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책은행,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지원사격…2000억 쏜다
국책은행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으로 자금난에 빠진 항공사 지원 사격에 나선다.15일 업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시중은행과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자금을 최대 2000억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항공이 자금 지
2020-03-15 채진솔 기자 -
대한항공-경운대, '하이브리드 드론 성능시험' 계약
대한항공이 경운대학교와 협력해 ‘하이브리드 드론’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하이브리드 드론은 가동시간 30분 이내의 기존 드론을 개선한 장비로, 최대 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대한항공은 지난 12일 대전 자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항공산업 육성 공동협력 협약 및 하이브
2020-03-13 김희진 기자 -
"한진칼 주식 사서 돕겠다"… 임직원들 SNS서 '한진그룹 지키기 운동' 화제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원태 회장에 대한 그룹 임직원들의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SNS 중심의 ‘한진그룹 지키기’ 운동까지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한진칼 주식 10주 사기 운동 등을 통해 조 회장을 지지하고 있다.지난 3일 ‘한진
2020-03-13 김희진 기자 -
달갑지 않은 호황… 택배업계 쏟아지는 주문에도 우울 모드
택배업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생필품·식품 주문량이 특수기인 명절 물량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하지만 업계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못하다.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한 조심 모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에는 지난주부
2020-03-13 김희진 기자 -
'조원태 끌어내리기'… 연출 강성부, 주연 조현아, 조연 채이배·류영재
한진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反조원태 세력 간의 긴밀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업계에서는 KCGI(강성부 펀드)를 비롯한 주주연합,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 지난 연말 설립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정치권의 민생당 채이배 의원 등이 한진그룹을 타깃으로
2020-03-13 이대준 기자 -
한진칼 "대한항공 사우회 의결권, 임직원 의견수렴해 결정할 것"
대한항공 자가보험(일명 사우회)이 오는 27일 열리는 한진칼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의결권 찬반 여부를 임직원이 직접 선택하는 '불통일행사'를 실시한다. 주주연합이 지적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자가보험 간 ‘동일인 원칙’ 논란에 대한 반박이다.대한항공 자가보험은 사내
2020-03-12 김희진 기자 -
티웨이항공, '무통장 결제 서비스' 도입… 신용카드 없는 청소년·외국인 타깃
티웨이항공이 업계 최초로 항공권 무통장입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0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무통장입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카드가 없는 청소년과 외국인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
2020-03-12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노조 "한진그룹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말라"… 채이배 의원에 경고
대한항공 노조가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을 제기한 채이배 민생당 의원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노조는 채 의원에게 “우리의 삶터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말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채이배 의원은 대한항공과 한진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
2020-03-12 김희진 기자 -
막무가내 '택배노조'… 이 와중에 200명 토요파업-500명 태업
코로나19 여파로 택배사 마다 주문 물량이 폭증하고 있다. 연일 1일 배송한도를 훨씬 초과하는 물량이 쏟아진다. 이런 가운데 택배노조가 태업에 나서 눈총을 사고 있다. 배송이 까다로운 식품류(스티로폼 상자)와 비규격 화물의 배송과 집하를 거절하고 있는
2020-03-12 김희진 기자 -
'HMM' 4월을 기다린다… 37년 '現代' 이름 떼고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
현대상선이 재도약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 오랜동안 끌어온 사명을 변경하고 4월 디얼라이언스 해운동맹에 가입한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을 통해 9년 연속 적자 구조에서 탈피할 모멘텀도 찾는다다양한 시도를 통해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2020-03-12 엄주연 기자 -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등 현 경영진·새 이사 후보진 지지 호소… "위기극복 적임자"
한진그룹이 코로나19 등 현 위기상황에서는 조원태 회장 중심의 현 경영체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아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은 소모적 다툼일 뿐만 아니라 그룹 생존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입장도 전했다.한진그룹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항공업계는 코로나19
2020-03-11 김희진 기자 -
6개월간 11개 기관이 털었는데…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 번지수 틀렸다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이 한진그룹 경영권 다툼의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을까.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연합과 조원태 회장 간 연일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른바 물컵사건 여파로 6개월간 한진그룹 오너일가가 '탈탈' 털린 것을 감안
2020-03-11 이대준 기자 -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 한진그룹, '수송보국' 재조명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진그룹의 ‘수송보국’ 경영 철학이 재조명 받고 있다. 조중훈 창업주는 1945년 11월 인천에 설립한 한진상사로 그룹의 밑바탕을 마련했다. 그의 경영철학 수송보국은 ‘수송업을 통해 나라에 이바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20-03-10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대한이' 첫 선
대한항공이 카카오톡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를 선보였다.‘대한이’는 여행 계획 단계부터 항공기 탑승 전까지 생기는 고객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서비스는 10일 운영을 시작했다.사용법은 간단하다. 대한이와의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와 문장으로 질문하면
2020-03-10 김희진 기자 -
[단독] 대한항공 조종사 마저… 외국인 '희망휴직', 내국인 '임금조정'
항공업계 맏형인 대한항공 마저 버티지 못하고 있다. 국제선 운항이 80% 가량 줄어들자 외국인 조종사를 대상으로 희망 휴직제를 시행키로 했다. 앞서 내국인 조종사 노조와는 임금조정에 합의했다.대한항공은 390여명의 외국인 기장·부기장을 대상으
2020-03-10 김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