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상선 "협력 불가능" vs SM상선 "근거 없어"… 노선 협력 갈등 고조

    현대상선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SM상선과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밝히자 SM상선이 "현대상선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SM상선은 14일 입장자료를 내고 "현대상선에서 SM상선과의 협력이 불가한 5가지 이유를 제시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

    2018-03-14 엄주연
  • 아시아나항공, 부산~인천 '환승전용 내항기' 매일 2회로 증편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국제선을 이용하는 동남권 지역 탑승객의 편리함을 돕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부산~인천 구간에 운영하던 '환승전용 내항기'를 증편한다고 14일 밝혔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해외 여행자의 여행편의를 돕고자 인천공항과 지방공항(김해

    2018-03-14 이대준
  • 제주항공, 내달 5일 인천~옌타이 노선 주7회 신규취항

     제주항공은 오는 4월5일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인천~옌타이 노선은 8번째 중국 정기노선이자 칭다오, 웨이하이에 이은 산둥성의 3번째 노선이다.산둥성에는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4100여개 기업이

    2018-03-13 이대준
  •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100여명 공개채용… 23일까지 서류접수

     에어부산은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채용 규모는 약 100명으로, 이는 에어부산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입사 지원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3일 오

    2018-03-13 이대준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박스클럽 회의서 해운업 현안 논의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13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는 이날 오후 공식 만찬을 시작으로 14일 본회의 등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상선을 비롯해 덴마크의 머스크

    2018-03-13 엄주연
  • 아시아나항공, 운항 중 조종실서 싸운 기장 '해고' 조치

     아시아나항공이 운항 중 조종실에서 말다툼을 벌인 기장을 해고하고, 다른 기장은 스스로 퇴사했다. 국토부의 45일 업무정지 처분과 별도로 이뤄진 강경 조치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일 인천발 로마행 여객기 내 조종실에서 다툼을 벌인 기장에 대해

    2018-03-13 이대준
  • 진에어, '딜라이트 라운지 서비스' 확대 운영... 고객편의 증대

    진에어는 '딜라이트 라운지' 서비스를 개편 및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딜라이트 라운지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스낵, 음료, 진에어 로고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진에어의 기내 유상 서비스다.진에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신규 상품 도입을 통한 품목 다양화, 서비

    2018-03-12 이지완
  • '중견항공사' 꿈꾸는 제주항공, 지방 거점으로 도약 준비

    제주항공, 무안발 정규편 3개 취항 예정... 지방공항 활용 강화

    제주항공이 지방 노선 확대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인천, 제주 등 주요 공항의 경쟁 심화에 따른 슬롯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잠재력이 풍부한 지방공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모습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2018-03-12 이지완
  • 제주항공,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 개선... 이용자 편의 강화

    제주항공은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12일 밝혔다.스마트 체크인 서비스에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탑승수속', 승객이 직접 짐을 부치는 '셀프 백 드롭', 모바일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탑승수속을 하는 '웹 체크인' 등이 포

    2018-03-12 이지완
  • 대한해운, GS칼텍스와 원유운송 장기계약 체결

    대한해운이 GS칼텍스주식회사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대한해운이 전용선 사업 시작 이후 체결한 최초의 원유운송 장기계약으로 운송계약 시점에 맞춰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VLCC 2척을 신조한 뒤 투입할 예정이다. 계

    2018-03-07 엄주연
  • SM상선, 국적선사들과 손잡고 동남아 노선 개설

    SM상선이 국적선사와 손잡고 원가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SM상선은 고려해운·남성해운·천경해운·범주해운 등 국내 선사들과 협력해 3월 중순 '필리핀 마닐라 서비스'와 '베트남-태국 서비스'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필리핀 마닐라 서비스의 노선명

    2018-03-07 엄주연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유임 사실상 확정… 3월말 주총 주목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의 유임에 무게가 실리면서 오는 3월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유 사장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늘어나게 된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삼정KPMG,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 등으로

    2018-03-06 엄주연
  • 창립 49주년 맞은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창의적 혁신으로 미래 동력 만들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성장을 위해 창의적인 혁신을 주문했다.대한항공은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창립 49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항

    2018-03-05 이지완
  • 현대상선, 2020년까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시스템 도입

    현대상선은 오는 2020년까지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최근 자체 서버를 보유하고 운영하는 방식(On Promise)과 비교해 볼 때 클라우드는 보안성, 안정성 측면에서 더 우수하고 비용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어 글로벌 기업

    2018-03-05 엄주연
  • 사이판 하늘길 막는 진에어, 향후 증편 계획 '미정'

    진에어, 탑승률 높은 알짜노선 '인천~사이판' 25일부터 운항중단… 왜?

    진에어가 하계 시즌부터 사이판 하늘길을 폐쇄한다. 사이판은 평균탑승률 90%를 웃도는 알짜 노선이며, 국적항공사 단 4곳만 취항해 희소성도 있다. 이렇다보니 알짜 노선을 정리하는 진에어의 행보에 의문 부호가 달린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하계 시즌인 이달 25일부

    2018-03-05 이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