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계약설 ‘급부상’… 정부는 ‘신중론’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계약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개별 기업들과 협상이 진행 중으로 구체적 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는 보도는 정부의 공식 입장이

    2020-12-03 박근빈 기자
  • 개발하면 '세계 최초' 신약… 국내사, NASH 치료제 임상 '잰걸음'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임상에 국내제약사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NASH 치료제는 다국적제약사들도 발을 들여 놓지 못한 미개척 시장이기 때문에 개발에 성공한다면 단숨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NASH는

    2020-12-03 손정은 기자
  • 질병청, 내년 예산 9917억 확정… 올해比 21.6% ↑

    질병관리청의 내년도 예산은 991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8171억원 대비 21.6% 증액된 수치로 대부분 감염병 대응 역량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2021년도 질병관리청 예산이 전날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개청

    2020-12-03 박근빈 기자
  • 수도권 2단계+α 조치 연장될 듯… 政, “뚜렷한 감소세 없어”

    정부가 오는 7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될 것으로 관측된다. 확진자 수의 뚜렷한 감소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3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다음 주 화요일인 7일 수도권의 2단계 종료하기로 했지만, 현재

    2020-12-03 박근빈 기자
  • 의료계 압박에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 ‘불발’ 쟁점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료를 받으면 병원에서 곧바로 전산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이 11년째 국회를 표류 중이다. 이번에도 입법과정에서 관련 안건은 유보됐다.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은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2020-12-03 박근빈 기자
  • 내년 복지부 예산 89조5766억 확정…올해比 8.5%↑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89조5766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82조5269억원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정부 전체 예산 558조원의 16%를 차지한다. 복지부는 3일 ‘2021년도 예산안’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를

    2020-12-03 박근빈 기자
  • 식약처 내년 예산 6110억… 코로나 치료제·백신에 265억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 본예산(5592억원) 보다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식약처는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

    2020-12-03 손정은 기자
  • 영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다음주부터 접종"

    영국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승인하라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영국

    2020-12-02 손정은 기자
  • 동화약품, 천연물 노하우 빛 볼까…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본격화

    동화약품이 천연물 신약에 투자해 온 결실이 코로나19 치료제로 맺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이 개발을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모두 천연물 신약으로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DW2007'과 천식·비염 치료제 'DW2008'이다. 이 중 D

    2020-12-02 손정은 기자
  • 거리두기 효과 늦어지나… 고3 학생 포함 영어학원서 18명 집단감염

    거리두기 격상 효과가 늦어지고 있다.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일 기준 5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일상 속 집단감염의 연결고리가 좀체 끊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학원, 콜센터, 홈쇼핑 업

    2020-12-02 박근빈 기자
  • 공단 일산병원-SK텔레콤, ‘스마트 헬스케어 네트워크’ 협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일 SK텔레콤과 ‘스마트 헬스케어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 9월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감염병 안심병원

    2020-12-02 박근빈 기자
  • 政, 3차 대유행 여파 ‘자가치료’ 만지작… 의료계 “전용병원 도입이 우선”

    방역당국이 3차 대유행 여파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자 코로나19 자가치료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우선 소아부터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젊은 층 경증환자나 무증상자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현시점 자가치료가 올바른 결정일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n

    2020-12-02 박근빈 기자
  • 서울대병원-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협약

    서울대병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수 병원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감염

    2020-12-02 박근빈 기자
  • 질병청, 중증외상 연간 3만명 발생… 5명 중 1명은 사망

    국내 중증외상 환자는 연간 3만명 수준으로 발생했으며, 5명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은 제1차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를 통해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중증외상 현황을 2일에 발표했다.중증외상은 운수사고, 추락,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외상

    2020-12-02 박근빈 기자
  • 수능 이틀 앞두고 구로구 고교서 8명 감염… ‘3차 유행파’ 지속

    수능을 이틀 앞두고 구로구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다행히 고3학생 중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전국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좀체 3차 유행파를 꺾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2020-12-01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