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 “확산세 유지되면 8월 중순 신규 확진 2300명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현 상황이 이어지면 8월 중순에는 하루 확진자가 2300명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당국의 예측이 나왔다. 만약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효과를 거둬 안정적으로 통제되면 2주 후부터는 확진자가 줄기 시작해 8월 말 600명대

    2021-07-12 박근빈 기자
  • 55~59세 352만명 모더나 접종?… 도입 물량은 ‘86만회’뿐

    12일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대상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이 14시간 만에 일시 중단됐다. 대상자 대비 확보된 물량이 적어 순식간에 동이 난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달 26∼31일로 예정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모더

    2021-07-12 박근빈 기자
  • 생활치료센터 줄고 의료진 보수도 깎고… 코로나 ‘초비상’ 플랜B 없었다

    정부는 불과 2주 전만 해도 방역 완화를 논했지만, 방심은 큰 화를 불렀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곧바로 플랜B가 마련됐어야 했는데, 안일했던 판단은 확산세를 멈추게 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치료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수도권 생활

    2021-07-12 박근빈 기자
  • '간편검사' 자가검사키트 수요 급증… "주문량 4~5배 늘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자가검사키트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의 주문량도 늘고 있다.특히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대기가 길어지자 약국이

    2021-07-12 손정은 기자
  • 모더나 접종 사전예약 첫날 또 ‘먹통’… 당국 “휴대본 본인인증 오류”

    12일 0시부터 50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지만, 새벽시간 해당 홈페이지는 ‘먹통’이 됐다. 현재 접속은 가능하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수월한 예약은 불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1일 얀센 백신 사전예약 시에도 사이트가 마비된 적이 있는데 이번

    2021-07-12 박근빈 기자
  • "도수치료-비타민주사 등 과잉진료 실손보험금 안준다"

    정형외과는 물론 치과에서도 도수치료를 받거나 비타민 주사제를 무분하게 주사하는 사례가 급증하자 보험당국이 과잉진료에 대한 실손보험금 심사를 강화해 무분별한 청구를 막기로 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비급여진료 심사강화 등

    2021-07-11 편집국 기자
  • 당국 “어제보다 확진자 많아… ‘델타 변이’ 탓 빨라지는 확산 속도”

    4차 대유행의 중심에 서 있는 ‘델타 변이’로 인해 확산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 확진자가 더 많아지는 형태로 견고한 방역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

    2021-07-09 박근빈 기자
  • [르포]검사 대기하다 확진될 판…대책 없는 선별검사 ‘불만 증폭’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방역망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선별검사소 운영에 과부하가 걸렸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집단 감염 사태로 한꺼번에 검사 대기자가 몰리면서 시민 불편은 물론 방역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선제 검사 확대는 비

    2021-07-09 박근빈 기자, 이병윤·이현욱 수습기자
  • 코로나 치료제, 낮아진 '조건부 허가' 기대감… 대규모 임상 3상 불가피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들이 임상 2상 결과 충분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면서 대규모 임상 3상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 승인을 받더라도 임상 3상 진행은 필수요건이지만, 현재와 같은 대유행 상황에서 더뎌

    2021-07-09 손정은 기자
  • 다음 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 ‘통금 시대’ 열린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4차 대유행이 심각해지면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서 마지막 4단계가 적용된다. 이는 ‘야간외출 제한’이 걸리는 것으로 다음 주 수도권은 사실상 ‘통금 시대’로 접어든다. 정부는 오는 12일 오전 0시부터 25일까지 2주간 수도권 전체에

    2021-07-09 박근빈 기자
  • 신규 확진자 1316명, 연일 최다기록 갱신… 4차 유행 본격화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심상치 않다. 연일 최다 확진 기록을 깨고 있는 상황으로 방역망과 의료체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에서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

    2021-07-09 박근빈 기자
  • 김부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12일부터 2주 시행”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치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4단계에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2021-07-09 박근빈 기자
  • 서울 먼저 4단계 격상하나… 당국 “강력하고 단합된 거리두기 필요”

    델타 변이 확산으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시점, 당국이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4단계 시행을 검토 중이다. 애초에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일률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확산세가 거센 서울 먼저 격상이 점쳐지고 있다.  정은

    2021-07-08 박근빈 기자
  • 당국, 4차 유행 진입 인정… 이달 말 신규확진 1400~2140명 예측

    당국이 코로나19 4차 유행파가 커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이달 말 최대 2140명의 일일 신규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수학적 모델링 결과에 따르면 7월말 환자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

    2021-07-08 박근빈 기자
  • '4차 대유행' 검사만 늘린다고 대응 불가… 전수조사 공개 '선결과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망이 느슨해진 틈을 타 델타 변이가 침투했고 걷잡을 수 없는 확산일로에 놓였다. 결국 정부는 방역지침 강화를 기반으로 전수조사, 선제조사를 대폭 늘려 대응하고 있다. 문제는

    2021-07-08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