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巨與국감]금융권, 라임·디스커버리 등 피해보상액 1조 넘어

    금융회사가 최근 5년간 판매한 금융투자상품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상한 액수가 1조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신한·하나은행과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압도적으로 컸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10-13 윤희원 기자
  • [巨與국감]윤석헌 금감원장 “은행채용비리 송구, 특별법 제정 논의”

    은행 채용비리를 통해 입행한 직원들 수십명이 여전히 해당 은행에 근무하면서 은행권의 안일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권한 밖이다”고 일축했다. 윤 원장은 13일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은행 채용비리로 인정된 수십명이 여전히

    2020-10-13 이나리 기자
  • [巨與국감]정무위, 옵티머스 게이트 이틀째 공방…野, 비리게이트 특위 구성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연일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여권인사가 개입된 정황이 있고 검찰 객관성이 의심된다며 특검 도입을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라임과 옵티머스

    2020-10-13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 절세 가능한 금 현물 투자상품 선봬

    우리은행은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금(金) 현물에 투자하는‘우리은행 특정금전신탁 KRX골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우리은행 특정금전신탁 KRX골드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가입 이후 10만원 이상 추가입금이 가능하다.매매

    2020-10-13 이나리 기자
  • 기업은행,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영상 제작…판로 개척 지원

    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온택트 판로지원을 위해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10개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지

    2020-10-13 윤희원 기자
  • 은행 가계대출 높은 증가세 지속…신용대출 조이기 영향 미미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9조원대 증가세를 보인 것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단, 은행들이 추석 이후 신용대출 통제에 나선 만큼 10월부터 대출이 전반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

    2020-10-13 윤희원 기자
  • [巨與국감] 기업은행 기술금융대출 87%, 신용평가 중심

    기업은행이 기술력이 높은 중소기업에게 대출해주는 기술금융대출시 기술평가 보다 기업의 신용도만 평가해 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용이 낮아도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금융 취지에 역행한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2020-10-13 이나리 기자
  • [巨與국감]윤석헌 금감원장 “환매중단 사모펀드, 선보상 유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환매중단으로 투자자 피해를 야기한 사모펀드에 대해 금융사들의 자율적인 선보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기실적 위주의 금융회사 영업관행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금감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최근 대규모 사모펀드

    2020-10-13 이나리 기자
  • 은행 행우회 출자사, 수의계약 일감몰아주기 특혜 여전

    은행이 자사 임직원들의 친목과 상호부조 목적으로 설립한 행우회가 출자한 자회사에 여전히 일감을 몰아주는것으로 나타났다. 수년째 국회 국정감사와 감사원 등에서 지적을 받았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어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

    2020-10-13 이나리 기자
  • 지방은행, 지자체 금고 사수 안간힘…사업비 568억 지출

    지방은행이 수십조원의 예산을 굴리는 '지방금고'를 지키기 위해 출연금(협력사업비)으로 600억원 가까운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대비 8분의 1 규모지만 과당경쟁 과열로 연고지역의 '안방금고'까지 뺏길 위험이 생기면서 향토은행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2020-10-12 윤희원 기자
  • [巨與국감] 野, 정무위서 라임·옵티머스 맹공…"與, 돈 받았나"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올 국감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여권 인사들의 연루설이 잇따르고 있는 옵티머스 자산 운용 비리에 대한 야당의 맹공이 이어졌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사건은 옵티머스 게이트"라면서 "조직범

    2020-10-12 최유경 기자
  • [巨與국감]코로나 피해기업 대출 금리로 2500억원 챙긴 은행들

    한국은행이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돕기위해 한도를 10조원 늘려 지원한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로 시중은행들이 2500억원에 달하는 이자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일부 은행은 대출 금리가 한은의 지원금리와 3.54%포인트가량 차이가 났다.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2020-10-12 이나리 기자
  •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껀터 지점 개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 지역에 위치한 껀터시에 38번째로 껀터지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껀터시는 베트남 경제규모 5대 도시이며 남부 메콩델타 지역의 중심 중앙직할시로 인구 1800만명의 풍부한 노동력과 지속적인 도로,

    2020-10-12 이나리 기자
  • [巨與국감] 김병욱 의원 "금융당국, 5년 간 8만 건 금융정보조회"

    금융당국이 지난 5년 간 8만 건 이상의 금융실명법상 금융거래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의 공권력 남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2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 사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2020-10-12 최유경 기자
  • [巨與국감]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모펀드 사태 재발 없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2일 "금융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키는 불완전 판매,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도력을 철저히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10-12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