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익 1159억원…1년새 두 배 늘었다

    카카오뱅크가 올 상반기 115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작년 연간 순이익인 1136억원을 뛰어 넘는 규모다. 플랫폼과 뱅킹의 실적이 나란히 폭발적으로 성장한 결과다.17일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11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53억원)에 비해 156.2% 증

    2021-08-17 최유경 기자
  •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7월 코픽스 0.95%…한달새 0.03%p 상승

    최근 한 달 사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03%포인트(p) 상승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6월(0.92%)보다 0.03%포인트 높은 0.95%로 확인됐다.&nb

    2021-08-17 이나리 기자
  • “신용대출, 연봉 못넘는다”…정권말 관치금융에 은행권 ‘부글’

    개인의 은행 신용대출 한도가 연봉의 200% 수준에서 연봉 수준으로 쪼그라든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한 금융당국의 긴급처방인데 대출 규제 강화로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는 등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의 거래를 막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2021-08-17 이나리 기자
  • 웰컴저축은행, 업계 최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ESG 가속화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3일 저축은행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인증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부정적인 환경방침과 목표를 정리해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이

    2021-08-17 이대준 기자
  • 손보사, 車손해율 개선으로 상반기 웃었다… 코로나19 '반사이익'

    손보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동차 운행이 줄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개선으로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삼성화재의 상반기 순이익은 7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7% 급증했다. DB손보는 4256억원의 순이익으

    2021-08-17 이대준 기자
  • 신보, 메타버스 플랫폼서 신입 교육…"비대면 한계 극복"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26일부터 약 3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신입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3차원의 가상 세계를 말한다.신보는 올 하

    2021-08-17 최유경 기자
  • 금융당국, 특금법 시행 앞두고 암호화폐 거래소 조건완화 배경보니

    금융당국이 원화 거래를 안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실명계좌 발급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은행의 관문을 뚫지 못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줄폐업이 예고되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얻은 거래소를 코인 대 코인으로 거래하는 '코인마켓'으로 유도

    2021-08-17 최유경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선불업자 실태 파악하라”… 머지플러스 관련 대책회의

    금융감독원이 선불업 현황을 재점검하는 등 머지플러스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오후 수석부원장, 전략감독·중소서민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 등과 머지플러스 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머지플러스 고객들이 겪고 있는

    2021-08-16 이대준 기자
  • 한국씨티은행, 2분기 당기이익 320억원…전년동기 比 5.6% ↑

    한국씨티은행은 올 2분기에 3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6%(17억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6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9.26%와 18.45%를 기록했다. 자기자본비율은 전분기 대비 0.67%포인트 하락했

    2021-08-13 이나리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매제와 이해관계 청문회 쟁점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고 후보자의 자녀 위장전입과 금융인인 매제와의 이해관계로 인한 금융위 주요 업무 배제가 화두가 될 전망이다. 13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021-08-13 이나리 기자
  • '금산분리' 예외, 점포 운영 부담도 없는 카뱅…혁신 맞나

    은행과 빅테크 간의 대환대출 논란은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특혜' 시비로 연결되고 있다. 은행이 당국의 제제에 가로 막혀 신사업의 활로를 찾지 못하는 동안 비교적 규제가 덜한 인터넷전문은행이 기존 은행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다는 의미다. 당국이 인터넷전

    2021-08-13 최유경 기자
  • 코로나 기간 소액 연체 갚으면 금융권 간 연체정보 공유 안 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연체하더라도 전액 상환한 경우 그 연체 이력정보를 금융권 간 공유하지 않는다. 12일 금융업권 협회와 중앙회,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회사 등 금융권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신용회복지

    2021-08-12 이나리 기자
  • 대환대출로 은행 플랫폼과 격돌하는 빅테크

    시중은행과 빅테크 간의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플랫폼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금융당국은 빅테크를 주축으로 은행 전체가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나 은행권은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미래 금

    2021-08-12 최유경 기자
  • 하나은행, 라이브 방송보며 경매로 중고차 사는 플랫폼 선봬

    하나은행은 개인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이 제휴해 국내 최초로 개인이

    2021-08-12 이나리 기자
  • [단독]국민은행 L0퇴직자 1000명, 세금 200억원 돌려받았다

    KB국민은행  ‘L0(엘 제로)’ 직군 퇴직자 1000여명이 정규직 전환 전 근무 경력을 모두 인정받아 그동안 과도하게 낸 퇴직소득세 약 200억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측은 향후 퇴직할 L0직원들도 L0(정규직) 전환 전 근무기간을 포함해

    2021-08-12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