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 자사주 2.14조 매입·소각키로… 공적자금 회수 시동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등 대규모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HMM은 자기주식(자사주) 8180만1526주를 공개매수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10억2503만9496주)의 7.98

    2025-08-14 김보배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올 상반기 보수 92억 수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92억2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한진그룹 각 계열사들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상반기 대한항공에서 38억2300억원, 한진칼에서 43만2900만원, 진에어에서 10억72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2025-08-14 김재홍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1월부터 아시아나 미등기 임원 이름 올려 … 화학적 결합 일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간 화학적 결합에 속도가 날 것으로 예측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3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조 회장이

    2025-08-14 김재홍 기자
  •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419억원 '적자폭 확대' … "운항 안정성 확보 주력"

    제주항공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24억원과 영업손실 419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490억원보다 약 26% 감소했다.영업손실은 지난해 대비 366억원 늘었

    2025-08-14 이보현 기자
  • “럭셔리 호텔급 시설·서비스” … 통합 앞둔 대한항공, 인천공항 라운지 전면 리뉴얼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 구역에 위치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우측) 라운지다. 정식 개장은 오는 18일에 한다.대한항공은 항공기 탑승 전

    2025-08-14 이보현 기자
  • 창립 15주년 맞은 티웨이항공 … “대명소노와 협력으로 새로운 도약 이룰 것”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저비용항공사(LCC)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1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을 꾸준히 늘려가며 노선 확장을 이어왔다. 티웨이항공은 2022

    2025-08-14 김재홍 기자
  •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익 340억원 흑자 전환 … “재무개선 속도”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13일 아시아나항공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매출 1조6756억원, 영업이익 340억원, 당기순이익 23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5% 감소했고, 영업이익

    2025-08-13 이보현 기자
  • HMM 2분기 영업이익 2332억… 64% 급감

    HMM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5조4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8471억원으로 19.4%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5.5%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을 나타냈다.지난해 상반기 홍해 사태 지속 등 지정학적 이슈로 평균 231

    2025-08-13 김보배 기자
  • “짐 없이 환승하세요” …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애틀란타 노선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시행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13일 인천국제공항발 애틀랜타 노선에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간소화된 수하물 검색 절차는 양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빠르고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한국 출발 위탁수하물은 엑스레이(X

    2025-08-13 이보현 기자
  • N-경제포커스

    이스타항공 매각설 ‘솔솔’ … 인수후보 거론 한화·대명소노·애경은 ‘시큰둥’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 매각 추진에 나섰다. 이스타항공 인수후보로 한화그룹, 대명소노그룹, 애경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해당 기업들은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최근 주요 자문사들을 통

    2025-08-12 김재홍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日 노선서 A350 정비 함께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을 앞두고 정비 분야 협력에 나섰다. 대한항공이 운용 중인 A350 기종의 해외 공항 정비를 아시아나 정비 인력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향후 정비 통합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노선

    2025-08-11 최유경 기자
  • "대한항공 웃고 에어부산 울었다" … 노선 전략·대형사 선호에 7월 여객 '희비'

    7월 국내 항공사 여객 실적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사는 뚜렷한 성장세를,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는 부진을 겪으며 희비가 갈렸다. 11일 국토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7월 전년 동월 대비 여객이 6.4% 늘어난 267만265

    2025-08-11 최유경 기자
  • 대한항공, 이달 말까지 ‘숨은 마일리지 찾기’ 프로모션

    대한항공은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스카이패스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를 위한 ‘숨은 마일리지 찾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러 개의 회원번호를 갖고 있거나 장기간 연락처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개인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2025-08-11 김재홍 기자
  • 진에어, 수요위축·비용증가에 2분기 영업손실 423억 '적자전환'

    진에어가 여행 수요 증가세 위축, 비용 증가 등의 여파로 2분기 적자전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에어는 2분기 매출액 3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42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7239억원

    2025-08-08 김재홍 기자
  • 실적 부진에 노란봉투법까지 … 고민 커지는 CJ대한통운 신영수號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주 7일 배송으로 인한 실적 부진에 노란봉투법 시행이 임박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이날 오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3조484억원, 영업이익은 1152억원으로

    2025-08-08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