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 개소… ‘4차 산업’ 선도
삼성서울병원은 디지털치료기기와 전자약 등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디지털치료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장은 ‘VR·바이오피드백 시스템’을 개발해 정신건강치료에 차세대 의료기기 적용을 선도한 바 있는 전홍
2021-04-14 박근빈 기자 -
강남세브란스 “산모 매독균→신생아 건강 위협… 표준화 지침 절실”
매독은 세균의 한 종류인 ‘트레포네마 팔리덤’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성병이다. 대부분 성관계로 전파되지만 임신한 산모가 매독균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궁 내에서 태아로 직접 전파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신생아 질병 발생 및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지만 적절한
2021-04-14 박근빈 기자 -
국내 의료진, 오염 억제 ‘치과생체재료’ 개발 실마리 규명
치과생체재료는 치아의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지만 오염될 경우 치주 질환과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연세대 치과대학 최성환 교수, 연세대 공과대학 홍진기 교수, 경희대 치과대학 안효원 교수, 연세대 공과대학 최우진 연구원 등 국내 연구팀은 치과생체재
2021-04-14 박근빈 기자 -
유디치과 “마스크 착용 운동시 구강호흡… 충치 위험 커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실내운동보다 러닝, 등산, 자전거 등의 야외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우내 움츠린 몸을 풀기 위해 운동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하게 구강 건강을 위협하는 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야외운동을 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2021-04-14 박근빈 기자 -
공단 일산병원, 고양시 초등학교 3곳에 세치실 설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고양시 장항동 호수초등학교에 세치실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 2019년 7월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학생 건강증진 및 위기학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관내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2021-04-14 박근빈 기자 -
이화의료원 “고지혈증 진단 즉시 스타틴 복용→ 심뇌혈관질환 예방”
고지혈증 진단과 즉시 ‘스타틴’을 사용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다. 스타틴 복용을 중단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했지만, 다시 복용하면 그 위험도가 떨어졌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인선 교수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과
2021-04-14 박근빈 기자 -
원자력병원, 美 뉴스위크 선정 ‘종양’ 세계 상위권
원자력병원이 미국 시사주간‘뉴스위크’의‘2021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1)’종양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뉴스위크사와 독일의 조사·분석 기관인 스타티스타는 공신력 있는 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 의견,
2021-04-14 박근빈 기자 -
경희대한방병원 “성조숙증, 女 8세·男 9세 이후 한방치료 효과적”
성조숙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시기가 중요한 질환이다. 여아 8세, 남아 9세 이전에는 생식샘자극호르몬 유사체(GnRH agonist) 치료가 권고되지만, 그 이후로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이선행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
2021-04-13 박근빈 기자 -
의협-질병청 “4차 대유행 맞서 원활한 백신 접종 협력”
이필수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13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정은경 청장과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에 맞서 의협과 질병청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 당선인은 “지금은 의료계와 질병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밀
2021-04-13 박근빈 기자 -
‘의료정보화’ 속도는 빠르지만… 개인정보 보호 ‘미흡’
대다수 국내 병원에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도입이 이뤄졌고 기관 간 정보공유 비율도 점차 올라가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보건복지부는 ‘2020년 보건의료정보화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
2021-04-13 박근빈 기자 -
코로나 치료제 개발 쉽지 않네… '2호' 문턱서 잇따라 난항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들어갔던 제약사들이 당초 예상보다 난항을 겪고 있다.지난 2월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허가된 이후 2달이 지나도록 2호 치료제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쎌마테라퓨틱스는 중증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
2021-04-13 손정은 기자 -
미래의학 중심 ‘디지털 헬스’… 국내 기술력 대비 낮은 경쟁력 왜?
전 세계 디지털 헬스 산업은 2020년 기준 1520억 달러(171조원) 규모에 달하며 이는 반도체 시장의 약 35%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에는 5080억 달러(572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국내 시장은 약 1~4%로 추정되는 작은 규모
2021-04-13 박근빈 기자 -
서울아산병원 “노인 변비, ‘노쇠 신호’ 의심해야… 꾸준한 운동 필수”
변비는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질환이다 보니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 변비가 단순히 소화 문제를 넘어 평소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신체 ‘노쇠 신호’일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2021-04-13 박근빈 기자 -
건보공단, 국민 체감 ‘빅데이터 개방’ 본격 시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빅데이터 개방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건다.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부가가치 창출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개방전략 도출을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학계 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
2021-04-13 박근빈 기자 -
오세훈표 공공의료 강화 셈법… 의사 연봉 40% 인상 추진
공공병원 의사 연봉이 최대 40% 인상된다. 이 과정에서 불확실한 수시채용 방식에서 정기채용으로 바뀐다. 코로나19 최일선에 있지만 적절한 처우를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최근 3년간 서울시 공공기관 의사 결원율은 올해 기준 12.6%에 달
2021-04-12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