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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면 속 ‘중앙감염병병원’… 결국 삼성家 5000억 기부금으로 회생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이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 5000억원을 기반으로 세워진다. 그간 신종감염병 사태가 터지면 반짝 관심을 두다가 종식과 동시에 정부의 외면을 받았던 사업으로 특별한 개인의 사회공헌으로 완성된다는 것이 다행이면서도
2021-05-06 박근빈 기자 -
수가협상 레이스 임박… 김용익 이사장 “그 어떤 해보다 쉽지 않을 것”
보건의약계 1년 살림으로 불리는 수가협상이 곧 시작된다. 코로나 시국이 이어져 건강보험 곳간을 풀기 어려운 상황 속이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셈범이 오고 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체결을 위해 의약단체들
2021-05-06 박근빈 기자 -
경희대치과병원 “치과 엑스레이로 뇌·안면부 중증질환 조기 발견”
치아교정환자의 엑스레이 영상검사 분석 결과가 치과적 질환 치료뿐 아니라 뇌, 안면부의 심각한 의학적 질환 진단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경희대치과병원 최진영·오송희 교수팀은 1020명의 치아교정환자의 엑스레이 영상검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2021-05-06 박근빈 기자 -
아주대병원 “위암, 표적치료와 수술 병행 시 생존기간 향상”
위암 환자에게 표준치료인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를 이용한 표적치료를 병행하면 생존기간이 늘어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최진혁 교수팀(김태환 임상강사)은 최근 진행성 위암의 일부에서 표준치료로 시행되는 표적치료제인 트라스투주맙과 항암화학요법(카페
2021-05-06 박근빈 기자 -
삼성서울·강북삼성 “대사증후군 개선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도 ↓”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경 이후 호르몬 영향 등으로 여성들의 경우 대사증후군이 찾아오기 쉽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되는 만큼 유방암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
2021-05-06 박근빈 기자 -
오늘부터 70~74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210만명 추산
7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오늘(6일)부터 시작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는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947년~1951년생인 70~74세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이날 10시부터 6월
2021-05-06 박근빈 기자 -
광동제약, 건기식 개발 보폭 넓혀… 산학연 협업서 길 찾는다
광동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산학연 협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의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분야도 비만, 면역력, 인지개선 등으로 다양하
2021-05-05 손정은 기자 -
울산서 변이 바이러스 비상… 검출률 60% 넘어 ‘우세종’ 우려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울산에서는 최근 6주간 변이 검출률이 60%를 넘었다.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일(4.25∼5.1)간 영국·남
2021-05-04 박근빈 기자 -
한림대의료원, ‘간호사 장기자랑’ 논란 불식… 노사협력 문화 확산
한림대의료원은 과거 노출 의상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간호사 장기자랑’ 논란 이후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침해 조사 결과에서 노동조합의 탄원서 등을 근거로 각하 처분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노동청 근로감독도 성실히 조사받아 최근 서울남부·수원·춘천지방검찰청으로부터 기소
2021-05-04 박근빈 기자 -
약국가 계륵된 ‘자가검사키트’… 위음성 우려에 냉담한 반응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일상 속으로 들어왔지만 반응은 탐탁지 않다. ‘품절 대란’과는 거리가 멀고 주변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일부 약국에서는 하나도 판매되지 않아 ‘계륵’이 될 정도다. 4일 본지가 자가검사키트 현황 파악을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
2021-05-04 박근빈 기자 -
백신 수급 우려 커지자… 政 “5월 상당한 물량이 들어올 것”
정부가 상반기 백신 접종목표를 1300만명으로 늘렸다. 현재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급이 꼬여 1차 접종 예약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지만, 이달 중순부터 매듭을 풀겠다는 계획이다. 2분기 백신을 접종하는 고령층을 당초 만 65~74세에서 60~7
2021-05-03 박근빈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최대 실적…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효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통해 설립 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537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27억원으로 전년보다 422.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41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S
2021-05-03 손정은 기자 -
오명돈 위원장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어려워… 토착화될 것”
코로나19 탈출구인 ‘집단면역 도달’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은 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오 위원장은 “인구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집단면역에
2021-05-03 박근빈 기자 -
이필수 의협회장, 첫 행보는 AZ백신 접종… ‘의정 갈등’ 풀어낼까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강경투쟁을 강조했던 최대집 집행부에서 보건의료계 협상가로 불리는 이필수 회장 체제로 바뀌었다. 그간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은 강대강으로 치달았던 상황으로 새로운 수장이 합리적 대안을 꺼내놓을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3일 이필수 의협회장의 임기
2021-05-03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식약처 조건부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의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 제품은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특정 성분을 검출해 감염 여부
2021-05-03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