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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生국감] 빛바랜 인터넷뱅크… 非대면 사기 126% 급증
인터넷전문은행의 계좌가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비대면을 앞세워 계좌 개설과 대출 절차의 편리성을 대폭 확대한 인터넷은행의 허점이 피해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27
2022-09-27 이나리 기자 -
강석훈式 구조조정 도마에… "빠른 매각" vs "헐값 매각"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강석훈 산은 회장의 구조조정 방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 회장은 지금껏 산은이 견지해온 구조조정 3원칙에 '신속한 매각'을 추가했다. 공적자금 회수금을 늘리는 것보다 빠른 매각에 방점을 둔 셈이다
2022-09-27 최유경 기자 -
4%대 저축보험 괜찮은가… 운용자산 이익률 3.3% 훌쩍 초과
금리 상승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이 잇따라 4%대 저축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4%대 저축보험을 출시한 곳은 푸본현대생명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4%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MAX 저축보험 스페셜'을 출시했다. 5000억 원이 한도인 해
2022-09-27 박지수 기자 -
'코로나 대출' 5번째 재연장… 125兆 3년, 17兆 1년 유예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만기가 3년 연장된다. 원금과 이자도 각각 1년간 상환이 유예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이달 말 종료되는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이용하는 차주에게 최대 3년간 만기연장, 최대 1년간의 상환유예를 추가 지
2022-09-27 안종현 기자 -
MG새마을금고, 국제협력 두각… 개도국 빈곤극복 모델로
새마을금고의 국제협력개발사업이 개발도상국 빈곤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ESG 경영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행안부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7년 미얀마 최초의 새
2022-09-27 박지수 기자 -
물가 둔화 신호탄?… 기대인플레 두달째 하락
향후 1년 간 물가상승을 내다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달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기대인플레이션의 연이은 하락세에 물가 정점론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9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여전히 4.2%로 지난달에 비해 0.1%p 하락한 수준이어서 여전히 한은의 물가 안정목표(2
2022-09-26 최유경 기자 -
'한화' 대우조선 새 주인된다… 2兆 증자, 지분 49.3%
대우조선해양이 돌고 돌아 한화그룹에 매각된다. 2008년 매각 불발 이후 14년 만이다.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과 기업결합에 실패한 뒤 적극적으로 원매자를 찾아왔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우조선은 자력에 의한 정상화가 불가
2022-09-26 최유경 기자 -
KDB생명 소비자보호 낙제점… 박재호 의원 "매각 보다 내실 먼저"
산업은행이 매각 추진 중인 KDB생명보험의 소비자 신뢰 및 보호 지표가 2년 연속 낙제점을 받았다.26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 따르면 KDB생명은 2020과 2021년 종합등급 '미흡'을 받았다. 201
2022-09-26 안종현 기자 -
은행 PF대출 '門' 닫았다… 리스크 우려에 심사도 꺼려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자 은행들이 부동산 PF대출의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은행권 부동산 PF 잔액은 28조3000억으로 지난해 말 27조4000억 대비 9000억 정도 느는데 그쳤다.전년 3조1000억과 직
2022-09-26 이나리 기자 -
"알릴의무 솔직하게 알려야"… 보험금 민원 속출
#A씨는 최근 본인의 보험내역을 살펴보던 중 상해 의료비 담보가 중복 가입돼 보험료가 이중으로 납입되고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얼마 전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는데, 모집인이 상해(실손)의료비 담보를 중복으로 가입시키면서 이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고 민원을 신청했다.금감원은
2022-09-26 박지수 기자 -
가상자산 '우수수'… 시총 55조→23조, 하루 거래 11조→5조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반년 만에 반토막으로 쪼그라들었다. 코로나19가 몰고온 유동성 파티 종식과 함께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빠른 속도로 강력한 긴축 정책을 펴며 시중에 돈줄이 마른 영향이다. 또 루나·테라와 같은 코인 사고까지 터지면서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시
2022-09-26 최유경 기자 -
금융채 208% 폭증… 4%대 주담대 씨말랐다
미국발 초강력 통화긴축에 국내 채권시장이 들끓고 있다. 단기 국채 금리는 4%를 돌파해 4.2%를 터치했고, 금융채는 4.6%를 넘어섰다.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전거래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199%로 마감했다. 5년물은 4.193%, 10년물은 4.112%로 각
2022-09-26 안종현 기자 -
SC제일은행, 1억 이상 맡기면 일복리 2.4%
SC제일은행이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 원 이상(최대 20억 원이내) 가입시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최고 2.4%(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
2022-09-26 이나리 기자 -
RBC 기준 완화했는데도… 처브·캐롯·한화손보 150% 밑돌아
2분기 기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비율이 218.8%로, 전 분기 말(209.4%) 대비 9.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로 4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RBC비율은 보험 계약자가 동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이를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
2022-09-26 박지수 기자 -
정기예금 4% 시대 앞두고 은행에 뭉칫돈 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예금 금리가 4%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시중 자금이 정기예금에 몰리고 있다.25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2022-09-25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