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뿐인 재기지원?" … 새출발기금, 현장 수술 들어간다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채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새출발기금’ 제도에 대한 현장 비판에 귀 기울이고 있다. 채무조정 절차의 복잡성과 낮은 접근성, 미흡한 보상체계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금융당국은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금융위원회는 7월 대전(22

    2025-08-07 이나리 기자
  • 신한 프리미어, 그랜트 손 대주회계법인과 해외세무컨설팅 협력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신한 프리미어 PWM여의도센터에서 그랜트 손(Grant Thornton) 대주회계법인과 해외세무 자문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회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해외세무컨설팅 ▲해외 싱글패밀리

    2025-08-07 신희강 기자
  • "예금자보호 문구, AI가 점검한다" … 예보, AIMS 전면 도입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의 예금자 보호 문구 표시 여부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AIMS(AI Monitoring System)’를 본격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수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점검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대폭

    2025-08-07 이나리 기자
  • 이창용 총재 "美와 관세협정 잘 돼서 8월 통방 부담 덜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세협정이 긍정적으로 타결되면서 8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정책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중구 한은 본관을 방문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2025-08-07 곽예지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업계 혼탁 … 고객 중심으로 변하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보험 산업의 위기와 과열경쟁 상황을 언급하면서 임직원에게 지금보다 더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신 의장은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라

    2025-08-07 김병욱 기자
  • 비이자 기반 다진 카카오뱅크, '글로벌·코인'까지 넘본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카카오뱅크가 '포스트 은행'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자 수익 의존도를 낮춘 체질 개선에 이어, 동남아 디지털은행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으로 외연 확장에 나섰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2637억원의 당

    2025-08-07 곽예지 기자
  • 수익 찾아 떠난 K금융-①

    부코핀 딛고 일어선 KB국민 … '역전 드라마' 시작됐다

    한국 금융 산업의 무게중심이 국경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지정학 리스크 속에서도 4대 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북미 등지에서 뚜렷한 성적표를 내기 시작했다. 이자 장사에 기대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현지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영토를 넓혀나

    2025-08-07 신희강 기자
  • 트래블카드가 바꾼 환전 시장 … 공항 점포, 이제는 '계륵'

    외환 수요의 '전초기지'였던 은행들의 공항 점포가 디지털 환전의 부상 속에 옛 위상을 잃고 있다. 전통 환전 수요는 급감하고, 트래블카드와 앱 환전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막대한 임차료를 감당해온 은행들도 전략 수정에 직면하고 있다.◇"공항환전, 이젠 찬밥" … 트래블카드

    2025-08-07 이나리 기자
  • 신한은행·GC케어, 시니어 고객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맞손

    신한은행은 지난 6일 GC케어와 서울 여의도 소재 GC케어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높아진 건강관리 수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

    2025-08-07 신희강 기자
  • 미국發 금리 인하 기대 확산에 환율 하락 … 트럼프發 관세 변수는 '복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달러 약세 흐름 속에 안전통화로 꼽히는 엔화는 강세를 보이며 원·엔 환율도 소폭 하락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고관세' 발언은 원화 약

    2025-08-07 정훈규 기자
  • "고객 기대 뛰어넘는 자산관리 명가 될 것" … 하나은행, ‘Club1 도곡’ 개점

    “하나은행은 언제나 ‘손님 First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Club1 도곡을 통해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 있는 공간에서 자산관리뿐 아니라 특별한 문화적 경험까지 제공하겠습니다.”이호성 하나은행

    2025-08-07 이나리 기자
  • 6월 국제수지 142.7억 달러, 역대 최대 흑자 … 수출 회복·배당 증가 주효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14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상품수지의 강한 개선과 배당소득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흑자 기조는 2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5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6월 경상수

    2025-08-07 이나리 기자
  • 빗썸, 이마트와 '전국민 쇼핑지원금' 이벤트 … "최대 9만5000원 혜택 제공"

    빗썸이 이마트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국민 쇼핑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상자산이 투자자의 실생활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5-08-06 곽예지 기자
  • 토스뱅크, 14세 이상 청소년 외화·모임통장 개설 가능

    토스뱅크는 여권을 통한 실명확인 방식을 도입해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에게도 기존 성인 고객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청소년 고객은 토스뱅크 통장을 시작으로 예적금, 외화통장, 모임통장, 체크카드 등 다양한 상품에

    2025-08-06 곽예지 기자
  • 케이뱅크, 삼수 끝 IPO '절호의 기회' … 기업가치가 '관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앞서 두 차례 상장 시도가 무산된 만큼 이번 도전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평가된다. 마침 시장 상황은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지만, 관건은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과 FI(재무적 투자자) 간의 눈높이 조율이다.6일

    2025-08-06 곽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