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대한상선, 브라질 기업과 '우드펄프 수송' 장기운송계약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이 브라질 우드펄프 생산, 수출 기업인 Bracell SP Celulose Ltda社와 3년간 우드펄프 수송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12일 대한상선에 따르면 대한상선은 이에 따라 3년간 약 9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

    2021-12-12 성재용 기자
  • 포스코 선택은 물적분할… '포스코홀딩스' 아래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의 선택은 물적분할 이었다.10일 포스코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이사회를 열어 물적분할을 의결했다.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아래 철강과 비철강 사업 자회사를 두는 방안이다.포스코그룹은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경

    2021-12-10 김재홍 기자
  • 포스코터미날 2자 물류사로… 年 3조 계열사 물류 통합

    포스코가 그룹에 흩어져 있는 물류 인력과 조직을 자회사인 포스코터미날로 통합하기로 했다. 통합 물류자회사는 포스코의 오랜 숙원이었다. 정치권과 해운업계 반발로 물류 통합자회사 신설이 무산된 지 1년여 만이다. 포스코는 미쓰이물산과 아시아대양주

    2021-12-10 이연춘 기자
  • '포스코'… 왜 지금 지주사인가

    포스코가 2000년 10월 민영화 이후 21년만에 지배구조를 완전히 바꾼다.'지주사 체제 전환'이 핵심으로 포스코 홀딩스 아래 철강 자회사와 투자 자회사, 신설 자회사 등을 두는 방안이다.포스코의 결단은 글로벌 차원의 급격한 변화와 맞물려 있다. 탄소중립 시대로 접으들

    2021-12-10 이연춘 기자
  • 조선사 시간외 수당 어쩌나… 현대重 7000억 소송 내주 결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달라며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제기한 소송 최종 판결이 내주 내려진다. 패소할 경우 현대중공업그룹이 부담해야 할 돈은 700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16일 현대중공업(현 한국조선해양) 통상임금 관련 상고심 선

    2021-12-09 안종현 기자
  • 수출길 좁아질라… 철강업계, 美中 갈등에 속앓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미중 관계에 국내 철강업계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내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철강 수요 확대를 기대했던 업계는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결정에 수출길이 더욱 좁혀질까 우려하는 모습이다.8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대미 철강 수출량은 214만톤

    2021-12-08 안종현 기자
  • [세아그룹 인사] 이태성·이주성 사장 外

    세아그룹이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오너가 3세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부사장이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 세아그룹은 승진 48명, 겸직 및 보직 2인이 포함된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발령일자는 내년 1일1일

    2021-12-06 김재홍 기자
  • 삼성重 드릴십 악몽 벗는다… 첫 매각 성공

    삼성중공업이 만년 악성 재고 드릴십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척 모두 매각에 성공할 경우 올해 대표이사로 올라선 정진택 사장의 최대 업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6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션리그가 2013년 주문했다 계약해지한 드릴십 1척을 유럽지

    2021-12-06 안종현 기자
  • 동국제강, 임원 17명 승진인사… 철강 투자 컨트롤타워 신설

    동국제강그룹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동국제강그룹은 오는 10일부로 인터지스 대표이사인 박동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동국제강 냉연영업실장인 박상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2021-12-03 김재홍 기자
  • 양쯔강 물류… 동국제강, 중국공장 해법찾기 고심

    동국제강이 중국법인 DKSC(Dongkuk Steel China) 되살리기에 골몰하고 있다.장쑤성 장인시 양쯔강변에 위치한 DKSC의 생산능력은 연산 52만톤 규모.하지만 최근 가동률은 8.79%에 그치고 있다.컬러강판의 원재료인 열연강판의 가격은 높아졌지만 중국 철강

    2021-12-03 이연춘 기자
  • 포스코? 포스코홀딩스?… 인적분할? 물적분할?

    포스코 지주사 전환을 두고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무통 최정우 회장이 꺼낸 승부수다. 성공한다면 2000년 민영화 이후 최대 변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포스코그룹은 오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논의한다.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내년 초 주주

    2021-12-03 안종현 기자
  • 실적-주가 괴리에… 포스코 "지주사 전환 등 검토"

    포스코가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이차전지, 수소 등 사업영역 확대는 물론 제대로된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해 지주회사 전환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건이 이사회에서 통

    2021-12-01 김재홍 기자
  • 이동걸 "대우조선 합병, 플랜 D까지 고민"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에 대해 산업은행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3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업결합 심사 중이기 때문에 결과 예단은 부적절하다"면서도 "개인적으론 플랜 D까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결

    2021-11-30 안종현 기자
  • 철근값 103만원… 건설사 직격탄

    철광석 값이 널을 뛰면서 건설사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그때그때 철근을 사다 써야 하는 중소 건설사들은 부쩍 오른 원자재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철근(SD400·10mm 기준)값은 톤당 10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1-11-30 안종현 기자
  • 현대제철, 4년연속 'DJSI WORLD 지수' 편입… 국내 철강사 중 유일

    현대제철이 DJSI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철강사로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

    2021-11-30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