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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SUV 아이오닉 9 사전계약… 가격 경쟁력 꽉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에 동급 최대 휠베이스(축간거리)를 바탕으
2025-02-03 홍승빈 기자 -
관세 철퇴 맞은 中… K-석유화학, 숨통 트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선포하면서 중국 석유화학 업계가 감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3일 영국 정유·화학산업 전문 조사기관 ICIS에 따르면 중국에선 설날 연휴를 앞두고 PE, ABS 등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 ICIS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
2025-02-03 김병욱 기자 -
[관세전쟁 후폭풍]
관세 전쟁에 자동차 부품사도 미국行 검토… 타격 불가피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뒤로 하고 이른바 '관세 전쟁'의 불똥을 맞게 됐다. 멕시코, 캐나다 등에 진출한 일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은 관세 부과에 따른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미국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3일
2025-02-03 홍승빈 기자 -
[CEO 카페]
LG엔솔 김동명 "우리는 이미 강자… 다가올 슈퍼 사이클 지배할 것"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금은 ‘강자의 시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준비합시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회사가 3일 밝혔다.이날 김 사장은 메시지에서 “북미의 여러 정책 변화가 예고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은 사실
2025-02-03 김병욱 기자 -
현대로템 연구실, 정부가 인정하는 ‘안전관리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 인증제는 정부가 산학연 각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인증은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경영 활동수
2025-02-03 김재홍 기자 -
경제학자 64% "韓 경제 상당 기간 정체될 것"
상당수 경제학자들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정부 예측보다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경제 상황이 상당 기간 정체될 정도로 산업경쟁력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2일 발표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조사' 결과에
2025-02-02 안종현 기자 -
이재용 3일 항소심 … 사법리스크 덜고 '삼성의 부활' 일궈낼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3일 나온다. 2심에서도 무죄가 나오면 그동안 이재용 회장의 발목을 잡았던 사법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경영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
2025-02-02 성재용 기자 -
[관세전쟁 점화]
트럼프, 동맹국에도 무차별 관세 포문 … 韓 제조업 '조기·정밀' 대응 못하면 추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와 중국을 상대로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주요 경제권역 간 무역 충돌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졌다.지난달 수출과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면서 힘든 첫 발을 내딛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글로벌 관세전쟁에 정밀한 대
2025-02-02 조현우 기자 -
[인사] 대한상공회의소
<부장>▲인사팀장 최은락 ▲경제정책팀장 김현수 ▲탄소중립팀장 겸 탄소감축인증센터장 김녹영 ▲APEC CEO Summit추진단 총괄운영실장 임충현 ▲표준협력팀장 고수현 <차장>▲총무팀장 정철윤 ▲금융산업팀장 송승혁 ▲산업정책팀장 김문태 ▲고
2025-02-02 이가영 기자 -
SK온, 3사 합병 마무리… 차별적 경쟁력 키워간다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
2025-02-01 김병욱 기자 -
글로벌 AI 大戰③
딥시크는 반도체 새 패러다임의 서곡 … K반도체, '왕국 수호의 장(場)' 만들수 있다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저가형 AI'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면서 AI 반도체에 필수인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메모리를 공급하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하는 중국 메모리업체들의
2025-02-01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최정엽의 인더프리즘]
美 AI패권에 中 초저가 딥시크가 쏘아올린 작지만, 무서운 공
중국의 신생기업 딥시크(DeepSeek)가 내놓은 초저가 AI모델에 전세계가 화들짝이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은 물론, 테크업계 전체가 술렁인다. 중국의 초짜 기업이 쏘아 올린 작지만 무서운 '초저가AI' 공이 어디로 어떻게 떨어질 지 벌써부터 걱정이다.AI
2025-01-31 최정엽 기자 -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반입 금지?… 거세지는 항공안전에 "고객불편 감수해야" 목소리 커져
에어부산 여객기 기내 화재사고를 계기로 항공안전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보조배터리를 비롯해 전자담배, 라이터, 액체류 등에 대한 규정 강화가 필요하고 이로 인한 고객 불편은 감수해야 된다는 지적이다.31일 업
2025-01-31 김재홍 기자 -
딥시크 된서리 맞은 SK하이닉스… 진짜 위기일까
중국의 스타트업 딥시크(Deep Seek)가 던진 인공지능(AI) 모델로 SK하이닉스 된서리를 맞고 있다. 고성능 칩이 아님에도 생성형 AI를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도 줄어들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딥시크도 결국
2025-01-31 이가영 기자 -
고려아연, 순환출자 논란 정면돌파… "적법한 조치"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순환출자 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관련, 적법한 조치였다고 반박했다. 해외 자회사(손자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은 영풍에 대한 주식 취득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다는 주장이다.SMC는 31일 설명자료를 통해 영풍
2025-01-31 홍승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