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우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선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철강 업계를 이끌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회장단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

    2021-10-14 김재홍 기자
  • 매출 20조, 영업익 3조… 포스코 3분기 날았다

    포스코가 올해 3분기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포스코는 13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6100억원, 영업이익 3조1100억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5%, 364.2% 증가한 수치다. 변

    2021-10-13 김재홍 기자
  • "저가 선박 수주 안한다"… 한국 단가, 중국의 3배

    한중 조선 수주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지난달 한국 조선기업의 수주량이 중국의 절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선박단가는 3배에 달해 '선별 수주'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팔수록 손해라는 저가 수주 전략에서 벗어나 마진이 많은 선박만 골라 받는다는 얘기다.13일

    2021-10-13 안종현 기자
  • '정몽준 장남' 정기선 사장 승진… 현대重, 3세 경영 본격화

    현대중공업그룹은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1982년생인 정 사장은 그룹 오너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와 함께 정 사장을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도 내정했다고 덧붙였다.정기선 사장

    2021-10-12 안종현 기자
  • 中企에 특허 140건 무상제공… 포스코 나눔경영 귀감

    포스코그룹이 중소기업의 친환경·스마트화 기술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140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한다.포스코그룹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모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

    2021-10-12 김재홍 기자
  • 포스코인터, 전부문 호조… 3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

    포스코 그룹의 종합상사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부쩍 오른 실적을 과시하고 있다. 주력 업종인 철강 트레이딩이 호조를 이어가는데다 미얀마에서 캐내는 가스전의 수익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2021-10-12 안종현 기자
  • 아연 날고 동박 뛰고… 고려아연 영업익 '1조' 간다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이 연간 1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예상실적은 1조800억.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세계 1위 아연 제련 업체답게 아연, 연, 은, 금 등 금속 제련 부문은 변함없이 고공행진이다.중국·유럽의 전력난으로 현지 제련소 가동률이 떨어지며 반사이익까지 누리

    2021-10-12 이연춘 기자
  • 불승인? 조사중단?… 현대중+대우조선, EU발 악재에 휘청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에 먹구름이 가득하다.국내외 결합 심사가 2년이 넘도록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EU발 불승인 소식까지 흘러나왔다.한 언론은 8일 EU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합병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독과점 해소에 대한 계획

    2021-10-08 이연춘 기자
  • "현대重 만큼 달라"… 대우·미포조선 임단협 전운

    해마다 반복되는 조선업계의 임금협상이 올해도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각 조선사들이 세운 수주량을 초과달성하는 등 실적향상이 기대돼 난항이 예상된다.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현대미포조선은 노사가 잠정도출한 임금협상안이 노조원 전체 투표에서

    2021-10-07 안종현 기자
  • 포스코, 글로벌 그린철강 리더로… 세계 최초 수소환원제철 포럼 개최

    글로벌 철강업계가 탄소중립과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경제적, 기술적 난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연대와 협력의 시작이다.중심에는 포스코가 자리하고 있다.포스코는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2021-10-06 김재홍 기자
  • [生生국감] 포스코 국감, 최정우·김학동 막판 증인서 빠져

    10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증인으로 채택됐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빠졌다.여야는 5일 오전 산자위 국감에 앞서 최 회장을 증인에서 빼기로 합의했다.7일 국감에도 부르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20일 열린 종합국감에만 한차례 참석하도록 했다.산자위

    2021-10-05 김재홍 기자
  • "도와주는 이 없다"… 대우조선 합병 가물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2019년 시작된 기업결합 절차가 3년째 이어지면서 사실상 무산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대주주 KDB산업은행은 지난

    2021-10-01 안종현 기자
  • 민영화 21년… '포스코' 홀로서기는 여전히 진행형

    '매출 11조→72조, 순이익 8193억→6조4000억'  다음달 4일 민영화 21년을 맞는 포스코의 성적표다. 일단 외형은 괄목한만한 성장을 일궈냈다.올들어서도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2, 3분기 연속 영업익이 2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21-09-30 이연춘 기자
  • 포스코, 글로벌 그린 철강 이끈다… 수소환원제철 주도

    포스코가 글로벌 그린철강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저탄소시대 철강산업의 미래인 이른바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상용화 추진이다.수소환원제철 기술은 수소(H2)가 철광석(Fe2O3)에서 산소를 분리하는 환원제 역할을 맡는다. 이 과정을 통해 물(H2O)과 함께 철(

    2021-09-29 김재홍 기자
  • 포스코, 전통 대장간 'K-호미' 지원… 아마존 인기에 불티

    포스코가 철강 소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대장간을 위해 철강재를 공급한다. 자동차 부품 고객사인 ‘삼원강재’와 함께 농기구용 소재를 개발해  대장간에 지원하기로 했다.삼원강재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불황이 이어져 신규 판매처

    2021-09-28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