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제약·바이오… 알짜 계열사 상장 채비 '착착'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제약·바이오업체들의 기업공개(IPO) 추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를 둘러싼 정부와 민간투자 증가, 글로벌 신약개발 진전 등 전반적 활기가 지속되면서 상장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2021-11-09 천진영 기자
  • 삼성서울병원 “위드 코로나 대응 최적화 진료… ESG 경영 추진”

    삼성서울병원이 위드 코로나 시기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진료환경을 갖추고 ESG 경영에도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원 27주년 기념식을 통해 ‘미래의료의 중심 SMC’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와

    2021-11-09 박근빈 기자
  • 일상회복 전환 1주 지나자 위중증 425명… 74일만에 최다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지 1주일이 갓 지난 시점,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방역망에 빨간불이 커졌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409명)보다 16명 늘면서 425명을 기록했다. 이는 4차 대유행이 한

    2021-11-09 박근빈 기자
  • 年 진료비 지역별 3.4배 차이… 신안 344만원 VS 영통 101만원

    전국에서 1인당 연간진료비가 가장 많은 드는 지역은 전남 신안군이고 가장 적게 드는 지역은 경기도 수원 영통구로 조사됐다. 약 3.4배의 차이가 벌어졌는데, 이는 고령인구의 비율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20 지역별 의료이

    2021-11-09 박근빈 기자
  • 병상확보 만으론 '역부족'… 방역운동본부, 역학조사 인력 확충 ‘급선무’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 병상확보 행정명령 등을 통해 위증증 환자에 대응하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역학조사 인력을 확충해 집단감염을 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9일 국민참여 방역운동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성공을 위한

    2021-11-09 박근빈 기자
  • CJ, 글로벌 바이오 CDMO 시장 노크… 대기업 필수성장동력 자리매김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삼성, SK 등에 이어 CJ그룹도 바이오 분야에서 CDMO가 미래 성장 동력의 필수요건이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네덜란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 바타비

    2021-11-09 손정은 기자
  • 셀트리온, '붙이는 치매약' 세계시장 공략… 국내 후발주자들도 '개발 속도전'

    셀트리온이 세계 첫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상용화를 실현한 가운데 후발 주자들의 개발 경쟁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리온패취’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2021-11-08 천진영 기자
  • 국보,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개발 기업 美레드힐 지분 취득

    코스피 상장사 국보는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분 취득 조건을 위한 투자는 ADS(American Depositary Share)당 6.04달러로,

    2021-11-08 손정은 기자
  • 다음주 수능 앞두고 집단감염 비상… 政, 학생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이달 초부터 18세 이하 학생들의 집단감염이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는 18일 대학수능 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상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교육

    2021-11-08 천진영 기자
  • [인터뷰] 김재연 산부인과의사회장 “차기 정권서 난임 정책 전면 재정비”

    차기 정부에서는 기존 난임 정책을 전면 재정비하고 현명한 방향성을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이를 원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보장성 혜택을 집중지원하는 방식으로 ‘난임 국가책임제’ 적용이 필수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본지를 통해

    2021-11-08 박근빈 기자
  • 뒤쳐진 먹는 치료제… 국산 코로나치료제 흡입형 개발로 경쟁력 확보할까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상용화를 앞둔 가운데 흡입형 치료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시행에 따라 재택치료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먹는 치료제와 함께 흡입형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21-11-08 손정은 기자
  • 政, 수도권 402병상 추가 확보… 60세 이상 재택치료 모니터링 '1일 3회'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수도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감당할 수 있는 확진자 수는 현재보다 40% 늘어난 7000명까지 확대된다. 재택치료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이송체계를 마련하는 등 재택치

    2021-11-05 천진영 기자
  • 준비 덜 된 ‘위드 코로나’… 의협 “중환자 전담의 대책 시급”

    의료계는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환자 급증을 대비한 인프라 보강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의 방향성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논의한 결과

    2021-11-05 박근빈 기자
  • 정부, 내년 화이자 물량 추가 계약… 총 6000만회분 확보

    정부는 내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 구매에 이어 3000만회분(+옵션 3000만)을 확보한 것이다. 이

    2021-11-05 박근빈 기자
  • 산부인과 진료비 年 20% 폭증? 통계적 착시효과에 불과

    저출산 위기에 직격탄을 맞은 동네 산부인과는 도산 위기에 놓였거나 이미 폐업한 곳이 많은데 전체 진료과 중에서 가장 높은 20%대의 진료비 증가율을 보였다. 공신력 있는 통계에 담긴 내용으로 수치상 오류는 없다. 현실과 통계 사이 왜곡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2021-11-05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