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 및 신규 항공사 설립 등 LCC 부각

    [2017 결산] 항공업계, LCC 강세 지속… 대형사는 中 사드보복에 타격

    올해 항공업계는 저비용항공사(LCC)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실적 상승부터 기업공개(IPO), 신생 항공사 설립까지 각종 이슈의 중심에는 LCC가 있었다.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대형항공사들이 휘청했지만 LCC들은 동남아, 일본 등 인근 지역의 단거리

    2017-12-18 이지완
  • 제주 운임료 인상 소송 항고여부 '관건'

    이석주 제주항공 신임 대표, 첫 미션은 제주도와의 갈등 해결?

    제주항공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석주 대표가 제주도와의 '애증관계'를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첫 일정을 제주도 출장으로 잡는 등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경보다는 온화한 성향이어서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2017-12-14 이지완
  • [인터뷰] 에어아시아엑스 CEO "제주 직항으로 말레이 수요 2배 늘어날 것"

    벤야민 이스마일 에어아시아엑스 CEO가 제주 직항 노선 취항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수요가 2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에어아시아엑스는 지난 13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제주~쿠알라룸푸르 노선 취항 기념 기자간담회 이후 CEO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2017-12-14 제주=이지완
  • 에어부산, 사드 갈등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 김해공항에 첫 입국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에어부산을 통해 사드 보복 이후 처음으로 김해공항에 입국했다. 지난달 베이징과 산둥성 국가여유국 회의에서 중국발 한국행의 단체 상품 판매가 부분적으로 허용된 이후 단체비자 발급 여행객이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12-13 이대준
  • 에어아시아엑스, '제주~쿠알라룸푸르' 직항 취항... 연간 15만석 공급 기대

    에어아시아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가 한국에서 세번째 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해당 노선은 취항 첫날부터 순항했으며, 에어아시아엑스는 연간 15만석의 좌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13일 제주도 롯데시티호텔에서

    2017-12-13 제주=이지완
  •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델타항공 JV, 내년 초쯤 정부 승인 기대"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승인 여부가 하루빨리 결정되길 기대하고 있다.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은 1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인트벤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우기홍 부사장은 "국토부가 공정위의 검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2017-12-12 인천=이지완
  • 현대상선, 컨테이너사업 총괄에 김수호 전무 선임

    현대상선은 기존 미주총괄을 맡고 있던 김수호 전무를 한국 본사 컨테이너사업총괄로 선임하는 인사를 11일자로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신임 김수호 컨테이너사업총괄 전무는 2008년 구주본부장과 2012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 2016년 미주총괄 등을 역임했다. 기

    2017-12-10 엄주연
  • 진에어, 코스피 입성 첫 날 공모가 밑돌아… 맏형 제주항공 때보다 '저조'

    진에어가 창립 9년만에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국내 LCC 상장 1호 제주항공과 비교하면 더욱 초라하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상장 첫 날 기대감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낳았다.진에어는 공모가 3만1800원보다

    2017-12-08 이지완
  • 티웨이항공, 2019년 하반기 '보잉 737 MAX 8' 도입 결정… 장거리 노선 강화

    티웨이항공은 오는 2019년 하반기를 목표로 보잉 737 MAX 8의 도입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보잉 737 MAX 8은 기존의 보잉 737-800 기종과 크기는 같지만, 항속거리가 길어 최대 8시간까지 비행을 할 수 있다.해당 기종은 기존 대비 연료 효율성이 20

    2017-12-07 이지완
  • 고객 확보 위한 다양한 전략 적중... 돋보이는 실적 '결실'

    제주항공, 국내선·국제선 탑승률 90% 이상... LCC업계서 '우뚝'

    제주항공이 공격적인 기단 확대와 충성고객 확보를 통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3분기 국내선·국제선 탑승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높은

    2017-12-07 이지완
  • 항공업계 "항공기 정비부품 거래 시 무관세 혜택 필요"

    국내 항공업계가 타 경쟁국처럼 항공기 정비부품 거래 시 무관세 혜택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관세감면제도가 시행 중이지만 이마저도 오는 2023년 전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한국항공협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더

    2017-12-06 이지완
  • 제주항공, 모의비행훈련 시뮬레이터 2대 구매

    제주항공은 조종사의 운항훈련 품질 향상을 위해 모의비행훈련장치(시뮬레이터) 2대를 구매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제주항공은 서울 중구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시뮬레이터 제작 및 항공인력 양성기업인 CAE(Canadian Aviation Electronic)와 시뮬레이

    2017-12-06 이지완
  • 현대상선 대형화 작업 '순풍'... 해양진흥공사 설립 초읽기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의 대형화 작업에 순풍이 불고 있다.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국회가 현대상선을 포함한 국내 선사들을 위한 법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고, 이에 발맞춰 정부도 곧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5일

    2017-12-05 엄주연
  • 제주항공 '인천~가고시마' 내년 1월 신규 취항

    제주항공은 내년 1월6일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노선은 화·목·토요일 주3회 운항되며, 예상 비행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가고시마는 온화한 기후 등으로 일본의 나폴리라는 별칭이 붙었다. 야쿠시마, 이부스키 모래찜질 및 

    2017-12-05 이지완
  •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 라운지 이전 '무기한 연기'… 김포공항 공사현장 화재로

    아시아나항공의 김포공항 국제선 비지니스 라운지 이전 계획이 어긋났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김포공항 국제선 비지니스 라운지 이전 및 오픈 계획이 무기한 연기됐

    2017-12-05 이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