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숨통미주·동남아·동북아 망라LCC들도 동남아 중국 등 운항재개
  • ▲ 북적이는 인천공항 ⓒ 연합뉴스
    ▲ 북적이는 인천공항 ⓒ 연합뉴스
    ‘위드 코로나’로 숨통이 트였다.

    11~12월 국제선 모습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각각 50여편과 30여편의 비행기를 띄운다.

    LCC들도 골퍼와 신혼여행객을 겨냥한 동남아 노선 재개에 나서고 있다.

    선두주자는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은 이달에만 국제선 50여편을 운항스케쥴에 포함시켰다.

    미주, 유럽은 물론 동남아시아와 중국까지 망라한다.

    뉴욕, 애틀랜타행은 매일, 인천~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매일 또는 주 5회 운항한다.

    시애틀, 시카고, 보스턴, 워싱턴, 댈러스 등 주요 도시도 주3회 이상 운항에 나서고 하와이행도 다시 문을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과 일본, 동남아 노선을 집중 편성했다.

    인천~마닐라, 방콕 노선은 매일, 싱가포르, 자카르타, 프놈펜, 호찌민은 주 3회 이상 배정했다.

    인천~뉴욕은 이달부터, 로스앤젤레스는 다음 달부터 매일 운항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도 주 3~4회 운항할 예정이다.
  • ▲ 대한항공·아시아나 11~12월 국제선 운항 계획 ⓒ 황유정 그래픽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11~12월 국제선 운항 계획 ⓒ 황유정 그래픽 기자

    LCC도 국제선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도쿄를 주 1회 운항한다.  사이판, 웨이하이, 하얼빈, 마닐라도 주 1회 띄울 예정이다. 트래블버블 지역인 괌은 이달에는 주 2회, 다음 달엔 주 4회로 늘린다

    진에어는 인천~괌, 세부 노선(부정기)을 주 2회 운항 중이다. 제주~시안 노선도 주 2회 배정했다. 후쿠오카, 다카 노선(부정기)도 주 1회씩 스케쥴에 포함시켰다.

    티웨이항공도 괌 노선은 주 2회,  사이판, 우한, 제남행은 주 1회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주 1회 운항을 재개했고 에어서울은 12월 말부터 괌 노선을 주 1회 운항한다. 



  • ▲ 주요 LCC 국제선 운항 계획 ⓒ 황유정 그래픽 기자
    ▲ 주요 LCC 국제선 운항 계획 ⓒ 황유정 그래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