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 머리 맞댄다

    한일 양국간 경제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8년간 중단된 통화스와프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가운데 한일 통화스와프가 안전판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

    2023-03-22 안종현 기자
  • 결제액 10조 증가?… 애플페이 올라탄 현대카드 '기대'

    '애플페이'를 단독 론칭한 현대카드의 결제액이 연간 10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출시 첫날인 21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오늘 아침만 17만명(오전 10시 기준)의 사용자들이 등록을 완료했다"며 "아마 오후엔 (등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자

    2023-03-21 박지수 기자
  • 기업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 공개채용

    IBK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 보다20명 늘었다.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전년과 동일하다. 채용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

    2023-03-21 최유경 기자
  •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에 김형일 부행장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형일 IBK기업은행 부행장(경영지원그룹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김성태 행장 취임 이후 약 3개월 만에 전무이사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김 전무는 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전략기획부장, 글로벌사업부장,

    2023-03-21 최유경 기자
  • 은행들, 대출 연장 거절 줄었다… '0.154% → 0.093%'

    시중은행들이 지난 코로나 시국에 무리하게 대출회수에는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당국과 정무위원회 등에 따르면 7개(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SC제일‧한국씨티) 은행의 신용대출 만기연장 거절 비중(만기 건수 대비 연장 심사 거절 건수)은 2018년 0

    2023-03-21 이나리 기자
  • 금융지주 '짠물' 기부… 3313억→2921억→2827억

    금융지주가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부에는 상대적으로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기부금 총액은 2827억원으로 전년(2921억원) 대비 3.2%(94억원) 줄었다. 2020년(3313억원)과 비교하면

    2023-03-21 정재혁 기자
  • '애플페이' 출시… "백화점·편의점·배달앱 사용 가능"

    '애플페이'가 한국에도 첫선을 보였다.애플은 21일 현대카드에서 발행한 비자, 마스터, 국내 전용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애플페이는 아이폰·애플워치·맥·아이패드의 측면 버튼 이나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결제 단말기 근

    2023-03-21 박지수 기자
  •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정치권 모처럼 한목소리

    22년째 5000만원으로 묶여있는 예금자보호 한도가 두 배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실리콘밸리(SVB) 은행이 36시간만에 벌어진 초고속 뱅크런 사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정치권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1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예금자보호 한도를 증액하는 법안

    2023-03-21 안종현 기자
  • 서비스↑, 공산품↑… 생산자물가 두 달째 '상승'

    서비스·공산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49로 지난 1월보다 0.1% 높

    2023-03-20 최유경 기자
  • 5대은행 2월 예대차 1.06~1.42%p… 전북銀 6.48%p로 최고

    5대 은행 중 지난달 가계대출 예대금리차가 가장 작았던 곳은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2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06%p로 5대 은행 중 가장 작았다.1월 예대금리차가 5대 은행 중 가장 컸던 국민은행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

    2023-03-20 정재혁 기자
  • 금융사 유동성 점검 '月→週'로… "SVB·CS 사태 여파 주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증세가 심화되면서 금융당국이 유동성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SVB·CS 사태와 관련해 지난주부터 업권별 긴급회의를 마련하며 유동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2023-03-20 안종현 기자
  • 정무위원장 만난 저축은행 "영업구역 규제 완화해달라"

    저축은행 업계가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규제 완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서울에서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저축은행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2023-03-20 박지수 기자
  • 8개 카드사, 순이익 2.6조… 전년比 4% 감소

    지난해 국내 8개 전업카드사의 국제회계기준(IFRS) 순이익은 2조 606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조 7138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4% 감소했다.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2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신용카드사(신한·KB

    2023-03-20 박지수 기자
  • 주총 코앞인데… 은행株 요동, 배당 확대 멈칫

    지난해 최대이익을 낸 금융지주사들이 주주총회에 맞춰 일제히 주주환원책을 제시하며 주가부양과 주주달래기에 나섰다.하지만 실리콘밸리은행(SVB)에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까지 겹치면서 국내 은행주의 변동성이 커지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 외풍이 심상치 않다.금융당국도 은

    2023-03-20 이나리 기자
  • ETF와 金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 커졌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 장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 금 투자 등에 자금이 몰리고 국채 금리는 급락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올 하반기로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2023-03-20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