… 외려 금리왜곡 논란도

    금리인하 압박에 은행권이 반응하고 있지만 금리왜곡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내림세지만 신용대출 금리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인하 대상자가 신규 대출자와 중저신용자 위주로 이뤄지면서 고신용자 등 기존대출자들은 되레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22-07-11 이나리 기자
  • 2조 코인 세탁?… 오히려 中 보이스피싱에 더 무게

    가상자산업계가 최근 시중은행의 외환 이상거래와 관련해 유탄을 맞고 있다. 2조원대 뭉칫돈의 출처로 '코인'이 의심 받으면서다. 일각에서는 가상자산이 국내서 해외보다 비싸게 팔리는 김치 프리미엄 차액을 활용한 '자금세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2022-07-08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