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액공제 못 받는데 과감한 투자 하겠나" … 한경협, 세법개정 건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재정부에 10개 법령별 총 89개 과제가 담긴 ‘2025년 세법개정 의견’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건의 과제로는 ‘기업 자본의 사회 선순환 유도를 위한 세정 과제 7선’을 제시했다.

    2025-03-19 김보배 기자
  • 삼성 준감위원장, 이재용 '사즉생' 발언에 "최선 다하자는 내부 의견 모인 것"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이재용 회장의 '사즉생' 메시지에 입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최선을 다 하자는 내부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 회장의 메시지에 모든 것이 다 담겨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18일 3기 준감위 정례 회의 참석

    2025-03-18 윤아름 기자
  • 최태원 "APEC 경제효과 7.4조" … 경주 직접 찾았다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7~18일 이틀간 최태원 회장이 박일준 상근부회

    2025-03-18 이가영 기자
  • 삼성전자 주총 D-1 … '사즉생' 꺼낸 이재용에 이사회 복귀 목소리 쏟아지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전 계열사 임원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도 높은 질책에 나서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도 이 회장의 쇄신 청사진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이 회장이 주총에서 메시지를 내지 않은지는 이

    2025-03-18 장소희 기자
  • 긴급진단-이재용 '사즉생' 발언 왜 나왔나

    이재용, '프랑크푸르트 선언' 버금 경고 … 그룹 전반 고강도 경영진단, 인적·물적 구조조정 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전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세미나에서 위기의식을 높이는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회장이 사실상 경영진에 과거 '애니콜 화형식'에 준하는 최후 통첩을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번 임원 세미나를 마치면 각 계열사와 사업부문별로

    2025-03-17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저소득층 소비 늘릴 때 중산층만 지갑 닫았다 … '코로나 역설'

    코로나19 이후 저소득층, 고소득층과 달리 중산층 소비는 여전히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은 정부 지원, 고소득층은 자산증대로 소비를 회복한 반면 중산층은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상승으로 소비 여력이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대한

    2025-03-17 김보배 기자
  • 이재용 회장 "사즉생 각오로 위기 대처" … '독한 삼성人' 주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임원들에게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사즉생'이라는 언급까지 나서면서 현재 삼성이 처한 복합 위기상황에 대해 심각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17일 재계에 따르

    2025-03-17 장소희 기자
  • 300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연간 임금총액, 7000만원 첫 돌파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 연 임금총액이 처음으로 초과급여를 제외하고도 7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용근로자 연 임금총액 인상률은 지난해(2.8%)보다 소폭 상승한 2.9%를 기록했다. 시간당 임금 인상률은 이보다 높은 3.5%를 기

    2025-03-16 김보배 기자
  • 노소영 이혼소송, 형사 사건으로 번진다 … 김옥숙 여사 '비자금 은닉' 고발 당해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다.환수위는 1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사건 항소심 판결에서 김 여사의 메모가 등장했는데, 이는 김 여사가 노 전 대통령

    2025-03-14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투기 자본 '먹튀' 판칠 것" … 상법 개정안 강행에 재계 위기감 최고조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와 회사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경제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 힘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한다는 입장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3-13 이가영 기자
  •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특례 환영 … 특별법도 처리 서둘러야"

    경제계가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에 한해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특례를 신설하는데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반도체특별법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12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의 반도체 R&D 특별연장근로 인가제

    2025-03-12 이가영 기자
  • 경제계 "밸류업 위한다면 상법개정보다 '주주환원 촉진세제' 도입해야"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가운데 경제계가 상법 대신 ‘주주환원 촉진세제 도입’ 등을 포함한 조세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025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건의서’를 통해 ‘주주배당 확대를 위한 조

    2025-03-12 김보배 기자
  • 최태원 회장, SK㈜ 대표로 재선임 … 사외이사에 에너지·국제관계 전문가

    SK㈜가 최태원 SK그룹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추진한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이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과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SK㈜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태원 회장을 임기 3년 대표이사에 재선임할 예정이다. 책임경영

    2025-03-10 장소희 기자
  • 삼성 그룹, 상반기 공채문 연다 … 16개 계열사 참여

    삼성 그룹이 2025년 상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10일부터 시행한다.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문화를 지속 중인 삼성은 열린 채용 문화와 기술 인재 육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9 윤아름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 전북도와 해외 인재 유치 손잡았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전북도 등이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취·창업 생태계 구축에 손을 잡았다.한국생산성본부(KPC)는 7일 전주시 완산구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및 취·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학교, ㈜참프레와 업무협약(

    2025-03-07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