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포커스]'H지수 ELS' 내년 상반기 3조 손실 전망… 집단소송에 '제2의 라임 사태' 오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이 내년 상반기 3조 원대의 손실이 예상되면서 금융당국이 실태조사에 나섰다.금융당국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들이 고위험 상품이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판매했는지 여

    2023-11-26 이희정 기자
  • 우리은행 이사회, IT 개발·운영 직접 운영키로

    우리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이 우리에프아이에스(FIS)의 IT 개발·운영 업무와 관련한 인력, 자산 등을 이전받는 영업 일부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위탁받아 수행해오던 IT 개발·운영 업무를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직

    2023-11-24 이나리 기자
  • 고금리에 쪼그라든 카드사… 신규 회원도 줄었다

    카드사의 신규 회원 수가 갈수록 쪼그라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무이자 할부 등 판촉을 줄인 영향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신용카드

    2023-11-24 박지수 기자
  • 홍콩 ELS 손실우려… 집중판매한 국민은행 현장점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가운데 이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KB국민은행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내년 초 만기가 돌아오는 H지수 ELS의 손실이 그대로 확정되면 또 한차례 은행과 투자

    2023-11-24 이나리 기자
  • DB손보,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종합 대상 쾌거

    DB손해보험이 지난 22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국회 위원장상'과 '인터넷소통 손해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3-11-24 박지수 기자
  • 금융社 사고 책임 명확하게… '임원→CEO→이사회' 책무 구조 만든다

    정무위원회가 금융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명확히 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토록 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을 통합했다. 여야 모두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2023-11-23 박지수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채용관련혐의' 결국 3심으로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심에서 일부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3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함 부회장에게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n

    2023-11-23 박지수 기자
  • 空카드 4만장, 네임택으로… 우리카드 '새활용플라자'에 기부

    우리카드가 발급이 중단된 공카드 4만장을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 은행으로 지정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기부한 공카드는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를 통해 네임택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공카드 재고처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던 중 서울새활

    2023-11-23 박지수 기자
  • 신한은행, 영국 인프라·ESG에 1조6000억 투자

    신한은행이 본격적인 영국 투자에 나선다.23일 신한은행은 런던에서 영국 기업통상부와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향후 5년간 10억 GBP 이상, 한화로 약 1조6000억원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투자 방식은 영국

    2023-11-23 박지수 기자
  • KB금융 허인ㆍ이동철 부회장 사임… '부회장직' 폐지 수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후속 인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이동철 부회장은 지난 21일 양 회장이 취임식 날 임원 자리에서 물러나 각각 KB국민은행(허인), KB국민카드(이동철) 고문으로 이동했다.KB금융은 지배구조공시를 통해

    2023-11-22 정재혁 기자
  • DGB금융 비즈니스리뷰 발간… MBTI 열풍 등 이슈 톡톡

    DGB금융지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경영연구소는 ‘DGB비즈니스리뷰 가을·겨울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외 비즈니스 트렌드, 산업별 이슈, ESG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분석 자료를 담은 DGB비즈니스리뷰는 1972년 발간을 시작해

    2023-11-22 이나리 기자
  • '동부간선 지하화' PF 고비 넘겼다… 산업·KB·우리銀, 1조 금융약정

    산업은행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금융주선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22일 1조 37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약정에는 금융자문과 대표금융주선 겸 채권단 대리은행 역할을 맡은 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

    2023-11-22 정재혁 기자
  • 성과평가 앞당긴 신한은행… "내달 초 임원 인사"

    신한은행이 연말 업적평가를 예년 보다 한달여 앞당겼다.자연스레 정기 인사와 내년 사업계획수립 등도 빨라질 전망으로 새로운 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리딩뱅크'를 탈환을 염두에 둔 신한은행의 한발 앞선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3-11-22 이나리 기자
  • [단독] 비상금 대출 갈아타기 '0'… "승인 까탈"

    대환대출 플랫폼에 지난달부터 비상금 대출이 추가됐지만, 대환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비상금 대출' 차주가 더 낮은 금리의 비상금 대출로 갈아탄 실적은 단 한 건도 없었다.비상금 대출은 직장·소득이 없

    2023-11-22 박지수 기자
  • 총선용으로 지르나… '기업은행 이전法' 논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기업은행 지방 이전' 이슈가 재점화되고 있다. 대전과 대구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경쟁적으로 이전 법안을 내놓고 있다.겉으로 드러낸 명목은 지방분권 발전이지만 속내는 표심을 의식한 전형적인 포풀리즘이라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22일 정치권

    2023-11-22 정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