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수첩] KB은행 노조의 불편한 이슈몰이

    금융노조가 연일 사용자측에 날을 세우고 있다.6%대의 임금요구안이 무산되자 잔뜩 격앙된 모습이다.산별노조는 쟁의를 전제로 중노위에 조정신청을 냈고, 개별노조는 곳곳에서 사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조합원 수만 10만명이 넘는 금융노조는 한노총 최대 산별노조 중 하나로 그

    2022-07-08 이나리 기자
  • "실적 자신"… 금융지주 경영진, 자사주 매입 러시

    은행권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신한금융·카카오뱅크·DGB대구은행은 최근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업계에 발생한 횡령사건·스톡옵션 행사 등 부정적 이슈를 털어내고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은 지

    2022-07-08 박지수 기자
  • 시장은 벌써… 빅스텝 채비

    오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시장에선 '빅스텝'을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0%p 끌어올려 물가와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기류가 팽배하다. 금리 인상 명분은 충분히 갖춰졌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0%에 달한데다

    2022-07-08 최유경 기자
  • '40주년' 신한금융, 통 큰 결단… 청년층에 14조 금융지원

    신한금융그룹이 5년간 청년층에게 약 14조 원 규모의 직·간접적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신한금융은 7일 조용병 회장 등 그룹 계열사 CEO와 임원이 참석한 '제2회 신한문화포럼'에서 창업 40주년을 맞아 청년 지원 계획을 담은 '신한 청년 포텐(Four-Ten) 프로젝트

    2022-07-07 박지수 기자
  • 이자장사→이자경쟁?… 기대 반 우려 반

    8월부터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개인의 신용점수에 맞는 대출 금리 정보도 이전보다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예대금리차 공시강화가 시작된 덕이다.당국은 "은행간 금리경쟁이 생길 것"이라며 기대 섞인

    2022-07-07 박지수 기자
  • 5월 경상수지 38.6억 달러 흑자… 운송수지로 겨우

    우리나라 경상 수지가 한달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수출 호조세를 보였으나 원자재 등 수입 가격 상승으로 흑자 규모는 1년 전과 비교해 65억5000만달러나 쪼그라들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38억6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2022-07-07 최유경 기자
  • 다우키움그룹, 금융복합기업집단 첫 지정… 삼성·한화 포함 7곳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자산합계 순서) 등 7곳이  '2022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자산규모 5조를 넘긴 다우키움그룹이 처음 포함됐으며 나머지 6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정됐다. 금융위는 7일 제13차 정례회의

    2022-07-06 박지수 기자
  • 1분기만 50兆… 기업들, 금융기관 차입 2배로 늘었다

    올 1분기 가계 금융자산서 주식 비중이 뚝 떨어졌다. 대신 그 자리는 안전자산인 예금이 채웠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올해 1분기 기준 순자금 운용액은 6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2022-07-06 최유경 기자
  • 금융위 '라임펀드' 판매 신한은행에 과태료 57억

    라임펀드를 판매한 신한은행이 6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제 13차 정례회의에서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투자광고 규정 위반 등으로 신한은행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 3개월과 5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신한은행은 앞으로 3개월간 사모펀드

    2022-07-06 이나리 기자
  • "변동→고정, 원리금 탕감 필요"… 야당·전문가 제언

    치솟는 가계부채와 금리인상으로 국내외 경제가 부채위기에 노출된 가운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형태로 바꾸고, 일부 취약차주들에 대한 원리금을 탕감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위’는 6일 오전

    2022-07-06 이나리 기자
  • 쌍용차 지원할까?… 산은 강석훈 스탠스 주목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구조조정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KG그룹이 확정되면서 주채권자인 산업은행이 쌍용차 회생을 지원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 회장은 과거 교수 시절 기고를 통해 "부실기업의 예외없는 퇴출"을

    2022-07-06 최유경 기자
  • 임금인상률 0.9% Vs. 6.1%… 은행권 임단협 결렬 전망

    금융권 노사의 올해 산별중앙교섭이 5일 최종 결렬될 전망이다. 임금인상률과 호봉제 폐지, 성과연봉제 도입, 정년연장 등을 놓고 논의했지만 노사 간 극명한 입장차를 나타냈다. 시중은행, 국책은행, 금융공기업 등 노동조합의 산별노조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

    2022-07-05 이나리 기자
  • 대출 빙하기… DSR 3단계, 600만 명 '벌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로 취약차주의 대출한도가 쪼그라들고 있다.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면 한도는 더욱 줄게 돼 한계에 봉착한 자영업자 등 저소득층의 금융 사각지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되는 DSR 3단계로 총 대출액이 1억

    2022-07-05 박지수 기자
  • 하나은행, 대출 금리 1%p 감면… 7% 넘는 개인사업자 대상

    하나은행은 코로나19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HANA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연 7%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들로 만기 도래시 최대 1%포인트까지 감면한다. 서민을

    2022-07-05 이나리 기자
  • 물가 6%도 뚫렸다… 0.5% '빅스텝' 초읽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98년 외환위기 약 24년 만에 6%대로 치솟았다.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 단행이 가까워졌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통화정책 운용서 물가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한 만큼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서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0% 인상하는 빅스텝에

    2022-07-05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