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노조연대 "영업익 15%, 성과급 달라"

    삼성 13개 계열사 노조가 모인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성과급 제도를 개선하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10%를 성과급으로 환원하는 내용을 확정지은 가운데 삼성 역시 투명한 성과급 산정 기준을 도입하라고 주장했다.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

    2025-09-30 윤아름 기자
  • LG전자, 인도 상장 시동 … 자금확보·신흥시장 동시에 잡는다

    LG전자가 인도법인 증시 상장을 통해 신흥시장 공략과 미래성장 재원 확보에 나선다. 30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인도 현지법인 지분의 15%(1억181만5859주)를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최종 증권신

    2025-09-30 이가영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진에어,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 체결 外

    ◆진에어,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 체결진에어가 한국 배구연맹과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진에어는 항공업계 최초로 프로배구 V-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이름을 올리며 2025-2026시즌부터 한국프로배구

    2025-09-30 이보현 기자
  • 대한항공, 통합 '마지막 관문' 승부수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보존으로 고객 마음 잡는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마일리지 개편안을 확정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 유지하고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이 골자다. 논란이 됐던 카드사 등 제휴 적립 마일은 전환 비율을 1:0.82로, 탑승 마일

    2025-09-30 최유경 기자
  • 마일리지 어떻게 할까 … 아시아나로 10년 1:1 보존 vs 대한항공으로 1:0.82 전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마일리지 처리다. 다시 제출된 마일리지 통합안의 골자는 아시아나 고객들을 최대한 배려했다는 점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 관리해 사실상 1:1 가치를 보존하면서 전환을 원하는

    2025-09-30 최유경 기자
  • TV·의류 밀리고 전기차·화장품 급부상 … 소비재 수출 '세대교체'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을 이끌던 TV, 패션용품 등 ‘국민 효자품목’이 대거 상위권에서 후퇴하고 전기차, 식품, 화장품 등 K-콘텐츠와 결합한 신흥 소비재가 떠오르는 등 수출 주력품목의 세대교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2025-09-30 김보배 기자
  • 청호나이스, 법인 전용 매트리스 ‘클린핏’ 출시 … “B2B 전략 강화”

    청호나이스가 법인 전용 매트리스 ‘클린핏’을 출시하며, B2C에 이어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30일 선보인 클린핏에 대해 안전성·위생성·내구성을 한층 강화해 다중이용 공간이나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2025-09-30 김재홍 기자
  • 중소기업계 “배임죄 폐지된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 환영”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발표한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방안에서 배임죄에 대한 폐지가 포함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요건이 추상적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

    2025-09-30 김재홍 기자
  • 김재홍의 Talk 에스프레소

    “로봇청소기로 명절 스트레스 없앤다” … 다양한 시연에 로보락 팝업스토어 '북새통'

    주요 소형가전 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로보락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로키토끼의 추석 대청소’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차별화를 모색한다는 전략

    2025-09-30 김재홍 기자
  • 국가전산 화재에 '액침냉각 기술' 주목 … 정유사 주도권 경쟁 치열

    국가 전산망 화재 사고를 계기로 데이터센터(DC)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액침냉각’ 기술이 차세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합성유·윤활유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국내 정유사들이 앞다퉈 액침냉각 기술을 개발 중으로, 주도권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5-09-30 김보배 기자
  • 금호타이어 곡성 공장, 국제 지속가능성·탄소 인증 획득

    금호타이어는 곡성공장이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ISCC PLUS)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ISCC PLUS는 바이오나 재활용 원재료를 포함한 대체 원재료의 신뢰성과 추적 가능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원재료 조달부터 최종 제품 생산·유통까지 전 과정에서의

    2025-09-30 홍승빈 기자
  • 재계, 추석 앞두고 7조6000억 납품대금 조기 지급

    재계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약 7조6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는 등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30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한경협중기센터)가 올해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도

    2025-09-30 이가영 기자
  • 항공업계, ‘리튬배터리 화재’ 위험에 기내 배터리 규제 더 강해진다

    일상 속에서 리튬 배터리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자 항공업계가 배터리 운반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 원인으로 리튬 배터리가 지목되면서 배터리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리튬 배터

    2025-09-30 이보현 기자
  • 벤츠가 꺼낸 직판제 카드 … 한성 vs HS효성 판매 경쟁 불붙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부터 직판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벤츠코리아의 딜러사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한성자동차와 HS효성더클래스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직판제와 더불어 가격 정찰제를 시행할 경우 그간 딜러사 별로 제공하던 할인 경

    2025-09-30 홍승빈 기자
  • 中, 석유화학 스페셜티도 노린다 … 벼랑끝 몰린 韓 기업들

    중국은 2025~2026년 동안 석유화학·화학 산업의 부가가치를 연평균 5%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과잉 공급 에틸렌과 p-자일렌 등의 신규 생산능력을 조정하는 동시에 노후 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부가가치 전환이 골자다. 아직 구조조정의 첫걸음도 떼지 못한 국내 석

    2025-09-30 이미현 기자