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로 발령… '새로운 도약' 목표 신경외과학회 이사장직도 동시 수행
  • ▲ 권정택 신임 중앙대병원장. ⓒ중앙대의료원
    ▲ 권정택 신임 중앙대병원장. ⓒ중앙대의료원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권정택 신경외과 교수를 제23대 신임 중앙대학교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병원장에 임명된 권정택 교수는 11일부로 인사발령이 예정됐다. 그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 대학원 석사와 박사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권정택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응급실장, 외과계중환자실장, 뇌신경센터실장, 교육수련부장,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을 지냈다.

    또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필수의료 확충과 수가 보전 등 제도적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앙대의료원은 “신임 병원장은 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룰 의료 전문경영인으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