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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장근로 허가 '애매모호'… 'R&D' 정부발주는 되고 민간은 어려워
정부가 주 52시간제의 보완책으로 내놓은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경영계는 "기업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부과한다"며 우려를 표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가 지나치게 협소하고 건강보호
2020-01-31 박소정 기자 -
효성重 까탈스런 북유럽시장 뚫었다… 스웨덴에 초고압차단기 공급
효성중공업이 조현준 회장의 독려속에 유럽 전력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최근 스웨덴 국영전력청과 420kV 초고압차단기 수주 계약을 체결, 북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2021년까지 스톡홀름시 남부 전력 변전소에 초고압차단기 공급하는 프로젝트
2020-01-31 엄주연 기자 -
아프리카에 '효성'이 뜬다… 전력·ATM 진출 활발
효성그룹이 불황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신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향후 경제 고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위해 효성중공업에 이어 효성TNS도 적극적으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태양광과 변압기 등 전력
2020-01-30 엄주연 기자 -
[단독] 롯데家 3세 신유열 데뷔 임박… 호텔 해외IPO 맡는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34)씨의 공식 데뷔가 임박했다. 노무라증권 싱가포르 법인에 근무중인 신씨는 그룹의 숙원사업인 호텔롯데 해외 IPO를 맡을 전망이다.신씨의 현재 직함은 'VP(Vice President)'. 국내에선 VP가
2020-01-30 유호승 기자 -
㈜한화 노사, '상생문화·안전환경' 결의
㈜한화가 상생 노사문화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옥경석 ㈜한화 대표와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은 지난 2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2020 노사화합 및 안전결의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2020년을 맞이해 노사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
2020-01-30 유호승 기자 -
“확산 막아라”… 기업들 '우한폐렴' 비상플랜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인 '우한 폐렴' 확산에 기업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중국 현지 사업장은 물론 국내로도 감염이 확산될 수 있기에 비상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자동차, 조선, 철강, 해운, 항공 등
2020-01-29 이대준, 옥승욱, 유호승, 김희진, 엄주연 기자 -
'다보스포럼'에 꽂힌 한화… 호텔 통째 임대-셰프 공수
한화그룹이 해마다 다보스포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매년 핵심 임원진이 대거 스위스로 향할 뿐만 아니라, 현지에 사무실을 마련해 글로벌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도 주행사장 인근 호텔을 통째로 임대해 글로벌 정·재계 인사와 마라톤 미팅을 가졌다.한화가 마련한 현지
2020-01-29 유호승 기자 -
CJ그룹 '우한폐렴 위기관리委' 구성… 행동가이드 배포
CJ그룹이 우한 폐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위기관리 시스템을 가동했다.CJ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예방 대책 및 점검을 위해, 지주사 내 안전경영팀, 인사팀, 커뮤니케이션팀 등이 참여하는 '위기관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일 각 계열사별 상황을
2020-01-28 이대준 기자 -
'사외이사 대란' 코 앞인데… 경제단체, 그저 우려 시늉만
이른바 '사외이사 대란'을 부를 3월 주총이 6주 앞으로 다가왔다.설 연휴를 마친 기업들은 어디서부터 주총 준비를 해야할 지 머리를 싸매고 있다.정부의 시행령 강행으로 당장 500여 상장사가 사외이사들을 바꿔야 하지만 뾰족수가 안보인다.다른 기업들은 어찌 준비하는 지,
2020-01-28 박소정 기자 -
롯데그룹, 설 이후 허리띠 더 졸라멘다… 비상플랜 가동
롯데그룹이 설 명절 이후 허리띠를 더욱 졸라멘다. 유통업황 부진 등 유례없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갇힌 롯데는 지난해 말 돌입한 비상경영체제 보다 더욱 강력한 ‘비상플랜’을 가동할 계획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며, 지난해 대대적인 쇄신인사를
2020-01-27 유호승 기자 -
한화시스템, 설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408억원 조기지급
한화시스템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업체 109개사를 대상으로 408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명절을 앞두고 하도급업체의 자금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급대금은 협력사 별로 다르지만, 22~23일 순차 지급된다.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2020-01-22 유호승 기자 -
신동빈 "아버지는 우리나라를 참 많이 사랑했다"
“베르테르와 샤롯데를 사랑했던 문학청년의 꿈, 타국에서 불굴의 열정으로 끝없는 도전으로 성공을 이룬 집념의 한국인.”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고인의 염원이 담긴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엄수됐다.
2020-01-22 유호승 기자 -
"끝까지 형제 화해 바랐다"… 마지막 12시간 버틴 신격호 회장
유통 신화를 이룬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마지막 눈을 감기 전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화해를 원했을 것이란 후일담이 눈길을 끈다.22일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하기 직전을 회상하면서, 무의식 중에서도 형제들의 화해를 바라고 계셨던 것 같다
2020-01-22 이대준 기자 -
[신격호 별세] 조문 마지막날도 LG 구광모 회장 등 조문 이어져(종합)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조문 마지막 날에도 고인을 애도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경제계뿐만 아니라 정계와 스포츠계 등 여러 분야의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21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2020-01-21 유호승 기자 -
한화 “신임 임원 첫 시작은 나눔활동으로”… 설맞이 사회공헌 진행
한화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신임 임원의 첫 걸음으로 나눔활동을 실시 중이다. 올해 역시 설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으로 신임 임원은 첫 출발을 했다.21일 한화그룹 신임 임원진은 인천 강화군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는 지난
2020-01-21 유호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