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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힘 싣기 계속…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13.98%→14.9%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되는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델타항공은 최근 한진칼 주식 54만6575주(지분율 0.92%)를 장내 매수로 추가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율은 13.98%에서
2020-03-09 김희진 기자 -
"친환경 여행, 펭펭!"… 제주항공, EBS 펭수와 '에코 캠페인'
제주항공이 EBS 펭귄 캐릭터 ‘펭수’와 손잡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EBS 연습생 콘셉트의 ‘펭수’는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살 펭귄이다. 솔직하고 당당한 말투와 행동으로 전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제주항공은 9일부터 ‘펭수’와 협업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
2020-03-09 김희진 기자 -
LCC '興日亡日'… 빈약한 외교력이 셧다운 불렀다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일본의 입국 제한 조치로 큰 혼란에 빠졌다. 지난 1~2월 중국 노선 중단 후 유일한 희망이었던 일본 하늘길까지 모두 닫히면서다. 업계는 이번 위기로 LCC는 물론, 항공업 전반이 공멸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대부분의 LCC는 9일 현재
2020-03-09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에어버스 172억 리베이트, 조원태와 무관"
대한항공이 조현아 연합이 제기한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주주연합은 대한항공이 프랑스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구입 대가로 170억원의 부당 이익을 수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대한항공은 8일 설명문을 통해 “주주연합은 프랑스 경제범죄 검찰의 '수사종결합의서
2020-03-08 김희진 기자 -
'코로나19'에 항공업계 휘청… 피해 규모 5조 이상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에 최소 5조원의 매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8일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국제선 여객 수는 65만26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8% 감소한 수치다.구체적으로 중
2020-03-08 연찬모 기자 -
대한항공 노조, ‘한진칼 주주의결권 위임 동참’ 호소
대한항공 노조가 한진칼 주주의결권 위임 캠페인에 나섰다.대한항공 노동조합은 6일 한진칼 주주의결권 위임 동참을 호소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노조는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3자연합의 속내가 누가 봐도 명확하다며, 이들로부터 회사를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명
2020-03-06 이대준 기자 -
제주항공, '마카롱택시' KST모빌리티와 '공동 마케팅' MOU 체결
제주항공이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고객 여행편의를 확대한다.제주항공과 KST모빌리티는 지난 5일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력체계를 구축, 상
2020-03-06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만 골병 들라… 한진칼 분쟁 장기전 모드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몰렸지만, 대한항공은 한진그룹의 경영권 다툼에 갇혀 해법 찾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장기전을 대비한 사모펀드를 비롯한 외부세력들은 결국 시세차익, 배당 등 본인들이 원하는 실리를 챙기면 출구전략을 쓸테고, 결국 대한항공만 골
2020-03-06 이대준 기자 -
조원태 돕는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2.98% 추가 매입… 총 13.98% 확보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회장 우군으로 분류되는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이번 매수로 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은 13.98%로 늘었다.델타항공은 한진칼 주식을 장내 매수로 취득해 지분율이 13.98%로 높아졌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 전까지
2020-03-05 김희진 기자 -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조원태 한진 회장, 시민단체 '코로나19 챌린지'에 화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시민단체의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 동참했다.조원태 회장은 5일 ‘코로나19 안전일기’ 챌린지를 진행하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측에 사진을 전송했다. 사진에서 조 회장은 “기본 예방수칙은 철저하게, 서로에 대한 배려는 따뜻
2020-03-05 김희진 기자 -
한진그룹, '물류의 아버지'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 행사
한진그룹은 5일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용인시 신갈 선영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약 60명의 그룹 관계자가 참석했다.조중훈 창업주는 ‘수송보국(輸送報國)’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경제를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정치·경제·문화·군사 등 전 분야
2020-03-05 김희진 기자 -
한진그룹, 또 외풍 타나… 주총 앞두고 때아닌 리베이트 의혹 '술렁'
한진칼 경영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때 아닌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외신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민생당 채이배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장관에게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을 제기, 정치권
2020-03-05 이대준 기자 -
"여행 읽어주는 승무원"… 제주항공, 시각장애인 위한 'JJ voice' 첫 선
제주항공이 시각장애인·중증환자 등 여행약자를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한다. 해당 콘텐츠는 승무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다. 서비스명은 ‘JJ Voice’로 정해졌다.제주항공은 5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객실승무원이 취항지 소개글을 읽어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읽는 글은 기
2020-03-05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인천공항서 全승객 발열 채크… 37.5도 이상 탑승 불가
대한항공이 5일부터 인천발 전 노선 항공편에서 승객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이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내 모든 국제선 탑승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휴대용 체온계를 비치했다.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을 확인하며, 코로나19 증상인 37.5
2020-03-05 김희진 기자 -
지금 항공업계는… "신규 채용 커녕 이전직도 올스톱"
전례 없는 불황으로 항공업 종사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노(NO)재팬 운동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업계 전반에 찾아온 위기로 각 항공사는 직원에게 휴직과 퇴직을 권고했다. 전문직 비율이 높은 업종 특성상 퇴직 후 대체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아 직원들의 고민은 더 깊다
2020-03-05 김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