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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힘 싣는 금융지주… IT자회사 위상 재편
금융지주 IT 자회사들이 지주의 디지털 전략 시행을 위한 역할을 소화하는 동시에 모(母)은행의 그늘 막을 벗어나 독자생존 길을 모색하며 변화의 소용돌이를 맞고 있다. 신한, KB,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도 일제히 신년 목표로 그룹차원의 디지털 금융회사
2020-02-10 이나리 기자 -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속도… 임금·퇴직금 제도 '과제'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인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통합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달 주식교환을 통해 신한금융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두 회사의 합병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통합법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2개 생보사의 통
2020-02-10 김문수 기자 -
보험사, '우한 폐렴' 피해 금융지원 잇달아
주요 보험사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관련 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우한 폐렴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시 최대 0.6%의
2020-02-10 김문수 기자 -
하나은행, 블록체인기술 기반 고려대 학생증 카드 발급
하나은행은 기존보다 업무절차가 단순해진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고려대학교 학생증 카드 발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종전에는 은행과 대학 간 발급 대상자의 학적 정보를 수기로 검증해 최종 발급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이번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을 통해 양 기관에 발급
2020-02-10 이나리 기자 -
국민연금, 지분 5% 이상 상장사만 300개…주주권행사 파란 예고
국내 자본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이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막아온 이른바 '5%룰(대량보유 공시제도)' 완화로 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권 행사를 위한 시동작업에 돌입했다.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가 300곳을 넘어 그 여
2020-02-09 이나리 기자 -
신종 코로나 확산에 금리인하 기대…신속 대응 나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이 조만간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신종코로나 사태가 조기 종결돼 2분기 경기가 급반등할 수도 있는 만큼 한은이 곧바로 금리 인하로 대응할
2020-02-09 이나리 기자 -
4대 금융 작년 순익 11조원… 호실적 속 수익성 '뚝'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저금리 기조와 대출규제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대출이 늘며 안정적인 이자이익을 거두고 수수료 이익과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한몫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연간 순이자마진(NIM)하락과 이자이익 감소 등 은행
2020-02-09 이나리 기자 -
KB손보, 지난해 실적 주춤… 업계 불황 영향
지난 2015년 6월 KB금융지주에 편입된 KB손보는 손보업계 불황으로 2017년 이후 매년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2020-02-07 김문수 기자 -
신한은행 파격실험, '차장이 지점장 맡고 KPI폐지' 시범운영
신한은행이 일부 영업점을 대상으로 대출 취급과 투자상품 가입 성과를 고과에 반영하는 ‘실적 경쟁’을 모두 없앴다. 직원들은 펀드나, 신탁 등 투자상품판매 압박으로 내몰리는 실적 부담에서 벗어나고, 고객들도 부담 없이 거래하기 편한 금융서비스를 누리게 됐다는 평가다.기존
2020-02-07 이나리 기자 -
하나은행, 우한폐렴 피해 입은 아산시 소상공인에 24억원 대출
하나은행이 아산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우한 교민을 임시수용하고 있는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동 소재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020-02-07 이나리 기자 -
KB생명, 해지환급금 늘어나는 종신보험 선봬
생명보험업계에서 해지환급금이 경과기간에 따라 늘어나는 종신보험이 출시됐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생명은 업계 최초로 해지환급금이 경과기간별 납입보험료에 비례해 정해지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KB,[약:속]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과소지급형
2020-02-07 김문수 기자 -
금융권, 우한폐렴 피해 기업-자영업자에 1.9조원 지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에 업종 제한없이 1조9000억원의 자금을 신규로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바이러스 여파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되거나 중국기업과 거래 기업으로 영업에 차질
2020-02-07 이나리 기자 -
KB손보 “업계 어려운 상황 속 수익성 제고 나선다”
KB손해보험은 보험시장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익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구본욱 KB손해보험 전무는 6일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저금리, 저성장 등 어려운 영업요인이 계속되고 있고, 장기보험은 신계약 매출경쟁으로 사업비가
2020-02-06 이나리 기자 -
한화금융 계열사, 새 성과관리체계 도입
한화금융 계열사들이 올해부터 조직단위별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금융 계열사는 'OKR'을 수립해 적용할 방침이다. OKR은 '목표(Objective)'와 '핵심결과(Key result
2020-02-06 김문수 기자 -
KB금융 작년 순익 3.3조원, 전년比 8.2%↑…3년 연속 '3兆 클럽' 입성
KB금융지주가 이자이익과 수수료수익의 견조한 성장과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8% 증가한 3조 3118억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순익 ‘3조 클럽’에 올랐으나 이번에도 신한금융지주에 1위를 내줬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5347억원으로
2020-02-06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