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글로벌로지스, 3400톤 플랜트 기자재 인니 운송 성공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울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 공장 건설현장으로 약 3400톤의 초중량물을 운송했다.총 이동거리는 3920㎞다. 롯데글로벌이 옮긴 플랜트 설비 자재는 약 2만5000㎥ 규모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3월 고객사인 현대중공업 위탁을 받아 인도네시아

    2021-08-19 김희진 기자
  • [체험기]발 쭉 뻗고도 널널… 에어프레미아 알찬 가성비

    쏜살같은 여름 휴가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휴가지 제주에서의 설레는 마음을 안고 다시 공항에 도착했다.육지로 돌아오는 비행편으로는 최근 운항을 시작한 에어프레미아를 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등 장거리 특화 항공사로 출범했지만 코로나19로 첫 노선을 ‘김포~

    2021-08-19 김희진 기자
  • '8% 인상+격려금 500%'… HMM 육상노조 수정안 받을까

    HMM이 임금 인상폭을 놓고 노사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측이 먼저 향상된 협상안을 제시했다.18일 HMM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육상노조를 상대로 임금 8% 인상과 격려금 500%를 제시했다. 기존 임금 5.5%와 격려금 100%에서 진일보한 조건이다.

    2021-08-18 안종현 기자
  • "국내 하도급 사라질 판"… 택배사 사용자성 인정 판결 잇따라

    택배사-배송기사 간 ‘사용자성’ 성립 여부를 둔 혼란이 거세다. 법원이 “택배사는 배송기사의 실질 사용자”라는 판결을 연달아 내놓으면서다. 관련 이슈는 지난 6월 중앙노동위원회가 내린 판정에서 본격화됐다.대구지방법원은 지난 11일 CJ대한통운 김천터미널 파업

    2021-08-18 김희진 기자
  • "급여 2배"… HMM 선원들 흔들린다

    임금인상폭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HMM 노사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정부가 손놓은 가운데 세계 최대 해운사가 노골적인 HMM 죽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18일 HMM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2위 지중해해운(MSC)은 지난달부터 한국에

    2021-08-18 안종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익 949억원… 흑자전환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949억원의 영업이익(별도 기준)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아시아나항공은 17일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9335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4%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634억원으로 45%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1-08-17 김희진 기자
  • LCC 2분기도 적자… 티웨이 -347억, 진에어 -488억

    LCC 업계의 보릿고개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고정비 감축 등으로 일부 실적을 개선했지만 수백억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진에어, 티웨이항공은 17일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진에어의 2분기 매출은 634억원으로 전년동기 401억원 대비 173% 늘어났다.

    2021-08-17 김희진 기자
  • 대한해운 상반기 순이익 864억원, 전년比 1054% 급증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매출 4940억원, 영업이익 864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68억원으로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최고 실적이다.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4415억원에서 4940억원으로 52

    2021-08-17 안종현 기자
  •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1969억… 5개 분기 연속 흑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항공업계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조9508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96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2021-08-13 이연춘 기자
  • HMM, '高운임'에 호황… 2분기 영업익 1년새 9배 '쑥'

    HMM이 글로벌 해운 고운임 등 해운업 호황기를 맞아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경신했다.HMM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889억원으로 전년동기(1387억원) 대비 9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2021-08-13 안종현 기자
  • "애초 회사는 재량권 없어"… HMM 노조, 靑에 임단협 SOS

    "애초에 사측이 재량권이 없다는 건 노조도 알고 있다. 두달간 이어온 양측 협상이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이 됐고, 갈등만 고조됐다."난항을 거듭해온 HMM 임금협상이 끝내 무산됐다. 중노위 조정절차가 남았지만 양측간 이견차가 커 기대를 걸긴 어려워 보인다. 노사 모두 대

    2021-08-13 안종현 기자
  • 진에어 1800억대 자본확충… "유상증자·영구채 발행"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코로나19로 촉발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 확충을 나선다. 진에어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108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750억원의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의했다.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2021-08-12 이연춘 기자
  • 팬오션, 13년만에 분기 영업익 1000억 돌파

    팬오션이 13년만에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팬오션은 올해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1299억원, 영업이익 112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3%, 영업이익은 74.3% 증가한 실적이다.팬오션이 영업이익 10

    2021-08-12 안종현 기자
  • 19개월만에 하와이行… 대한항공, 11월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1년7개월만에 하와이행 날개를 다시 편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1월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인천~하와이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연말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2021-08-12 이연춘 기자
  • 엎친데 덮친 HMM… '제2의 한진해운 사태' 우려

    글로벌 해운 공룡들이 부산항을 노리고 있다. 공정위의 해상 운임 단합을 문제삼고 국내외 23개 선사에 과징금을 부과를 강행하자 해외 해운기업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관리하는 10개 터미널에 머스크, 지중해해운(MSC) 등

    2021-08-10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