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동 '50억 클럽' 실체 드러나나… 임종룡-이복현 공조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과 우리은행이 현장점검에 착수했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5일 대장동 로비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에 대해 아주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라며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치유하고, 관련자들 또한 엄정히 처벌돼야 한다"고

    2023-04-05 안종현 기자
  • 새 금통위원에 장용성 서울대 교수·박춘섭 전 조달청장 추천

    한국은행은 5일 차기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로 장용성 서울대 교수와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이달 20일 주상영, 박기영 금통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인사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장 교수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박 총장을 각각 추천했

    2023-04-05 최유경 기자
  • 외은지점 기업대출 12조 확대… "시중은행과 경쟁 촉진"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들에 대한 규제 완화로 10조원 이상 기업 대출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 빠르면 올 연말부터 소비자들은 플랫폼에서 편하게 보험상품을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제7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이

    2023-04-05 최중혁 기자
  • CEO 제재 미칠까… '이상 외환거래' 2라운드 촉각

    이상 외환거래 사건이 CEO 징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제2의 사모펀드 사태를 연상케 하고 있다. 16조 규모의 불법외화송금 적발한 금융감독원은 전날인 5일 13개 금융회사와 임직원에 대한 무거운 제재를 예고했다. 제재안에는 업무 일부정지나 임직원 면직 등

    2023-04-05 이나리 기자
  • 한은·금감원·농협… 진짜 옮기나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을 앞두고 벌써부터 지자체들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정부는 이르면 3분기에 공공기관 360곳에 대한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대상기관에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굵직굵직한

    2023-04-05 박지수 기자
  • 은행권 주담대 역마진 속출

    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에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는 가운데 조달금리에 못미치는 역마진 상품도 속출하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혼합형)는 연 3.69~6.38%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

    2023-04-05 안종현 기자
  • 3월 외환보유액 7.8억 달러↑… 한 달 만에 반등

    지난달 미국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반등해 4260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전월 보다 7억8000만달러 증가한 규모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

    2023-04-05 최유경 기자
  • KB '리브엠' 정식승인 한발 더… 금융위 1차 관문 통과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모바일(리브엠)'이 정식 서비스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지난 4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심사위원회는 리브엠 서비스를 은행의 부수업무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12일로 예정된 금융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4년만에 '시범' 꼬리표를 떼고 정식

    2023-04-05 정재혁 기자
  • '이상 해외송금' 16兆에 달했다… 금융사 CEO 징계 촉각

    금융권의 이상 해외송금 규모가 1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와 관련 임직원에 대한 업무 일부 정지와 면직처분 등 무더기 징계가 임박했다.금융감독원은 4일 은행 부문 주요 감독·검사 현안 기자설명회에서 국내 은행 12곳과 NH선물 등 13개 금융사를

    2023-04-04 이나리 기자
  • 우리카드 '독자결제망' 착착… 가맹점 100만개 돌파

    우리카드가 자사 결제망을 사용하는 가맹점 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목표했던 가맹점 100만개 모집에 성공하면서 2분기 단독 가맹점 오픈 가능성을 높였다. 우리카드는 지난 2021년 자체 결제망 구축을 선언하고 가맹점을 늘리

    2023-04-04 박지수 기자
  • 우리은행장 '영업력'이 가른다… 강신국-이석태 경합

    우리은행장 롱리스트에 내부출신 4명이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영업력이 주목할 경쟁 요소로 떠올랐다.후보 4인방 중 영업력에서는 강신국, 이석태 부행장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후보는 또 자회사 CEO로 이동해 새 보직을 맡은 지 두 달이

    2023-04-04 이나리 기자
  • 신한은행, 첫 '젠더본드' 발행 성공… 5억달러 규모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최초로 ESG채권 '성 평등 사회적 채권(Gender Equality Social Bond)'을 미화 5억달러 규모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성 평등 사회적 채권'은 취약계층 여성 차주 지원을 위해 '성 평등'이라는 구체적 테마로 발행

    2023-04-04 정재혁 기자
  • 캐피털사 '브릿지론' 위험 수위… 40%는 LTV 80% 훌쩍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브릿지론의 대규모 만기가 임박했다.시장 안팎의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연쇄 부실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금융업권 전체의 PF대출 규모는 140조6000억원.여전사의 PF 규모는 27조2000억원이며

    2023-04-04 박지수 기자
  • 하나금융 '다자녀 지원' 팔 걷었다… '연 8% 적금'까지

    하나금융그룹이 초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구의 대출금리를 감면하고 고금리 적금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상생금융 방안을 추진한다.'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은 하나금융이 초저출산‧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해 ▲결혼 ▲임신‧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주거 안정 ▲실버 케어까

    2023-04-04 정재혁 기자
  • '은행 과점TF' 빈손 우려… 안정성 발목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은행권의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금융 안정성'이 대두되면서 빈손으로 마무리될 처지에 놓였다. 은행권의 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규제 완화로 시장 경쟁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출범했으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

    2023-04-04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