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으면 바다에 뿌려줘"… 암암리에 하던 '산분장' 합법화 된다

    화장한 유골 뼛가루를 자연에 뿌려 장사 지내는 산분장(散紛葬)을 제도화한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4년 1월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2025-01-14 김성웅 기자
  • CEO카페

    제왕적 권력 힘뺀다… 김기홍 JB금융 회장, 자회사 자율경영 보장 논의 첫발

    최근 3연임에 성공한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지주 회장의 제왕적 권력을 줄이고 자회사의 자율경영을 보장하기 위한 논의에 첫발을 내디뎠다.  또 고금리 이자장사 비판에 휩싸인 JB금융의 자회사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특화 대출 상품 출시 등 지

    2025-01-14 이나리 기자
  • 트럼프 2기 맞는 백화점, 올해 업계 전망은 '먹구름'

    올해 ‘트럼프 2기’의 시작으로 국내경제 불확실성 속에 백화점 업계가 역신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앞선 트럼프 정권 1기 첫해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환율변동,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백화점 매출이 역신장한 상황이 올해 1%대 경제성장률 전

    2025-01-14 이미현 기자
  • '상생안' 도입 코앞인데 또 수수료 압박? 배달업계 "본래 취지 잊지말아야"

    민주당이 배달앱 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하는 정책토론회를 연다. 지난해 극적 타결한 배달앱 상생안 적용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배달업계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충남 천안시 병)·김현정(경기 평택시 병)·

    2025-01-14 최신혜 기자
  • 美 풀필먼트 강화하는 ㈜한진, 트럼프 시대 맞아 기대감 고조

    ㈜한진이 미국 시장을 겨냥해 풀필먼트 등 물류 분야에 대한 현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 탈(脫)중국화를 강조하는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조현민 사장의 글로벌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지

    2025-01-14 김재홍 기자
  • 누가 5세대로 갈아타겠나 … "이럴바엔 실손 공보험화가 낫지" 푸념 나와

    실손보험 5세대로 초기 가입자 환승을 유도하는 것이 개혁의 핵심축으로 설정됐지만 '재매입 인센티브'도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장 축소가 강조되다 보니 비판 의견이 대다수다. 차라리 실손을 공보험 영역으로 편입시켜 보장의 근거를 유지해달라는 푸념도 나온다. 

    2025-01-1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단통법 폐지 전 마지막 플래그십 모델… 이통3사, '갤럭시S25' 프로모션 돌입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의 공개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동통신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말기유통구조(단통법) 폐지 전 마지막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최대한 많은 소비자를 유치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이다.통신 3사에는 이미 사전 알림 이벤트만으로

    2025-01-14 강필성 기자
  • 두산에너빌, 올해 원전으로 재도약… 대외환경 '맑음'

    두산에너빌리티에게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신한울 3·4호기와 또 다른 핵심축인 터빈 수주 매출 인식이 본격화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실현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의 1분기 매출은 4조2

    2025-01-14 김보배 기자
  • 모바일앱 체급 커진 CJ온스타일… 온라인쇼핑 카드 결제액 3위

    CJ온스타일이 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 카드결제액 3003억원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14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2월 온라인쇼핑 카드결제 금액(체크·신용카드 기준) 순위에서 CJ온스타일(3003억원)이 쿠팡(3조2300억원)과 G마켓(3875억원)

    2025-01-14 김보라 기자
  • 한국항공대,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제11기 입학식 성료 … "중간관리자 역량이 곧 경쟁력"

    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 13일 교내 비전홀에서 '2025년 제11기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고양스페셜정책과정은 고양특례시 6급 팀장 공무원을 위한 1년 장기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항공대가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1년 동안 교육생 32명을 대상으

    2025-01-14 전우석 기자
  • 현대건설, 업계 최초 D2D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14일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개발한 실내외 통합자율주행 로봇배송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이 선보이는 D

    2025-01-14 박정환 기자
  • 2나노 파운드리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 가격 경쟁력 관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들의 2나노 경쟁이 본격화되며 삼성전자도 고민에 빠졌다. 대만 TSMC에 이어 일본 라피더스도 시장 진입 채비를 마치며 업계 2위인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들이 값 비싼 TSMC 2나노를 대체할 공

    2025-01-14 윤아름 기자
  • [취재수첩]

    CES 2025, 中 공세 거셌지만… 韓 희망 봤다

    반도체·전자 산업을 담당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무어의 법칙’을 알게 되었다.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공동 창립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에 발표한 이론으로, 반도체 집적회로의 트랜지스터 수가 약 24개월마다 두 배로 증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쉽게 말해,

    2025-01-14 이가영 기자
  • [단독] "죽은동료 보내는 날 잡일이라니"… 영결식서 주차통제·제설 시킨 산림청

    최근 산림청 소속 故이영도 공중진화대원 영결식에서 동료 대원들이 주차통제와 제설작업에 투입되며 내부 반발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몇몇 대원은 조문을 제대로 못 하거나, 영결식에 참석조차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산림청 산림항

    2025-01-14 임준환 기자
  • 황금알 낳던 면세점 배 갈랐나… 특허권 반납 다음 타자는?

    한때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들며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불렸던 면세점이 신음하고 있다. 연평균 두 자릿수에 달하던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던 유통업계의 블루오션이라는 명성은 과거의 이야기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면

    2025-01-14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