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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보러 일본 가자” … 항공업계, 엔화 강세에도 늘어나는 'N차 방문'에 함박웃음
100엔당 85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엔 재정환율이 1000원을 눈앞에 두며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엔화 강세로 일본 여행 수요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본 노선은 여전히 견조한 수요를 보이며 봄맞이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1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2025-03-17 이보현 기자 -
“대한항공과 똑같이 해달라” …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파업 카드로 과도한 요구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APU)이 파업 수순을 밟으면서 노사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과의 임금체계 일원화, 에어인천으로 소속을 옮기는 화물기 조종사에 대한 거액의 위로금 등 노조 요구조건들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APU는
2025-03-17 김재홍 기자 -
아시아나항공, 4월말부터 유럽노선 일부 감편 … “EU 시정조치 사항 반영”
아시아나항공은 4월 말부터 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감편은 유럽 노선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사항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과 동시에 감편 예정편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2025-03-17 김재홍 기자 -
승소로 2100억원 ‘공돈’ 생긴 아시아나 … 부채 갚을까 항공기 살까 ‘행복한 고민’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 측과 인수 협상 당시 받은 계약금이 회사에 귀속되자 자금의 사용 용도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법원 민사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
2025-03-14 이보현 기자 -
아시아나, HDC현대산업개발과 계약금 2500억원 소송서 최종 '승소'
아시아나항공이 회사 매각 추진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측으로부터 받은 계약금을 두고 진행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민사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질권(담보) 소멸 통지·손해배상 소송에서 원
2025-03-13 이보현 기자 -
티웨이항공, 올해 정비사 170여명 채용 … “안전운항 관리 강화”
티웨이항공이 올해 정비 인력 확충으로 안전운항 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말까지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포함해 총 170여 명의 정비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정비사 50여 명 채용을 완료했다.
2025-03-13 김재홍 기자 -
조원태 한진 회장, 확고한 리더십으로 LCC 통합 예정대로 … 에어부산 분리매각 일축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LCC(저비용 항공사) 자회사 통합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주장하고 있는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일축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1일 대한항공 신규
2025-03-13 김재홍 기자 -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여파 딛고 2월 LCC 승객 1위 탈환
제주항공이 작년 무안공항 추락사고와 운항 감축의 여파를 딛고 2월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수 1위 자리에 복귀했다. 1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2월 국적항공사 10곳의 여객수는 724만8276명으로 국내선은 197만8079명, 국제선은 52
2025-03-12 이보현 기자 -
[김재홍의 Talk 에스프레소]
항공업계, 기내식 ‘맛의 전쟁’ 치열해진다 … 항공사 맛집은 어디일까
항공사들이 차별화된 서비스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기내식에서도 업체 간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새로운 CI를 공개하면서 신규 기내식 메뉴를 선보였다. 서울 한남동 소재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Cesta’의 오너 셰
2025-03-12 김재홍 기자 -
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신규고객 비중 1위는 '식품'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O-NE)'의 신규 고객 중 식품 셀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올 1~2월 기준, 신규고객 중 식품 비중이 2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활용품/건강식품이 23.7%
2025-03-12 최유경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새로운 CI 계기, 더 멋진 항공사로 도약할 것”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성사시킨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메가 케리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CI와 로고를 선보이면서 통합 대한항공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2025-03-11 김재홍 기자 -
대한항공, 41년만에 로고 교체 … “태극마크 계승해 국적 항공사 정체성 이어간다”
대한항공이 41년 만에 새로운 CI와 로고를 변경했다. 현대적인 이미지를 가미하는 등 변화를 주면서도 태극마크를 계승해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로의 정체성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대한항공은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라이징 나이트(Rising Night)’
2025-03-11 김재홍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새로운 CI, 대한항공-아시아나 융합의 구심점 될 것”
대한항공이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로고를 발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새로운 CI에 대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이후 함께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회장은 1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5-03-11 김재홍 기자 -
LX판토스, 美 상온물류센터 1700억원에 인수 … 북미 물류 거점 확보
LX판토스가 미국 조지아주 소재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LX판토스는 미국 남동부의 물류 인프라를 거점으로 삼으며 공급망 경쟁력을 제고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북서부 달튼에서 열린 물류센터 인
2025-03-11 이보현 기자 -
영업실적 쌓은 HMM … 최원혁號, 첫 과제는 SK해운 인수
최원혁 LX판토스 전 대표가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 새 수장에 오르게 됐다. 최 대표가 첫 과제로 받아든 것은 SK해운 인수다. 이를 완수해 불확실성이 큰 해운업계에서 HMM의 사업 구도를 안정하고, 나아가 정부의 오랜 숙제인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지 관심이
2025-03-10 김보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