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1천만 시민 멈춤기간’ 선포… 수능시험 전 '집중 점검'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했다.시는 23일 브리핑에서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와 함께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방역’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nbs
2020-11-23 박근빈 기자 -
3단계 진입 막으려면 ‘사회적→사람 간’ 거리두기 관건
오는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다. 정부는 내달 3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감염 억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한 것으로 분석되지만, 과연 견고한 방어망 형성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결국 3단계 진입을 방어하려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사람
2020-11-23 박근빈 기자 -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146만 세대↓·258만 세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46만 세대는 보험료가 줄고 258만 세대는 오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자 2019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20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해 11월분 보험료부터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전체 지역가입자 77
2020-11-23 박근빈 기자 -
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 환자, 소변줄 고통 벗어나나
국내 연구진이 생체 삽입형 전자 소자를 방광에 입혀 ‘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새 치료법을 개발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란 소변 배출을 돕는 방광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해 방광을 말끔히 비워내기 어려운 경우를 뜻한다. 소변 줄기가 약하고
2020-11-23 박근빈 기자 -
유한양행, 기술료 1천억 넘겨… 폐암신약 2차 마일스톤 수령
유한양행은 얀센에 기술 수출한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 6500만달러(723억원)을 수령했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만으로 지난 4월 3500만달러(약 430억원)의 기술료에 더해 올해만 1억달러(1153억원)을 수취하게
2020-11-23 손정은 기자 -
수도권 거리두기 24일 ‘2단계 격상’… 政 “3차 대유행 심각 상황”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부가 오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호남권은 1.5단계로 올린다. 이번 조치는 내달 7일 밤 12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2020-11-22 박근빈 기자 -
길고 길었던 담배소송… 건보공단 6년 만에 1심 패소
국민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폐암과 담배의 유해성 등을 입증하는 다양한 자료가 재판부에 넘어갔지만, 인과관계를 인정할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
2020-11-20 박근빈 기자 -
한미약품, 치질치료제 라인업 강화… 다양한 제형으로 시너지
한미약품이 치질치료제 부문에서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간편하게 복용하는 경구용 치질약인 '치쏙정'과 바르는 일회용 치질약 '치쏙크림'과 병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치쏙정은
2020-11-20 손정은 기자 -
메디톡스-대웅, '균주 분쟁' ITC 최종판결 12월16일로 또 연기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판결이 또 연기됐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C는 19일(현지시간)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도용한 혐의로 대웅제약을 제소한 사건에 대해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
2020-11-20 손정은 기자 -
학생 모임 등 ‘일상 감염’ 확산… 순천시 ‘2단계’ 격상
코로나19 ‘일상 감염’이 지속되며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일 개편된 거리두기 단계 적용 후 순천시는 처음으로 2단계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모임에서 지난 16일 첫 환
2020-11-19 박근빈 기자 -
당국 “내년 하반기 코로나 백신 접종… 이달 내 우선순위 결정”
당국이 내년 하반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이번 달 내로 우선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백신 확보는 서두르겠지만, 면밀한 평가 등을 통해 졸속으로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9일 정
2020-11-19 박근빈 기자 -
살균·소독제의 역설… 전문가 “흡입 위험평가 미흡한 실정”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살균·소독제’가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었지만, 실질적 위험도 평가는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경희의과학연구원은 독성학 전문가와 현장 중심의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nbs
2020-11-19 박근빈 기자 -
범의약계 비대위 “政, 일방적 첩약 급여화 추진… 심히 우려”
의약계가 첩약 급여화에 앞서 안정성 및 유효성 문제를 검증하기 위한 논의구조가 형성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19일 첩약 과학화 촉구 범의약계 비대위(범대위)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의-약-한-정 협의체의 조속한 구성을 요구했다.범대위는 “
2020-11-19 박근빈 기자 -
'락토핏' 국민유산균 등극… 종근당 이장한 회장 뚝심 반영
종근당건강 '락토핏'의 올해 예상 매출액이 약 2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까지의 누적 매출이 전년도 매출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발표한 '2020년
2020-11-19 손정은 기자 -
복지부, 내일부터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실시
정부가 내일(20일)부터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뇌혈관질환후유증(65세 이상), 월경통 환자는 10일 기준 5~7만원 수준이면 첩약을 복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의 치료 중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2020-11-19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